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구원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전채 시장여건 악화, 자산건전성 우려는 캐피탈사의 수익성 확보에 부정적이다”며 “실제 아주캐피탈 역시 상반기 중 조달금리 상승과 신규취급 규모 감소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회사채 시장 환경이 안정되고 있으며, 향후 우리금융지주로의 편입...
금융당국이 ‘파생결합증권시장 건전화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오히려 여신전문회사금융회사채(여전채)는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우려보다 완화된 수준으로 규제가 발표됨에 따라 우려로 인해 위축됐던 여전채가 당분간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7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발표된 ‘파생결합증권시장...
ELS 헤지가 원화자산과 여전채 등 특정 자산에 집중돼 있어 금융시장 충격발생 시 ELS가 관련 시장에도 위험을 전이할 수 있다고 보고 기초자산과 헤지자산의 분산운용 규제도 도입한다. 우선 해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 자체헤지 규모의 일정수준을 외화 유동자산 등을 보유토록 의무화한다. 외화 유동자산 등은 단기간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외화...
다만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개인사업자, 경기민감업종 비중이 높은 캐피탈사의 자산가치 하락 등의 리스크와 영업기반 약화에 따른 자금조달 악화 등이 우려된다”며 “저신용등급 여전채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는 한편 유동성리스크 모범규준을 제정하는 등 리스크 관리 강화도 유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은기 삼성증권 수석 연구원도 “직접적인 회사채 시장 지원규모는 56조 원으로 6월 이후 연말까지 회사채와 여전채 만기 46조 원을 훨씬 초과하는 규모이기 때문에 올해 만기 도래 규모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AA등급 우량 회사채에 대한 지원은 채안펀드의 빠른 집행으로 효과가 나타났으나 A등급 이하 비우량...
경기 침체 영향으로 여전채 발행이 줄어들 전망이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기준 여전채 발행액은 20조 원이다. 순발행액은 2조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액 21조 원, 순발행 6조 원 대비 감소한 수치다.
카드채는 펀더멘탈에 대한 부담으로 레버리징이 둔화 추세다. 다만 코로나 19 이후 레버리지 한도 규제 완화로 발행 여력이 있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 이후 연말까지 회사채 및 여전채 만기 규모는 약 42조 원이다.
직접적인 회사채 시장 지원 규모만 56조 원 에 달해 신용리크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기간산업 안정기금은 항공 및 해운 산업으로 특정되면서 이 규모는 감안하지 않은 수치이다.
올해 안에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및 여전채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규모로...
여전채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내달부터 채안펀드는 A+ 등급의 여전채도 매입할 수 있다. 6월 말부터는 코로나19 P-CBO 발행시 A- 등급 이상의 여전채도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채안펀드의 경우 AA- 등급 이상 여전채를 매입했으며, 코로나19 P-CBO는 여전채를 매입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금융위는 소상공인 2차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병목현상...
5월 여전채 만기는 무난하기 넘어갈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5월 여전채 만기는 3조 2000억 원으로 상환 부담이 완화된다.
카드채는 1조 1000억 원 만기로 상환 부담이 줄어든다. 특히 상위등급 중심의 발행여건 개선 및 레버리지 규제 완화로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캐피탈채의 경우 2조 1000억 원 만기가 예정돼 있어 상환...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전채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회사채 대비 카드채의 금리 매력이 돋보이는 상황이다.
특히 1년 이하 카드채의 금리 매력이 가장 돋보인다. 카드채 수익률곡선(Yield Curve)상 1년 이상의 금리는 만기별로 큰 차별성이 없다. 여전채 AA- 1년물과 3년물의 스프레드가 2bp밖에 안 된다.
지금 1년 이하 카드채 매수는...
회사채 시장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캐리트레이드(차입거래·carry trade)로 여전채 투자도 활성화될 것”으로 봤다.
반면, 윤여삼 연구원은 “10조원이 적은 규모는 아니나 회사별로 보면 1조원 내외 수급정도다. 회사채 담보는 진일보한 정책이긴 하나 증권사 입장에서는 ABCP가 포인트”라며 “한은 입장에서는 아직 경색국면은 아니니 전체적인 리스크를...
금융위원회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가 14일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를 처음 매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금융위는 8일 여전업계 간담회를 열고 여전채 매입과 관련된 채안펀드 운영방안을 안내했다.
금융위는 이 자리에서 채안펀드 운용이 시장 수급 보완이라는 데 우선적인 목적이 있기 때문에 금융사가 시장조달 노력을 우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강세분위기 속에서도 여전채와 회사채는 온도차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가 시장안정책이 나올지도 관심이라고 전했다. 단기물은 이미 한은 기준금리 수준까지 떨어짐에 따라 매수세가 장기물이나 리스크가 있는 채권으로 옮겨갈지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또 금융위는 채안펀드가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를 매입할 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여전채는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제시한 원리금 상환유예 목표금액 등을 감안해 채안펀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P-CBO)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금리 등 발행 조건에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민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 4월에만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ㆍ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가 10조 원 가까이 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초 거론된 10조원은 부족했다"라며 "펀드 규모가 20조원으로 증액돼 일단 4월에 필요한 유동성은 여유 있게 확보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번 대책이 포함하는 지원 범위 측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이어 "채안펀드는 시장을 대신해 회사채나 여전채를 매입함으로써, 채권시장 경색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다"며 "증안펀드는 주가 부양 목적으로 1990년과 2008년에 조성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08년말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가 3%p 이상 인하되면서 시장금리도 크게...
낮아진 금리 레벨로 금리메리트 부각과 짧은 만기 등으로 발행시장을 중심으로 A급 캐피탈사의 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긴 하나, 추가적인 등급 상향 기대가 제한적인 만큼 여전채 AA급과 A급 간의 금리차도 2019년 대비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여전채 수요도 채권형펀드 자금 감소, 파생결합증권 순발행 둔화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020년에는...
카드채와 캐피탈채 등 여전채가 순발행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월 여전채 만기는 3조3000억 원이다.
캐피탈채를 중심으로 만기 부담이 12월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카드채는 1조 1000억 원 만기로 상환 부담이 낮은 가운데, 예상보다 완화적인 파생결합증권 규제안으로 투자 수요의 급격한 저하 가능성도 작아...
수익률이 높은 회사채와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투자가 전체 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말 11.8%에서 올 10월 말 22.0%로 상승했다. 은행과 보험회사, 증권사, 투자펀드 기준 해외투자도 2009년말 124조1000억 원에서 올 9월 말 527조2000억 원으로 324.9% 급증했다. 전체 투자펀드에서 대체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7년 말 5.1%에서 올 10월 말 33.9%로...
실제 수익률이 높은 회사채와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투자가 전체 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말 11.8%에서 올 10월말 22.0%로 상승했다. 은행과 보험회사, 증권사, 투자펀드 기준 해외투자도 2009년말 124조1000억원에서 올 9월말 527조2000억원으로 324.9% 급증했다. 특히 보험·증권·투자펀드의 비은행금융기관 해외자산 규모는 같은기간 62조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