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버스 구입비의 80%를 지원하고 버스 연료비, 인건비 등을 포함한 운송수지 적자를 보전하기로 했고 1·2권역은 대한·대동운수에, 3권역은 뉴코리아관광에 돌아갔다. 9월부터는 변경된 노선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의 설명회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대동운수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춘천시민버스란 새 로고로 전면...
전력 구입비 부담이 약 4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추산한다.
전력 판매량 감소도 한전의 실적이 악화하는 데 한몫했다. 올 초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전기 소비가 줄면서 한전의 전력 판매량은 1.4% 줄었고 판매 수익 역시 3000억 원 감소했다.
그나마 원전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연료비 부담이 줄어든 게 한전엔 위안거리다. 산업부는 원전 이용률 증가로...
강 연구원은 △LNG 가격 하락 및 유연탄 가격 하락 △LNG 세제개편 영향 △발전 Mix 개선 영향 등으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가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연료비 및 SMP 하락 효과는 올 2분기부터 극대화될 전망”이라며 “발전용 LNG 가격은 국제 유가에 3~4개월 시차를 두고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원전과...
고유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3조6000억 원),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발전단가가 높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등의 전력구입비 증가(4조 원),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4000억 원) 등으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 등을 위한 차입금 확대로...
탄소배출권 구입, RPS(신재에너지 의무할당제) 보전,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상 등 정책비용(6조 원)이 늘어난 것이 실적 감소 요인의 82%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영업손실액과 당기순손실액이 1조 원 가까이 차이가 난 것에 대해서는 설비투자, 부족자금 조달 등을 위한 차입금(61조 원)이 늘면서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이 많아진 것이 당기순손실 폭을...
한전은 고유가로 인한 발전사 연료비 증가와 원전 가동률 하락에 따른 전력구입비 확대 등의 영향으로 작년 1~3분기 4318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적자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 만큼 당기순손실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전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다면 최대주주인 정부는 올해 배당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원전가동률이 오르면 전력구입량이 줄면서 영업이익이 늘게 된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원전가동률이 1% 오르면 전력구입비 약 2000억 원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기대도 있다. 이 연구원은 “현재 한전이 이익을 내지 못하면서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는데 부채비율이 늘면서 정부 차원에서 해법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한전 발전 자회사의 연료비 부담은 1년 새 1조 원(23.5%↑) 늘었다.
또한 한전이 민간 발전사에 지불하는 전력 구입 비용도 1년 전보다 9000억 원(0.9%↑) 증가했다. 액화석유가스(LNG) 가격이 오르면서 전력시장 가격이 1kWh 기준 지난해 75.6원에서 90.3원으로 19.5% 상승했기 때문이다. 민간에서 사들이는 전력 구입량도 전년 대비 13.9% 증가(3만476...
김 의원은 이를 근거로 올해 폐쇄가 결정된 월성 원전 1호기를 대체하는 데만 전력 구입비 7883억 원이 더 늘어난다고 추산했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수원의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탈원전 추진 시 2030년까지 킬로와트당 약 60원의 전력 판매단가가 증가하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인용한 보고서는 탈원전을 지속하면 2030년 전력 정산 단가는...
회복되겠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해 감익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투입 단가 상승으로 연료비는 작년 대비 16.1% 증가, 전력 구입비는 23.4% 늘어났을 것"이라며 "여름 한시적으로 적용된 누진제 완화 영향으로 4000억 원의 매출액 감소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산업부는 이 같은 전력구입비 증가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미 반영했다고 밝혔다. 당시 산업부는 2030년까지 10.9% 정도의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연료비와 물가 요인을 제외한 과거 13년간 실질 전기요금 상승률(13.9%)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단 분석에선 연료비가 2017년 수준으로 고정돼 향후 연료비 변동에...
낮은 원전가동률과 더불어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라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증가한 점이 2분기 적자전환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2분기 원전이용률은 65%에 불과했고, 연료비와 전력구입비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9% 3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성 1호기 폐쇄 관련 비용으로 추정되는 발전자회사의 일회성비용 등 기타손실 6844억 원이 발생한 점도...
한전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로 전환된 것은 전기판매량 증가(4.1%)로 전기판매수익이 1조5000억 원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인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가 더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박 본부장은 "미국의 이란 제재 등의 영향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유가가 33% 이상 급등했고, 유연탄 가격도...
또 원전 25기 중 11기가 현재 보수정비 차원에서 가동 정지돼 원전의 가동률은 60% 밑으로까지 떨어졌고,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등 연료가격은 많이 올라 한전의 전력구입비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한전의 영업수지는 지난해 4분기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그만큼 전기료 인상 압력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전 매출액은 59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가구의 자동차 관련 지출은 감소하고 철도와 기타운송 지출은 증가했다. 2016년 우리나라 1인 이상 가구의 교통부문에 대한 월평균 지출액은 25만5000원으로 철도와 기타운송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전년보다 감소했다.
자동차 구입비는 2014년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가 2016년에 소폭 감소했다. 운송기구 연료비는 2014년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또한, 민간 구입전력비(3조5000억 원), 연료비(2조5000억 원), 신규 건설된 발전기ㆍ송배전 설비의 감가상각비(8000억 원) 등 영업 비용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영업비용이 증가한 원인은 민간 발전사로부터의 구입전력비가 전년 대비 3조5000억 원 가량(32.6%) 증가하면서 비용 인상을 유발했다.
민간 전력구입비 증가의 주요 원인은...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원자력 발전비중이 32.5%에서 올해 상반기 29%로 3.5% 감소하는 상황에서, 같은 기간 LNG와 석탄(유연탄) 연료비가 각각 7.2%, 36% 상승하며 한전의 발전연료 구입비가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 일각에선 값싼 산업용 전기요금이 기업에 대한 특혜이며, 기업의 에너지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진한 실적은 70% 초반에 머무른 것으로 추정되는 원전 가동률과 연료비 증가, 원전 가동률 하락에 따른 전력구입비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전력판매 수입은 7~8월 전력 판매량이 전년 대비 4.2% 증가, 호조를 보였으나 누진제 개편 영향으로 판매단가가 하락해 전년동기 대비 0.9%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강 연구원은 “4분기 원전 가동률 역시 여전히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