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소비증가 ‘시니어’에 달렸다… 4년내 기여율 60%대로

입력 2016-1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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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령층이 취업 및 소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소비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조사통계월보 중 ‘고령층 소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가구(가구주 기준)의 소비 비중은 지난해 18.8%에서 오는 2020년 24% 내외로 높아질 전망이다. 소비증가 기여율 역시 2011~2015년 38.5%에서 2016~2020년 60%대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지난 5년간 고령층의 총 소비 증가율은 연평균 7.1%로 청장년층의 2.3%를 크게 웃돌았다고 분석하며, 원인으로는 가구 수 증가 외에 고용률 상승 및 공적연금 수급 증가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고령층 소비는 앞으로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2016~2020년 중에는 연평균 증가율은 8%대 중반을 기록할 것”이라며 “베이비붐 세대의 진입으로 고령층 가구 수 증가가 가속되는 가운데, 가구당 소득은 적극적인 경제활동 및 사적연금 수급 증대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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