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1박2일 일정의 의원연찬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당헌ㆍ당규상의 대선후보 경선을 맞추려면 날짜가 빠듯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경선 룰 협상을 위한 별도의 경선준비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곧바로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관련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한 것이다.
그는 "당헌ㆍ당규를...
황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지난 대선에선 룰이 없었기 때문에 경선준비위를 발족한 것이지만 이번엔 당헌·당규에 룰이 다 나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준비위를 구성하면 일정을 맞출 수가 없다. 일정을 맞추지 못하면 사무총장은 징계를 당한다”면서 “경선관리위에선 경선 룰...
이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연찬회 모두발언에서 “정치불신은 국회불신에서 부터 나오는 것이다.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것 자체가 정치불신을 해소하는 길”이라면서 “그래서 준법국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가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지만 6개월 뒤 대선에서 꼭...
대선 경선 룰을 둘러싼 새누리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요구하며 8일 당 국회의원 연찬회 보이콧을 선언한 비박(非박근혜)계 주자들의 당내 약화된 세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새누리당이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연 연찬회에는 오후 6시 현재까지 비박계 대선주자인 정몽준 이재오 의원을 비롯, 김정훈 김용태 안효대...
비박 주자들을 포함한 비박계 의원들은 이날 오후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연찬회에도 전원 불참키로 했다.
한편 친박 진영에선 당내뿐 아니라 야당에서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촉구하는 등 전방위로 압박이 심해지자 경선룰 일부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안으로 선거인단을 확대하고 지역별 순회경선을 실시하자는 의견이 유력하게...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200여 가지의 대표적인 특권 중 우선적으로 6개를 선정, 오는 8~9일 1박2일간 일정으로 예정된 연찬회에서 의견수렴에 나선다. △불체포 특권 포기 △무노동무임금 원칙 적용 △겸직 금지 △종신연금 개혁 △국회폭력 처벌강화 △윤리특위에 민간인 참여 등이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한다.
홍 대변인은 “국회의원의...
두 사람은 2004년 8월 전남 구례에서 열린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정면으로 맞붙은 적도 있다. 17대 총선에서 ‘탄핵 후폭풍’을 뚫고 박 전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합을 꾀하기 위한 연찬회였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을 겨냥해 “왜 친일이나 유신 문제만 나오면 쉬쉬 하느냐”면서 ‘독재자의 딸’이라고 공격했다.
그러자 박 전 위원장이 “왜 지난 선거...
지경부는 비리행위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도 함께 실행하는 한편, 1박2일 이상의 연찬회 등 대외행사, 기업이나 지자체 현장방문시 사전신고가 의무화되며, 비위행위자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된다.
금품·향응수수 등의 사유로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 승진 제한 기간이 현행보다 2배 늘어나게 되며, 이에 더하여 3년간 성과급도 못받게 된다. 아울러...
파수닷컴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해운대 한화 리조트에서 파트너 연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개인정보보호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45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한 이번 연찬회에서 파수닷컴은 DRM(디지털콘텐츠보호)과 DLP(데이터유출방지)가 결합된 메일 보안 솔루션인 ‘메일 캡(Mail CAP)’ 제품을 시연과 함께 선보였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솔루션인 CS-DRM...
“대기업의 소상공인분야 진출이나 일감 몰아주기는 지탄 받아야 한다.”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은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최고경영자 연찬회 강의에서 “상호출자제한 대상이 되는 대기업집단의 경우 사회적 합의를 이루지 못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은 항상 고민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유통부문의 경우 판촉행사비를 중소기업이...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제35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전 이사장은 "자산규모는 증가하지만 국내시장이 협소해 집중에 따른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연금의) 중장기 투자전략의 핵심은 다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채권 비중을 낮추고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을 높여 수익을...
이들은 또 “재창당이 이뤄진 뒤 새 정당의 정강정책과 이념, 국민의 뜻에 따른 공천을 해야 한다”며 홍 대표의 ‘선(先) 공천, 후(後) 재창당’에 ‘선 재창당, 후 공천’으로 맞섰다.
이들은 그러면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창당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및 연찬회를 빠른 시일 내에 열 것”을 촉구했다.
지난달 29일 쇄신연찬회에 이어 7일 의원총회까지 그간 홍 대표 퇴진을 강하게 요구한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람은 물러날 때 진면목이 드러나는 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앞서 전날 의총에서 당이 처한 상황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고 비유한 뒤 “유승민·원희룡·남경필, 세 분 최고위원의 사퇴로 전기를 맞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쇄신연찬회에 이어 7일 의원총회까지 두 번에 걸쳐 재신임이 이뤄졌다. 그럼에도 불씨는 여전하다는 게 당내 중론이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의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면서 홍 대표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7일 오전 유승민·원희룡·남경필 최고위원의 거사로 시작된 체제 전복 시도는 오후 들어 의원총회 벽을 넘지 못했다. 3시간여 동안 118명의 참석자...
지난달 29일 쇄신연찬회에서 “대다수가 원한다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한데 이어 두 번째 재신임 승부수로도 보인다.
홍 대표는 “169명 의원이 한 말씀씩 다 해 달라. 그 의견에 따르겠다”면서 “소수 의원이 당 대표를 흔드는 것은 옳지 않고, 만약 다수 의원이 그런 의견이라면 따르겠다”고 했다.
이어 “내가 같이 있으면 불편하니 나가겠다”며 곧바로...
▲ 서울시장 선거 이후 연찬회에서도 다 나왔던 얘기다. 정책쇄신하고 예산국회 마치고 그 다음에 당 쇄신, 정치쇄신에 나선다는 것이 연찬회 안이다.
- 최고위원들 사퇴 얘기를 들었을 때 심정은.
▲ 30대 초반부터 이것보다 더 어려운 것도 겪어 봤다. 누차 얘기했는데 자리에 집착할 일이 없다. 이제는 집권여당 대표로 어떻게 책임감 있게 행동하느냐, 그게 중요하다....
쇄신연찬회에서 일단락된 듯 보였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구원등판 시기를 놓고 친박 내부에서조차 이견이 불거졌다.
이의는 원거리로부터 제기됐다. 서울의 한 초선의원은 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억지로 공간을 여는 것도 아니고 요청이 있다면 마다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 후 불거질 책임론에 위축되다 보니 박 전 대표 입장을 왜소화시키고...
홍준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달 29일 있었던 쇄신연찬회 내용을 취합, 최고위원들과 의견을 조율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구체적 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기에는 정책 및 인적쇄신, 공천개혁 방안 등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천개혁과 관련해선 홍 대표가 그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홍 대표는 회의에...
정몽준 전 대표는 30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제 쇄신연찬회에서 많은 분이 위기라고 하면서도 기존의 제도와 규칙으로 대응하면 된다고 말하는데 스스로 모순 아니냐”며 “위기라면 위기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연찬회에서 “새로운 체제가 최선”이라며 홍 대표 퇴진을 압박했던 연장선상이다.
그는 “자유스럽게 의견을 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