김무성 “레임덕 없는 박 대통령 만들겠다”

입력 2015-10-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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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9일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레임덕(권력누수현상) 없는 개혁 대통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북 포항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당원 교육행사에 참석해 “보통 (대통령) 임기 중반이 지나면 레임덕인가 뭔가 와서 힘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걱정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앞으로도 박 대통령만큼 개혁정신이 투철한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박 대통령에 대해 ‘소통이 잘 안 된다’, ‘인사가 어떻다’하면서 비판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그만큼 깨끗하고 개혁적인 대통령은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내가 박 대통령과 사이가 나쁘다고 걱정하는 것을 잘 알지만 그동안 내가 박 대통령의 개혁작업에 반대의 길을 간 적이 있느냐”면서 “내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야당이 동의를 하지 않아서 못하니 이제 다른 방법을 택하겠다”면서 “당헌·당규대로 하면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 “국민통합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국민을 통합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그런 교과서를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재임 중에 이것(교과서)을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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