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되지 않은 열연강판을 30년 이상의 장인이 직접 수작업으로 연마해 빈티지 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패턴도 헤어라인(일정 방향으로 연마), 바이브레이션(불균일 마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주로 5㎜ 두께(5T)의 슬림한 스테인리스 상판은 수입 주방가구에서 취급해 왔고, 비싼 가격에 비해 제품 퀄리티, 제작기간, A/S 등 다양한...
제품별로는 열연, 냉연, 후판 등 포스코 제품과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제품,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스테인리스강판(STS), 전기강판 및 후판 가공제품 등 그룹사 제품도 포함했다.
또 전기차 등 친환경적 미래 이동 수단 ‘Neo Mobility’, 초장대교량 · 초고층건물 · 모듈러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미래 도시 ‘Mega City’, 풍력...
성 장관은 "메모리반도체 관련 중국정부의 반독점조사, 글로벌 조선산업 과잉공급 해소를 위한 향후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반덤핑조사,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일몰재심 등 양국 간 통상 분쟁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먀오 부장은 한국 측의 입장을 관계부처에...
벙커C유(-9.0%)와 제트유(-12.7%) 등을 중심으로 내린 석탄 및 석유제품이 4.2% 하락했고, 열연강대 및 강판(-3.6%), 중후판(-5.8%) 등을 중심으로 떨어진 제1차금속제품이 1.2% 내렸다.
강창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석탄 및 석유제품은 유가하락 영향이 여전히 반영되는 모습이다. 1차 금속제품은 중국산 저가물량 유입과 계절적 비수기, 자동차와 조선, 건설업 등...
애초 58%의 상계관세 폭탄을 맞았던 포스코의 열연강판도 상무부 재심을 통해 1.7%로 관세율이 낮아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철강업계와 전기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사례를 들며 정부가 민간 공조를 통해 불합리한 수입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 측도 고위급 접촉(아웃리치), 공청회 참석, WTO 제소 등 여러 통로를 통해 우호적인 통상 환경...
조사 대상 품목은 열연, 후판, 칼라강판, 에너지 강관 등 7개 철강재 품목이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對) 캐나다 전체 철강수출은 62만 톤(5억8000만 달러 규모)으로 대 세계 철강수출 중 13위 수준이다. 조사대상 7개 품목의 대 캐나다 수출은 25만5000톤(2억3000만 달로 규모)이다.
며칠 뒤 캐나다 정부는 최근 3년(2015~2017년) 평균 수입물량의 100% 물량까지는 무관세를...
현대제철은 인도에 자동차강판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규모 열연·냉연 공장은 없다.
인도 정부의 제안을 받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아직 구제척인 입장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간 1억톤이 넘는 철강을 생산하는 인도는 현재 중국에 이어 세계 조강생산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2030년까지 3억톤의 조강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중국이 진행하고 있는 한국산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및 페놀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대해 우리 측 입장을 적극 전달했다.
우리 정부 수석대표인 강명수 산업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중간재인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은 중국의 산업 및 고용에 기여하는 바가 크고, 11년간 반덤핑 조치를 받은 페놀에 대한 재조사 개시는 과도한 보호조치”라며 공정하고...
강관과 강판 톤당 판매가가 12~18% 상승한 효과다. 데이비드 브릿 US스틸 최고경영자(CEO)는 “철강 가격 하락과 수주 침체가 그동안 계속됐지만, 드디어 시황이 호전됐다”고 기뻐했다.
트럼프 정부는 올해 3월 중국과 일본 등에 철강 관세를 발동했으며 6월에는 그 대상을 유럽연합(EU) 멕시코 캐나다 등으로 확대했다. 관세 인상 효과는 미국 철강 가격에...
미국 상무부가 포스코 열연강판의 관세율을 대폭 낮췄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포스코의 열연강판에 적용할 상계관세(CVD) 관련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 결과를 내놓았다.
