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발렌티노 모델보다 더 길어서 그런거다” “예쁜 다리 자랑하려고 잘랐나보다”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멜라니아한테까지 시비를 걸지는 말자”는 등의 반응이 나온다. 한 전문가는 영부인의 드레스 길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이번 멜라니아의 드레스는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청삼)를 개량한 푸른 드레스를 입은 펑리위안 여사와 아주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때 공덕귀는 공식행사 참석 등 영부인으로서 해야 할 일 외에는 눈에 띄는 사회활동은 하지 않았다. 당시를 회고한 글에서는 “경무대 안에 앉아 있는 나는 조롱에 든 새와 같이 소식을 잘 듣지 못했다. 단지 날이면 날마다 학생들의 데모가 계속되고 있다는 해위와 측근들의 걱정소리만 듣고 있었다”고 했다.
공덕귀는 경무대의 안살림을 맡으며 검소한 일상을...
영부인 당시 대통령 못지않은 영향력을 행사한 미셸 오바마의 악수법은 과도하게(?) 다정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악수할 당시 여왕의 손등을 잡거나 어깨를 잡고 포옹을 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예의가 없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죠.
그런가 하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각국의 정상을 만났을 당시의 악수법으로도...
버락 오바마 전 영부인인 미셸 여사가 2009년 취임 뒤 백악관 직원들을 위해 파티를 연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이를 두고 미국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의 지미 키멜은 “멜라니아는 라푼젤처럼 갇혀 있다”고 표현했다.
지난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때 멜라니아 여사가 워싱턴 D.C 일정에 동행하지 않을 것을 두고도 말이 많았다. 외국 정상이 백악관을 방문할 시...
버락 오바마 전 영부인인 미셸 여사가 2009년 취임 뒤 백악관 직원들을 위해 파티를 연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패션지 보그가 전통대로 멜라니아 여사를 표지에 올리려다가 반발에 부딪힌 것도 멜라니아 여사를 우울하게 했을 가능성이 크다. 보그는 퍼스트 레이디를 표지 모델로 세워 왔었는데 대통령 일가에 대한 반감이 커져 이번에는 영부인이 표지 모델에 나오지...
팜비치 일정에는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아키에 여사가 동석한 만찬 외에 이튿날인 11일에는 트럼프가 소유한 골프장에서 라운딩도 예정돼 있다. 일본은 이틀간의 밀착 동행이 양국간 신뢰 관계 구축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며 고무돼 있다.
에어포스원에 외국 정상이 동승하는 건 이례적인 일로, 과거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도 2006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부인이 백악관에 있는 텃밭을 보여주고, 워싱턴 근교의 초등학교도 함께 방문했다. 2007년에는 로라 부시 영부인과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옛 저택이 있는 마운트 버논 등을 방문했다.
멜라니아 부인은 막내아들 배런의 통학을 위해 현재는 백악관이 아닌 뉴욕의 저택에 살고 있다. 뉴욕에서 워싱턴까지는 자동차로 3시간, 비행기로는 1시간 반 거리다.
또 당시 정권은 영부인 육영수를 ‘양처’이자 자애로운 어머니로 추앙하면서 신사임당과 동일시하는 이미지를 주입시켰습니다. 어린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만들어 ‘국모’로 격상시켰죠. 이런 이미지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해 박근혜 등 훌륭한 명문가문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웠던 것입니다.
유교의 어머니에서 군국의 어머니, 그리고 민족의...
취임식 전부터 패션업계에서는 영부인의 취임식 패션이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워낙 강해 패션계에서 영부인 의상 협찬을 거부하는 거물들이 잇따르면서 과연 어떤 디자이너가 낙점될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영부인의 취임식 의상은 미국 역사 박물관에서 한 데 모아 전시할 만큼 상징성이 강하다. 과거, 스미소니언박물관은 마미 아이젠 하워...
