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조사통계월보 중 ‘고령층 소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가구(가구주 기준)의 소비 비중은 지난해 18.8%에서 오는 2020년 24% 내외로 높아질 전망이다. 소비증가 기여율 역시 2011~2015년 38.5%에서 2016~2020년 60%대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지난 5년간 고령층의 총 소비 증가율은 연평균 7.1%로 청장년층의...
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조사통계월보 중 ‘고령층 소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가구(가구주 기준)의 소비 비중은 지난해 18.8%에서 오는 2020년 24% 내외로 높아질 전망이다. 소비증가 기여율 역시 2011~2015년 38.5%에서 2016~2020년 60%대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지난 5년간 고령층의 총 소비 증가율은 연평균 7.1%로 청장년층의 2.3%를...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시간제 근로자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3000명(2.8%) 증가했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중은 32.8%(0.3%포인트 상승)다. 비정규직 근로자 중 한시적 근로자는 1만9000명(18.6%), 시간제 24만7000명(12.6%), 비전형 1만4000명(11.3%) 늘었다.
근로형태별로는 시간제...
통계청과 국민연금공단은 18일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 정책 지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맞춤형 복지 정책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공동 연구 △맞춤형 복지 정책 관련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자료의 공동 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등의 빅데이터와...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과 연금저축을 가입한 경우에도 월평균 수령액은 61만 원(2015년 국민연금통계연보)으로 1인 기준 최소 노후생활비 99만 원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연금저축상품 등을 통해 충분한 노후자금을 마련하도록 일반국민의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감원은 연금저축...
17일 한국노동연구원이 통계청의 자료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60세 이상 1인 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67.1%로 파악됐다.
60세 이상 1인 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 빈곤율이란 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중위소득의 50% 미만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지난 2008년 66.4%에서 2011년 71.4%까지 올랐다가 2015년 67.1%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연금저축 통합공시와 보험다모아, ISA다모아 등 금융상품뿐만 아니라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금융정보를 유형별로 금융상품, 금융조회, 금융꿀팁, 금융피해 예방·구제,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교육 등 9개 분야, 31개 금융정보서비스로 구성했다.
금감원은 금융정보에 취약한 국민들과의 접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30인 이상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률은 2010년 28.9%에서 2015년 54.2%로 상승했다. 이 기간 30인 미만 사업장은 5.7%에서 15.9%로 올라섰다.
공단에 따르면 30인 미만 사업장 중 퇴직연금을 도입한 곳은 3월 기준 15.3%(27만3008개소)로 나타났다. 이 중 근로복지공단에 가입한 사업장은 16.7%(4만5531개소)로 집계됐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내년 경상GDP 전망치인 약 1688조5000억 원에 통계청 추계인구 5097만6519명을 대입해 계산해보면 1인당 조세부담은 약 626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부담률에는 기업이 부담하는 세수인 법인세가 포함돼 있고 면세자나 소득세 등을 내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도 있어 실제 국민 1명이 낸 세액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국민부담률은 내년 26.1%로 올해보다...
29일 생명보험협회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보유계약 금액은 4749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국민 1인당 보유계약이란 종신보험·연금보험 등 생명보험 상품의 사망보험금과 주계약금 등을 전체 국민 수로 나눈 것이다. 국민 한 사람이 생명보험 계약을 통해 보장받는 규모가 지난해 약 4750만 원이었다는 뜻이다.
국민 1인당 보유계약은 통계가...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진 빚이 모두 포함된 통계로, 금융권 가계대출과 보험사ㆍ대부업체ㆍ공적금융기관 등의 대출을 비롯해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포함한다.
가계신용은 전분기말(1223조7000억원)보다 33조6000억원(2.7%) 늘었다. 지난 1분기 늘어난 액수(20조6000억원)에...
통계청에 따르면 2002년 미국(77세)을 추월하였고, 2013년엔 82세로 일본 수준(84세)에 근접하고 있다. 그런데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의미하는 건강수명은 66.0세로 평균수명보다 16년이나 낮다. 노년에 16년을 병마와 씨름해야 한다는 뜻이다. 연명 치료와 안락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또한 노년 복지도 취약하다. 한국은 65세 이상 노인층의 상대적 빈곤율이...
파인에서는 금융민원 신청 및 상담, 보이스피싱 등 금융피해에 대한 구제도 가능하고, 등록된 금융회사 여부 확인, 기업공시 내용 확인, 금융산업에 대한 각종 통계정보 열람 등을 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노후설계를 위한 온라인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연금어드바이저'를 통해 예상 퇴직연령 등 기초정보 입력과 통합연금포털을 통한 연금...
정부의 공기업 정상화 노력과 한전 부지 매각에 따라 비금융공기업 수지가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부동산 거래 확대 영향으로 양도소득세 등 세수가 늘며, 일반정부의 흑자규모도 증가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공공부문계정(잠정) 자료에 따르면, 공공부문 총수입은 73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24조2000억원)가...
40∼50대가 주택연금 가입을 사전 예약하고 보금자리론을 받으면 대출금리를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낮출 수도 있다.
보금자리론은 최장 30년 만기로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주택금융공사의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계약자는 최대 1년인 거치기간이 지나면 매달 원리금을 나눠 갚아야 한다.
앞서 주택금융공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1%(546만900명)로 지난해(45%)보다 소폭 감소했다.
통계청은 이와 관련, 연금 수령 비율이 낮은 55~64세 인구가 37만5000명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51만 원으로 지난해 5월 조사 때보다 2만 원 늘어난 데 그쳤다.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층 인구가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연령은 평균 72세까지였다.
중앙징계위가 징계 의결 결과를 교육부에 송부,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나 전 기획관은 앞으로 5년 동안 공무원 임용이 제한되고, 연금은 절반 수준으로 깎이게 됩니다.
◆ 미 공화당, 트럼프 대선후보 선출 공개투표
미국 공화당은 19일(현지시간) 오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이틀째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호명식 공개투표를...
15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연금 통계에 따르면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올해 4월 기준 48만8095명이다. 이는 1년 전(45만5081명)보다 6.76%(3만3014명) 증가한 규모다.
조기노령연금은 노령연금 수급권을 확보한 사람이 자신의 선택으로 정해진 수급 나이보다 앞서 노령연금을 1~5년 먼저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은퇴 후 소득이 없거나, 일을 하더라도 소득이 적은 사람의...
통계청 자료를 단순 비교해 보더라도 1960년대 초에 비해 현재 기대여명이 30년 정도 연장됐다. 산술적으로는 매년 7~8개월씩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맞이할 장수 사회가 축복인지 재앙인지는 우리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숙제다. 60세 은퇴 노인이 남은 40년을 산다고 할 때 미래에 대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