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6일 “국회법이 정리된 뒤에 우리당도 정상적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는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재차 간접적으로 요구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은 물론 정치권 사회가 근 한 달 이상 국회법 때문에 혼돈에 빠져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김태호...
과거 열린우리당 대변인과 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 민주당 대변인을 지냈다. 2007년 2월부터 만 2년 동안 정당 대변인을 지내면서 대변인 전문 정치인의 계보를 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앞서 2012년 10월에는 당 회의 도중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 언론에 포착된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적도 있다. 당시 최재성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한번쯤 본질로 돌아가 우리 당이 진정으로 무엇을 추구하는 당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장현 광주시장도 “재보선에서 당의 정신적 거점인 광주의 민심을 보면서, 우리가 처절하게 섬기는 자세로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특히 새로운 리더 그룹들을 영입해 새로운 청년성을 회복해야 집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체장들의 조언을 들은...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에선 유 의원의 입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노 대통령과 이 총리는 “당이 간섭할 문제가 아닙니다” “감정적으로 그러지 마세요”라며 한동안 고성을 주고받았다. 노 대통령은 “어째서 총리가 생각하는 것만 옳습니까? 누가 옳은지 모릅니다. 원칙대로 가는 게 맞습니다. 발표 안 하면 내가 직접 기자실에 나갑니다”라고도 했지만...
그는 “미움을 받을까 걱정해 의견을 말하기 어려워하면 큰 손실을 입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주옥을 얻는다는 뜻”이라면서 “우리 당에는 이 같은 열린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패권정치라는 병폐를 버리고 ‘당심과 민심’이라는 주옥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으로부터 ‘공갈 사퇴’ 비난을 받은 후 사퇴를 공개 선언한 그는 문 대표의 복귀...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당시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된 그는 당시 친노계 의원으로 분류됐다.
이후 국회에서 정 의원의 활약이 이어졌다. 젊은 초선 정치인으로서 정 의원은 국가보안법 폐지와 신문법 개정을 주도했고 여야 가릴 것 없이 거침없는 쓴소리를 던졌다. 정 의원은 당시 열린우리당의 개혁성향 초·재선 당선자...
그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6일 여야 간에 의견차이로 처리 불발된 이후 지금은 양측의 입장이 완전히 평행선 달리고 있어서 협상 타결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제 우리당 최고위에서는 명목소득대체율 50% 명시를 포함시키지 않는 사회적 기구 운영에 관한 국회 규칙안으로 협상하자는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을 설득하고...
해, 5월 임시회에서 연말정산 환급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처리 등에는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프로필
△1957년 5월 22일 서울 출생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졸업 △변호사(사법고시 30회) △16·17·18·19대 의원 △새천년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틈타 우리당에 칼날을 들이대고 실정을 눈가림해 총선을 이겨보려 한다"며 "이후 예고된 대대적 사정광풍은 이와 차원이 다른 전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문 대표가 앞장서 싸우느라 힘들다. 제가 호흡을 잘 맞추고 앞장서서 어깨가 가벼워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종걸 의원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에 올라 127표 가운데 66표를 얻어, 최재성 의원을 5표차로 제쳤다.
이 의원은 앞서 당 소속 의원 130명 중 128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도 38표로 1위를 기록했지만 과반 득표에는 실패해 결선투표까지 치르게 됐다. 이어 최재성 의원이 33표, 조정식 의원 22표, 김동철 의원 21표, 설훈 의원은 14표를...
2012년에는 트위터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그년’으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부인 정락경 씨(58)와 사이에 2녀.
약력
△서울(58) △경기고-서울대 법학과 △변호사(사법고시 30회) △16·17·18·19대 의원 △새천년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유 장관은 뉴욕대 법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변호사와 대학 겸임 교수로 활동하다 2004년 17대 총선 때 부산 서구에 출마해 박찬종 무소속 후보와 해수부 장관 출신의 최낙정 열린우리당 후보를 누르고 첫 금배지를 달았다.
그는 해양전문 변호사로도 유명하다. 2000년 해양전문 법무법인인 ‘삼양’을 설립했으며 해양보험 판례연구(2002년), 해양판례연구(2009년) 등의...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재보선에 당선된 무소속 천정배 당선자는 참여정부 당시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한 핵심 3인방 ‘천·신·정’(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중 한 사람이다.
전남 신안군 태생인 그는 변호사 출신으로 검사를 꿈꿨지만 1981년 신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아 검사가 되는 것을 수치로 여겨 포기했다. 이후 1993년 고...
정치권에서는 문 대표가 '박 대통령의 선거 중립 위반'을 언급한 것을 놓고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지지발언을 했다가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탄핵을 당했던 사실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문 대표는 박 대통령의 성완종 특사 진상규명 의지에 대해 "이번 사건의...
이후 이데일리 대표이사와 인터넷뉴스미디어협의회장을 거쳤다.
최 내정자는 2003년 열린우리당 민생 경제특별본부 부본부장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 2011년 박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정책특보를 맡았다.
시는 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르면 이번 주 중 최 내정자를 정식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조계종 종무원조합이 정봉주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7일 종무원조합은 "실추된 종단과 종무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망언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자 6일 정봉주 전 의원을 종로경찰서에 모욕죄로 고소했다"면서 "종무원 조합은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무원조합의 주장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서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시절 부대변인으로 과감한 논평을 내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는 청와대 보도지원비서관 겸 춘추관장으로 활약했으며 19대 국회에 입문해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서 대변인은 여야가 맞부딪히는 대부분 이슈의 최전방에 서곤 한다.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비롯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김무성 대표 말씀처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이 증인과 증언을 통해서 확인되고 객관적으로 확인될 경우에 우리당이 대법관 인준에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회동을 통해 4월 임시국회 회기도 확정했다. 4월 임시국회는 내달 7일부터 5월6일까지 30일 간 진행된다. 교섭단체대표 연설은 8일과 9일 이틀 간 진행되며, 대정부...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당 최고위원회의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2월 선관위의 개정의견 문서를 보면 교섭단체가 하나만 요청하더라도 오픈프라이머리를 지원하겠다고 그랬기 때문에 여야 합의 안 되고 우리당이 밀고 가더라도 선관위는 도와준다”고 밝혔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위해 비용이 과다하게 든다는 지적과 관련해 “비용이 두 가지 경우인데...
2003년에는 민주당의 발전적 해체를 주장했고, 결국 2004년 열린우리당을 창당해 다수 여당의 원내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당시 민주당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자민련이 공동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고, 여론의 역풍으로 열린우리당은 과반의석을 차지하며 다수당이 됐었다.
'목포가 낳은 3대 천재' 천 전 의원은 2005년 6월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