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국민연금, 맞춤형 복지정책 지원 MOU 체결

입력 2016-10-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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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통계청의 인구 정보와 국민연금공단의 소득 정보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통계청과 국민연금공단은 18일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 정책 지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맞춤형 복지 정책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공동 연구 △맞춤형 복지 정책 관련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자료의 공동 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등의 빅데이터와 국민연금공단의 연금‧수급 관련 빅데이터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는 통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부양해야 하는 노령인구의 증가, 재해 등 각종 위험으로 인해 공공 사회보장제도의 역할이 증대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빅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저소득층 및 노인빈곤 현황 정보, 노후소득 예측 등을 위한 미시적 통계 정보를 제공하겠다.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방안과 1국민 1연금 구축방안 연구 등에 통계청 빅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국민이 국민연금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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