영부인인 멜라니아는 막내아들 배런의 진학을 이유로 취임 이후 백악관으로 이주하지 않고 뉴욕 거주를 고집하고 있어 논란이 된다. 영부인과 대통령이 따로 거주하게 되면 경호에 투입되는 예산이나 인력은 그만큼 늘어나고 경호 동선도 복잡해지게 된다. 뉴욕타임스(FT) 등 일부 언론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뉴욕 ‘트럼프타워’ 펜트하우스 거주지와 백악관을...
이 때문에 트럼프 재임 기간 그의 기존 사업이 운영되면 이해 상충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편, 모델 경력이 있는 멜라니아가 백악관 입성 후 자신의 메이크업 전용공간인 ‘글램룸’을 만들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예비 영부인으로서 남편 트럼프에 내조보다는 외모에만 신경 쓰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촬영한 유명 사진작가 애니 리버비츠가 담당했다. 앞서 마거릿 대처 총리도 보그의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메이 총리는 평소 표범 무늬나 입술 모양이 새겨진 구두나 롱부츠, 종아리를 과감하게 드러낸 짧은 치마와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 등 과감한 패션 감각으로 잘 알려졌다. 포털 사이트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뉴욕 주의 한 호텔에서 쓸쓸하게 연말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출신 마이크 스미스가 찍은 이 사진은 NYT 정치부 선임 에디터인 캐롤린 라이언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확산하고 있다. 사진에는 클린턴 전 장관이 작년 12월 28일 뉴욕 주 북부 휴양지인 모홍크 마운튼 하우스의...
두 행정관은 원래 영부인을 수행하는 대통령 제2부속실에서 근무했다. 미혼인 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제2부속실 존치여부에 관한 논의가 있었지만 그대로 유지됐다. 최근에는 이 행정관이 정호성(48) 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국회 소추위원 측은 최 씨가 국정에...
WP에 따르면 힐러리 클리턴은 전직 영부인으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대개 취임식에는 전직 대통령 부부를 초청하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지난 대선에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트럼프 당선인과 진흙탕 싸움을 벌였던 만큼 그가 취임식에 참석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때 오바마에게 패했던 밋 롬니 공화당 후보는 취임식에...
대통령은 연설대 뒤로 피했지만 귀빈석에 있던 영부인 육영수(1925.11.29~1974.8.15) 여사는 머리에 총탄을 맞고 긴급 후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사망했다. 문세광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박정희는 다시 연단에 섰고, 나머지 연설문을 다 읽은 뒤 손을 흔들며 무대를 내려갔다.
일본에서 나고 자란 문세광(1951.12.26~1974.12.20)의 일본 이름은...
한편 이방카는 트럼프 취임 뒤 당분간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며 백악관 집무실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정권인수위원회는 취임 뒤 이방카가 백악관 이스트윙에서 거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트윙은 영부인의 집무실로 사용되는 곳이다. 영부인이 될 멜라니아는 막내 아들 배런의 학교 문제 때문에 내년 6월까지 뉴욕 트럼프타워에 머문다.
내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향후 공식석상에서 입을 드레스 제작에 세계적인 패션 거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대선 당시 패션 업계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했는데,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영부인 드레스 제작에도 시큰둥한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영부인이 착용한 의상은 업계에...
박정희 대통령의 영부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탄생 91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29일 고향인 충북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렸다. 하지만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이 행사에서도 몸싸움이 빚어지고 고성이 오가는 아수라장이 이어졌다.
이날 숭모제 행사장 입구에서는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예비 영부인인 멜라니아는 취임 이후 백악관으로 이주할 것으로 전망되나 10살짜리 막내 아들이 뉴욕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어 이 역시도 불투명하다고 NYT는 전했다. 현재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 여사도 자녀 교육 문제로 백악관 거주를 놓고 망설였지만 결국 가족 모두가 취임식 날 백악관으로 옮긴 바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 중 백악관 외 다른 곳에서 업무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