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일부 물량만 생산하던 버드와이저와 호가든을 100% 국내 생산으로 전환키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스텔라 아르투아, 레페, 코로나 등도 국내 제조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 역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린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합작이나 위탁 생산을 검토 중이며, 롯데는 아사히 또는 몰슨 쿠어스를 직접 생산할 가능성이...
수출 효자 맥주 브랜드는 단연 오비맥주의 홍콩 수출 전용 브랜드 ‘블루걸’이다. 오비맥주의 블루걸은 10년 이상 현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최근에는 ‘카스’까지 중국시장에 선보이며 수출 브랜드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싱가포르 대형마트에 ‘하이트’를 잇달아 입점시키는 등 진출국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역시...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등 국산 맥주들은 주세가 상대적으로 낮은 발포주로 눈을 돌리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발포주 필라이트는 맥주에 비해 1000억 원가량의 세금을 절약한 것으로 전해진다.
게다가 최근 들어 대기업 유통채널에서도 수제맥주 시장에 관심을 보이면서 국내 맥주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공정위는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공표 이후 오비맥주에 대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수정·통보했다. 이에 동반위는 해당 점수를 반영해 심의를 거친 결과, 당초 ‘미흡’ 등급에서 ‘양호’로 등급이 조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을 반영해 동반성장지수 운영 기준도 개정했다. 동반성장지수...
오비맥주가 웹드라마를 통해 가족 소통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 ‘패밀리토크’의 일환으로 가족소통 노하우를 담은 미니 웹드라마 ‘가족톡톡’ 시리즈 두 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족톡톡’ 시리즈는 오비맥주가 바람직한 가족소통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제작한 에피소드 형식의 웹드라마다. 4인...
7월엔 오비맥주가 카스 ‘한입캔’(250㎖)을 출시했다. 오비맥주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간편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된 한입캔은 술을 잘 못 마시는 여성들 사이에서 특히 선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볍게 홀로 한 잔을 즐기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음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신세계 "오비맥주 인수 추진…사실무근"
△LG상사, 10일 싱가폴ㆍ홍콩서 기업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 신세계에 ‘오비맥주 인수 추진’ 관련 조회공시 요구
△남화토건, 169억 원 규모 성미카엘성전 신축계약 해지
△루미마이크로, LED PKG 사업부문 물적분할
△에이치엘비파워, 174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큐리언트, 400억 원 규모...
오비맥주 인수설과 관련해 신세계 그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6일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오비맥주 인수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며 앞으로도 이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08년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신세계 L&B를 설립한 데 이어 2014년엔 수제맥주 전문점 '데빌스도어'를 론칭했고 2016년...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도 창업자 지원 공모전에 나섰다. AB인베브는 환경을 비롯한 지속가능 이슈 해결을 위한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100+ 엑셀러레이터’를 3일 개최했다. 맥주 생산에 필요한 양조기술을 비롯해 공급망 관리, 물 보급, 기후변화 등 총 10개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파트너 관계를 맺음으로써 본사는...
이러한 가운데 오비맥주는 최근 발포주 시장에 진입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섰다. 오비맥주 측은 발포주에 대한 수요 증가와 세금 절약 등을 진출 이유로 들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발포주 ‘필라이트’는 출시 후 맥주에 비해 1000억 원 정도의 세금 절약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맥주에 대한 주세가 72%인 데 반해 발포주의 주세는 30%인...
오비맥주가 국내 발포주 시장에 뛰어든다. ‘필라이트’로 시장을 독식 중인 하이트진로에 견제 대상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이르면 연내 발포주를 생산하는 것을 두고 논의 중이다. 발포주는 맥아 비율을 낮춰 맥주보다 세금을 낮게 만드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맥주 대용품이다. 국내에선 지난해 4월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를...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업계 처음으로 캔 맥주를 훨씬 더 편리하게 따를 수 있는 ‘프레시 탭(Fresh Tab)’ 기술을 카스 후레쉬 500㎖ 캔 제품 전체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프레시 탭’은 일반 캔과 달리 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벤트 홀, Vent Hole)을 특수 설계해 음용 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국산 맥주의 경우 더 오래 전부터 몽골 시장 진출이 이어져 오고 있다. 1999년 몽골에 진출한 오비맥주의 ‘카스’는 수년째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3년 하이트 스트롱 출시로 몽골에 진출한 하이트진로는 이후 주변 국가들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손꼽힌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벨기에 뢰벤에서 크리스마스 축배의 맥주로 처음 탄생했다. ‘스텔라’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별(Star)’을 뜻한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화려한 로고 속에 새겨진 나팔은 최초의 스텔라 아르투아 양조장인...
카스를 유통하는 오비맥주는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날에 맞춰 대규모 국민 참여 응원전도 펼친다. 경기 당일 저녁 6시부터 서울 강남 영동대로 등지에 대형 무대와 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주류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 마케팅에 동참했다. 롯데주류는 ‘피츠 수퍼클리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기성용...
오비맥주는 카스 로고를 상하로 거꾸로 배치한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업들이 월드컵 마케팅에 예전만큼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는 분위기 탓이다. 공식 후원사 외 월드컵 단어 사용이 제한되고, 북미정상회담과 지방선거 등 굵직한 국내외 일정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월드컵 마케팅의 큰 주제를 ‘뒤집어버려’로 정한 오비맥주는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카스 로고의 상하를 거꾸로 배치한 것이 특징으로, 제품 상단에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로고를 배치함으로써 ‘월드컵 맥주=카스’라는 공식을 강조했다. 355㎖·500㎖ ·740㎖ 캔, 500㎖ 병 제품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