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철도노동자의 총파업은 열차의 안전과 시민 편익을 지키는 투쟁"이라며 "불합리한 철도 쪼개기를 저지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유일한 대안인 수서행 KTX를 쟁취해 시민 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 전국에서 지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서울·부산·대전·영주·광주송정역 등 전국 5개 거점에 모여...
전국철도노조가 오늘(1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출·퇴근길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해당 파업은 이날부터 18일까지 기한을 정한 1차 파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노조원 2만1938명 중 1만9825명(64.4%)이 찬성하면서 파업이 가결됐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KTX·SRT(수서고속철도) 연결 운행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교통공사는 파업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도 감소하는 만큼 광역 간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레일과 공동 운행하는 1,3,4호선의 운행 횟수를 평소 대비 18회 증회한다. 또 비상 열차 4편성을 대기하는 등 수송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버스의 경우 광역노선 및 인천·경기를 경유하는 간선 버스 수요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수요증가로 혼잡이...
국토부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평시 탑승률은 각각 56%, 42% 수준으로 파업 시 열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고속·시외버스를 적극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및 버스업계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대체교통수단을 최대한 확보한다.
파업으로 인한 열차 공급 부족 좌석 수를 고속·시외·시내버스를 통해 대체하고 혼잡도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확보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예고한 1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KTX가 정차돼 있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4년만이며,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될 수밖에 없어 이용객 불편과 산업계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예고한 1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4년만이며,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될 수밖에 없어 이용객 불편과 산업계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
철도는 노동조합법상 필수 유지업무로서 파업 시에도 운행률을 일정 수준 유지해야 한다. 국토부는 대체인력을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률을 최대한 확보(평시대비 70% 수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열차 공급 부족분에 대해서는 고속·시외버스를 추가 배차하고 지자체와도 협력해 대중교통수단 증차와 전세·예비버스 등도 확보하는 등 국민의...
특히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열차를 이용하려는 많은 분의 기대를 저버리고 불신만을 키우는 것이라며 철도노조에 국민께 깊은 심려를 끼치는 일체의 투쟁을 즉시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그동안 극한 호우와 폭염, 태업으로 인한 열차 지연으로 불편을 겪어온 국민에게 또다시 파업으로 불편을 가중하는 것은 국민 편익 증진과...
하지만 파업 일정에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해당 기간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7일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토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준법투쟁에 돌입한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일부 열차 운행 중지 및 지연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철도노조는 수서~부산행 SRT 가축 방침을 중단하고 수서행 KTX 운행을 촉구하며 이날 첫 열차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하고 9월에는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준법투쟁에 돌입한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 알림판에 일부 열차 운행 중지 및 지연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철도노조는 수서~부산행 SRT 가축 방침을 중단하고 수서행 KTX 운행을 촉구하며 이날 첫 열차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하고 9월에는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 8일부터 이어졌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앞 도로 앞에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 측은 △철도 쪼개기 민영화 중단 △수서행 고속열차(KTX) 즉각 운행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을 요구했다.
조합원 약 4000명은 집회를 마친 뒤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행진했다.
이 파업으로 독일 전역에서 열차 운행은 물론 주요 공항에서 비행기 운항이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독일 전역에서 열차에서부터 공항, 항구 등에서 동시 파업이 이뤄진 것은 1992년 공공부문 총파업 이후 31년 만이다.
한편, 베르디 노조는 임금협상에서 10.5% 인상을 사용자 측에 요구해왔던 만큼, 이번 합의안과 관련해 5월 15일 임금위원회 최종 결정에 앞서...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물건 이동 중 낙상사고를 막거나 타워크레인 이동 관련 규정이 있는데 과거 현장에서는 일정 부문 (상황 변화를) 수용하고 작업을 진행했다면, 준법투쟁에선 작업을 멈추는 식”이라며 “지하철 파업 등에서도 준법투쟁이라면서 열차 진행 속도를 늦추고, 배차 간격을 지연하듯 타워크레인 작업도 같은 방식으로 늦추는 것”이라고 했다.
한...
특히 노조가 “프랑스를 멈추겠다”며 대규모 파업에 나서면서 도시 기능이 마비됐다. 지하철 대부분이 가장 혼잡한 시간에만 운행되고, 120개 학교가 수업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초고속열차(TGV)는 5대 중 1대꼴로 운행했고,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는 20%, 오를리와 마르세유 등 지방 공항에서는 30% 항공편이 취소됐다.
프랑스 전역의 정제소가 문을...
트럭노조 시작으로 7일 본격 파업 돌입항공편 취소되고 유럽 열차 운행도 중단 예정의회, 이번 주말 연금개혁안 투표 예정
프랑스 경제가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 주요 노조가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발해 이번 주 전면 파업을 개시하기로 했지만, 당국은 이렇다 할 대비책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철도부터 공항, 학교, 기업에 이르기까지 주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교사와 공무원, 국경수비대, 열차 운전사 등 노동조합원 50만 명이 내달 1일 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은 2011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교육 당국은 잉글랜드와 웨일스 등 영국 일선 학교 85%가 파업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고 전국 학교 7곳 중 1곳이 폐쇄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영국 전역에서 열차 운행...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시작을 예고한 파업은 철회되고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한다.
노사는 가장 큰 쟁점이었던 법원의 통상임금 지급 판결로 늘어나는 급여의 인건비 포함 문제에 대해 코레일이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3년간 단계적 해소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 의왕 오봉역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열차를 분리하거나 결합하는 '입환 업무'를 2인 1조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시작을 예고한 파업은 철회되고,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하게 됐다. KTX 등 여객열차와 서울지하철 1·3·4호선, 화물열차 등의 운행은 대체 인력 투입 없이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10월 26일 조합원 총투표를 벌여 조합원 61.1% 찬성률로 쟁의행위 돌입을 결정했다. 철도노조는 △승진포인트제 도입을 통한 투명한 승진제 △임금 월...
코레일은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등을 통해 파업 시 열차 이용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파업으로 운행하지 않는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제한하고, 이미 예매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개별 안내하고 있다.
파업 예고 기간의 승차권 환불(취소)이나 변경에 대한 수수료는 면제하고,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우 전액 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