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련 베스트셀러 서적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강의(Energy for the Future President)' 저자인 그는 중성미자 연구 및 핵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 시절 대통령 과학 자문단으로 활동했다.
특히 2010년부터 ‘버클리 지구(Berkeley Earth)’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 지구온난화 문제를 연구하며, 미 정부에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에너지와...
미국 컨설팅업체 BGR그룹에 따르면 미국에선 1835~1836년 약 1년을 제외하곤 늘 정부가 부채를 안고 있었다. 또 정부 부채는 31대 대통령인 허버트 후버 정권 이후 모든 정권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33년부터 버락 오바마 시절인 2012년까지 부채한도가 총 104회 수정됐고, 이 가운데 상향이 94회, 하향이 10회였다고 집계했다. 상향의 경우 공화당이...
오바마 당시 대통령과 베이너 하원의장이 공식 회의뿐만 아니라 함께 골프를 치는 등 수시로 친목을 도모한 것 또한 협상에 윤활유 역할을 했다.
반면 올해는 지도자들이 뒤늦게 초당적 협상의 길을 찾으려 하면서 최근에야 참모회의가 시작됐다. 공화당은 부채한도 상향 조건으로 기후변화 대처 예산 폐기, 학자금 대출 탕감 종료 등 수십억 달러의 지출 삭감을...
도청은 통신기술 결함 파고들어
미국에서 폭로된 도청내용은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을 두고 벌이는 대통령실의 대화 내용이다. 우크라이나 지원은 유럽이나 미국도 공개적으로 처리하므로 우리만 비공개로 처리할 필요도 없고 도청으로 무리하며 얻을 정보도 아니다. 그런데 도청은 이루어졌고 관련 당사자는 경질됐다. 미국은 도청으로 정치가의 성향을 파악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 의회 상·하원 지도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나, 백악관 측은 “이번 만남이 부채한도 협상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부채 한도는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에서 특별한 일 없이 세 번이나 증액됐다”고 말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공화당의 요구조건인 지출 삭감을 정부가 받아들일...
또한, 그는 "한미동맹을 더욱 단단히 만들기 위해서도 의혹은 확실히 해소돼야 한다"며 "예전 미국의 오바마대통령 때 독일 메르켈 총리실의 도청 문제로 독일이 강력하게 항의했던 사건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것이다. 그렇다고 미국과 동일의 동맹 자체가 훼손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맹국 간에도 첩보 활동이 발생할 수...
미국 정치권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4월에 공식 출마를 선언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기 전인 2019년 4월에 출마를 선언했다. 바이든뿐만 아니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집권 민주당 소속 전직 대통령들도 대선 1년 전 4월에 출마를 발표했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출마를 공식...
문건에는 우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물품 지원을 압박할 것을 한국 관리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문건의 또 다른 부분에선 미 중앙정보국(CIA)이 한국의 내부논의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가 더 명확히 나타났다. CIA가 출처를 ‘신호 정보보고(a signals intelligence report)’라고 기재한 것인데, 이는 전화에서 메시지에...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도 브리핑에서 “핵 군축 조약은 미국과 러시아 양국 모두에 좋은 협정”이라며 “미국은 정보 공유를 선호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러시아도 그럴 의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0년 당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한 핵 군축 조약은 각국이 핵탄두를 1550개, 폭격기 700대로...
2010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러시아와 미국이 맺은 신전략무기감축 협정(New START·뉴스타트)이 대표적입니다. 뉴스타트는 양국이 실전 배치 핵탄두 수를 1550개 이하로 줄이고, 핵탄두 운반을 위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전략폭격기 등을 700기 이하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죠. 다만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바이든 정부의 대북 기본입장은 아들 부시 정부의 의도적 무시와 오바마 정부의 전략적 인내와 유사하다.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북한의 ICBM 개발 완성 주장에 대해서 정치적 기술적으로 무시한다. 대화의 문은 열려 있지만, 비핵화라는 북한의 태도변화 전까지 제재 지속을 강조한다. 미국의 외교안보 자원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경쟁에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외교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무려 12년간 상원 외교위원장이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에는 8년간 부통령으로 외교정책을 진두지휘해왔다. 이에 외교 방면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망가뜨린 동맹 관계를 복구하고 글로벌 핵심 어젠다에 대해서도 리더십을 발휘해...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는 초밥을 좋아하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취향에 맞춰 도쿄 긴자의 초밥집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일 때도 ‘아이스크림 덕후’인 바이든 대통령을 위해 4시간 30분 거리에서 공수한 젤라또를 후식으로 냈습니다.
윤 대통령의 저녁은…스키야키→오무라이스와 소맥
윤 대통령의 방일 정상회담은 1박...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의 은행 시스템이 안전하다는 확신을 가져도 된다”면서 “예금은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도록 은행에 있을 것이며, 중소기업들은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위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입한 금융 규제를 전임...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면서 공석이 된 부의장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오스틴 굴스비(53) 시카고 연은 총재를 차기 부의장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굴스비 총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브레이너드 부의장, 백악관 NEC 위원장으로 이동 파월 지지하면서도 지나친 금리 인상 저지하던 인물 “브레이너드 떠나면서 올봄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 논란 속에 백악관 경제팀 새 인선으로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비둘기파 성향의 인사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떠나게 되면서 제롬 파월 연준...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을 NEC 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에는 재러드 번스타인 CEA 위원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레이드너드 부의장은 1990∼1996년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CEA에서 활동했으며 버락 오바마 정권이었던 2010~2013년 재무부...
그는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임과 관련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음 단계를 위해 재충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러빈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내년 대선 캠프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그가 메타에 합류하기 전 경력 때문이다.
러빈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경제위원회 주요 참모 및 대통령...
조 씨는 122개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이 중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팝스타 저스틴 비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등의 계정이 포함됐다.
조 씨는 이날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인터뷰를 자청한 이유에 대해 “지난 4년간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1978년 문을 연 호텔로, 1990년대 이후부터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숙소로 선점하는 호텔이다. 지난해 방한한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 호텔에 묵으며 1990년대 이후 방한한 미국 대통령 전원이 묵은 호텔로 기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