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궐 선거는 1년이라는 짧은 임기에 핵심은 서울·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석뿐이긴 하지만, 민주당으로선 자당 출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이 발생원인인 데다 부동산 문제로 인한 ‘정권심판론’ 성격이 짙어 큰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단순히 광역단체장 2석만 빼앗긴 게 아니라는 것이다.
더구나 이낙연...
그런데도 여권은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을 두둔하는 발언 등을 쏟아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라고 평가했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명명한 남인순·진선미·고민정 의원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비위가 재보궐 발생원인이라 당초 불가했던 공천을 당헌·당규를 고쳐 강행한 데다, 선거 직전 대권 도전을 위해 대표직도 던지는 등 무리하게 진행했음에도 패배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선거 최대 악재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적 반발에 대한 책임론도 인다. 이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최장수 국무총리를...
오거돈 전 부산 시장의 성추행으로 보궐 선거를 치르게 된 부산의 상황도 비슷했다. 부산의 중심 의제는 단연 '신공항'이었다.
이를 두고 한국여성민우회는 6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평등 이슈가 경쟁 후보자를 비난하는 도구로 전락했다"며 "젠더 이슈가 실종된 선거가 됐다"고 꼬집었다.
민우회는 앞서 성 평등 관련 질문을 서울·부산...
이 씨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지적하듯 “어떤 사람이 되든 국민을 위해서 해야지 왜 자기들을 위해서 그딴 짓을 하고 다니냐”고 비판했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도 있었다. 30년간 부산에서 택시를 몬 남 모(62) 씨는 “(박 후보가) 까도 까도 나오는 게 계속 있다”며 “밑바닥 민심은 안 그렇다”고 말했다. 박 후보가 유리하다는 판세와 달리 김 후보에게도 희망이...
이번 보궐선거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으로 인해 치르는 선거라는 점을 알리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선관위는 해당 문구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행동 측은 또한 "대안으로 낸 '우리는 성평등에 투표한다', '우리는 페미니즘에 투표한다'는 문구 또한 성평등이라는...
한국 표현의 자유 제한·부패·성희롱 등이 중대 인권 이슈 대북전단 살포 제한에 비판적 견해 “북한 인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악화”
미국 국무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내놓은 첫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 관련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여권 인사의 부패와 성추행 사건을 거론했다. 북한 인권...
표현의 자유 제한·부패 등이 중대 인권 이슈대북전단 살포 제한에 비판적 견해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인권 보고서)'에서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의 부패와 성추행 사건을 거론했다.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권보고서는 한국의 중대한...
주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보궐선거가 민주당 소속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치뤄지게 된 점을 상기하며 이를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은폐하고자 재판 일정까지 미루는 꼼수까지 쓴다”며 “일반인이라면 증거 인멸 기회를 다 주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번 법...
이는 여권 대형악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으로 인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이슈와 이번 재보궐 선거 발생 원인인 자당 출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을 정면 돌파하자는 제안이다.
양 최고위원은 “우리의 유능함이 우리의 무능함까지 가릴 수는 없다. 우리의 정의가 우리의 불공정의 면죄부가 되지 못한다. 우리의 공이...
이어 "대통령은 실패했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전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서울시 내 한강변에 대해 "숲세권에서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숲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한강변 주변 자치구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어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부동산 참사와 일자리 참사의 최대 피해자가 바로 20~30대 청년들”이라며 "조국 사태와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정규직화) 사태, 박원순·오거돈 시장의 성 비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발 땅 투기 등 이루 열거하기조차 힘든 집권세력의 부정과 부패, 위선에 절망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광명을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후보의 대변인인 남영희 씨는 권력형 성폭력으로 교도소에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선거캠프 출신"이라며 "김 후보의 선대위원장은 오거돈 전 시장의 변호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나 안타까움을 표명한 적이 있냐...
이번 서울·부산시장 선거가 고(故)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치러진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의원총회 때 유인물을 돌려 홍보하던 홍 의원은 8~9일 직접 피켓을 들고 청와대 앞까지 찾아갔다. 많은 의원이 격려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현장을 찾아 시위에 동참했다. 당권 도전을 위해 매일 진행하지는 못해도 꾸준히 시위를...
앞서 오거돈 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장 일가의 대한제강은 부산에서 가덕도로 진입 길목인 부산 강서구 송정동 일대 7만289㎡(약 2만1300평), 대한제강이 지분 100% 보유한 자회사 대한네트웍스도 같은 지역에 6596㎡(약 1990평)의 공장부지를 보유 중이며, 최근에는 가덕도로 진입하는 KTX 노선 개발 가능성 있는 토지인 김해시 진영읍⸱진례면 일대에도...
곽상도 국민의힘 부동산투기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가 KTX 진영역 인근에 1만4400평을 더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곽상도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KTX 진영역 일대 토지 등기부 등본을 전수조사한 결과 오 전 시장 일가가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에 보유한 전·답·임야 등 20개 필지 약 4만7697㎡(1만4453평)를 추가 확인했다”고...
성추문으로 발생한 재보궐…여야 선대위 출범일 공교롭게 세계여성의 날與, 정면돌파 시도…박영선 피해여성에 첫 사과ㆍ김영춘 무릎 꿇고 사죄野, 성추문 '심판론' 부각…"'성추행당' 민주당, 진심 담긴 반성 없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퇴로 발생한 재보궐 선거에 대비한 여야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나란히 출범했다. 두 전직...
오거돈 일가의 부동산, 두 달 새 435억이 거래된 부산 대저 지구는 눈을 감나. 보궐선거가 끝나면 나설 것인가"라고 의구심을 보였다.
이어 "LH직원들은 모내기처럼 묘목도 심고, 농지대출 받아 맹지도 샀다. 1000㎡ 지분 쪼개기하며 이른바 ‘딱지’를 만들어 권리를 주장하려 했다. 신도시 개발을 하는 본인 소속사에 대한 사실상의 업무방해...
두 후보는 이번 단일화에 대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파렴치한 권력형 성추행 사건으로 치러지는 4.7 보궐선거"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필승을 거두기 위해선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과 도덕성을 갖춘 깨끗한 인물, 부산시정 리더십의 세대교체가 가능한 인물, 내년 대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정권교체를...
홍 의원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이번 선거가 치러진다고 주장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홍 의원은 19일 '선거비용 국민 혈세 824억 원 발생,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은 책임지고 보상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릴레이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