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연간 노동시간이 2,000시간 아래로 낮아졌고, 저임금근로자 비중도 20%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반면, 파업에 따른 조업손실 일수는 최근 20년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지역 상생형 일자리'도 광주를 시작으로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올해 국민들의 체감도를 더욱...
6일 통계청 따르면 국내 성인남녀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사회 집단 간 소통수준 조사(2018년 기준) 결과 11.6%가 세대 간 소통에 대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46.7%가 ‘별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2016년 56.5%, 2017년 62.4%에 이어 여전히 절반 이상인 58.3%가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셈이다.
세대 간 갈등은 특히 일자리 문제로 표출되고...
여기에 농어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사업이 종료돼 농어업인 약 36만 명에 대한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도 당분간 중단이 불가피하다.
한편, 통계청이 공표한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4%였다. 물가 상승률이 반영되면 연금별 평균 지급액은 국민연금이 약 2000원, 기초·장애인연금은 약 1000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통계는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이 줄어들고 정부의 세금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넘쳤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노인 일자리가 급증하고 40대 일자리가 줄어드는데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탈원전 부작용에 대해서도 입을 닫고 있다.
모르고 이런 행태를 보인다면 ‘경제 난독증’이라고나 하겠지만, 그의 경력을 보면 개인 영달을 위한...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공무원 주거지역 분포와 소득수준의 분석을 통해 지역별 임대주택 수요를 예측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는데 데이터 분석과 경영혁신을 연계시키면서 한편으로 통계의...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이 올해 중점 추진 사항으로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을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2일 공단 제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공무원 주거지역 분포와 소득수준의 분석을 통해 지역별 임대주택 수요를 예측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경영혁신을...
최근 베트남 기획투자부(MPI)가 발표한 2019년 외국인 자본 유입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79억2000만달러(약 9조2188억 원)을 투자해 올해 베트남에 투자한 125개국의 외국 자본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전체 외국인 투자액의 20.8%가 한국 자본인 것이다.
특히 한국은 작년과 올 상반기 베트남 기업의 지분을 가장 많이 인수한 국가로 등극했다....
이번 59호의 첫 번째 리포트인 ‘노인들의 나라, 2050년 대한민국’에서는 올해 고령자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고령자의 삶을 살펴보고 노후생활에서 연금이 가지는 장점을 제시했다.
두 번째 리포트 ‘은퇴준비 교육과정 활용하기’에서는 은퇴준비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 대학, 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은퇴 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고용노동부의 전국 노동조합 현황 통계에서, 작년 민노총 조합원 수가 96만8035명으로 한국노총(93만2991명)보다 3만5044명 많았다. 1995년 민노총 창립 이후 처음 최대 조합원을 거느린 노조 조직이 된 것이다.
민노총은 즉각 정부에 노·정관계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 정부와의 직접적인 대화 창구를 요구한 것이다. 민노총의 참여 거부로...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기준 중·장년층 행정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일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중·장년층(만 40~64세)은 1470만1000명(74.2%)으로 전년보다 1.0%포인트(P) 증가했다.
이들의 평균 소득은 3441만 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1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에 위치한...
17일 통계청의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가구 부채는 평균 7910만 원으로 전년보다 242만 원 늘었다. 자산 5분위별로 1분위는 1630만 원으로 3만 원, 2분위는 3735만 원으로 111만 원 각각 감소했지만, 4분위는 9838만 원으로 723만 원, 5분위는 1억7717만 원으로 566만 원 각각 증가했다.
상위분위의 부채 증가는 곧 자산 증가로 이어졌다. 1분위...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3월말 기준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는 82.8%이며 예상 은퇴 연령은 68.0세로 나타났다.
은퇴 후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적정생활비는 291만 원으로 2017년 283만 원과 비교해 8만원 높게 예상했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노후를 위한 준비상황이 ‘잘 된 가구’는 8.6%에 불과했고...
정성엽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결론적으로 국민연금이 2년 연속 5% 이상을 보유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에 지배구조 개선에 통계적으로 큰 차별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연금의 5% 이상 지분 보유가 일부의 우려처럼 기업의 지배구조 부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며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통해...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에 따르면 1995년 대규모 파업 당시 분기 경제 성장률은 0.2~0.3%포인트 감소했다. 당시 파업이 약 3주간 이어지면서 경제가 마비됐었다.
프랑스는 강성 노조 탓에 연금 개혁이 늦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컨설팅업체 머서에 따르면 2019년 연금제도가 우수한 국가 순위에서 프랑스는 세계 37개국 중 18위에 그쳤다. 유럽 내에서도...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19세 이상 국민 중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2년 전보다 좋아졌다’는 응답은 48.6%로 2017년(41.1%)보다 7.5%포인트(P) 늘었다. 성별로는 여자(51.7%), 지역별로는 농어촌(51.7%)에서 좋아졌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와 60세 이상에서 좋아졌다는 응답이 50%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