당초 미국 상무부가 제시했던 CVD 관세율은 57.04%이었지만, 이번 1차 예비판정에서는 기존보다 무려 55.31%포인트 낮아진 1.73%로 조정됐다. 지난달 미국은...
정부는 또 세이프가드 조치가 불가피하다면 자동차용 도금·냉연·열연강판, 교량건설용 후판, 전기강판, 전기도금강판 등 터키 국내생산만으로는 수요 충족이 어렵거나 터키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철강제품들을 조치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글로벌 쿼터보단 국별 쿼터 방식으로 적용해달라는 입장도 전달했다. 터키가 고품질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포스코 판결은 공정거래법을 공부하다 보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판결인데, 현대하이스코가 냉연강판 시장에 진출하자 포스코가 현대하이스코에 냉연강판 가공에 필수적인 열연코일의 공급을 거절하여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가 문제 된 사안입니다.
대법원은 위법성 요건으로서 부당성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경쟁제한의 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것과 별개로...
실제로 7월 누계 미국향 강관 수출은 전년동기비 47.1%가 줄었다.
방 연구원은 “쿼터와 관세 적용이 이루어졌음에도 강관은 여전히 미국 내 수요의 5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급 부족 품목인 만큼 이번 쿼터 해제 대상이 되면서 국내 강관 업체들의 수혜와 강관의 원소재인 열연강판 수요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신규 수요 창출에도 주력해 프론트 범퍼용 150K급 냉연 초고장력강 및 대형 특장차 부품용 80K급 열연 초고장력강 등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8년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량 29만4000톤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사에 연간 120만 톤...
중국 상무부는 한국 등 4개국·지역의 스테인리스 압연, 열연강판 제품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다. 산시타이강철강의 제소에 따라 조사를 시작했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이들 제품을 약 70만3000톤 수입했으며 한국 등 조사대상국이 전체 수입의 98%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시타이강은 “수입품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중국시장이 실질적 타격을...
EU향 수출의 제품 구성은 △냉연강판 16% △아연도강판 21% △자동차용강판(GA) 8% △열연강판 17% 등으로 판재류 위주(비중 83.2%)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판재류 수출업체인 POSCO와 현대제철의 비중이 크며 이들의 연간 출하에서 EU향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 내외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 연구원은 “국내 철강사들의 EU향 수출이...
23개 품목에는 열연강판, 냉연강판, 도금강판, 착색아연도강판, 후판 등 우리 업계의 주력인 판재류가 다수 포함됐다.
EU는 한국의 제4위 철강 수출 대상국으로 우리 업계는 2015년 245만 톤(t), 2016년 312만 톤, 2017년 330만 톤(29억 달러)을 수출했다.
잠정조치는 세이프가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최대 200일간 이뤄질 수 있다. EU는 2019년 초 최종 조치를 결정할...
지난해 10월 이후 미국에서 열연 강판 가격은 51%나 올랐다. 데이브 아른트 펜타플렉스 회장 겸 정밀금속가공협회(PMA) 회장은 “모든 것이 좋았다”며 “관세 때문에 좋은 시절이 끝나길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의 굴착기 제조업체 그라달인더스트리는 수입 부품 가격이 올라 고민이다. 이들은 중국에서 주물을 구매해 완제품을 중국에 다시 수출하기...
올해 초 한국산 대형 구경 강관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들어간 것을 포함, 냉간 압연 강관·탄소 합금 후판·열연 강판 등 다양한 제품을 규제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지난해 무역확장법 232조 카드를 들고나와 우리나라 등 세계 각국의 철강 산업을 압박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는 조치로,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예컨대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대기업이 주로 수출해 신규업체 진입 가능성이 희박한 열연강판은 개방형 쿼터 비중을 최소한(1%)으로 설정했지만, 진입 가능성이 큰 일반강관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15%)으로 설정했다.
기본형 쿼터를 보유한 업체가 쿼터를 반납할 경우, 반납분의 20%는 개방형 쿼터로 이전한다.
협회는 쿼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업체별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