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규모 중도환매시 증권사에서 회사채와 여전채 등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신용물 채권 매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신현열 한은 안정총괄팀장은 “가능성은 낮지만 대규모 중도환매가 발생하거나 기초자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경우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기초자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경우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증권사는 회사채, 여전채 등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신용물 채권매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투자자들 손실이 일부 있지만 금융시스템 차원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주요국 금리의 장중 연저점 시도와 맞물려 원화채도 랠리를 이어갔다. 다만 여전채 등은 상대적으로 약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기적 불확실성에 따라 가격부담에도 불구하고 채권 수요는 지속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글로벌 금리 흐름에 연동하는 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계열사 자금조달 지원, 비금융사 최초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변동금리부채권 공보 발행 등에도 나섰다. 뿐만 아니라 기타 자산유동화증권(ABS) 및 여전채 등 채권 전반에 대한 시장지배력을 확고히 하는 등 DCM시장 리더로서의 역량을 최고로 발휘했으며 기업어음(CP)시장 공략으로 기업어음 인수 규모 1위를 차지, 장·단기 기업자금조달 플랫폼을 구축했다.
NH투자증권은 20일 캐피탈사의 펀더멘털이 악화될 가능성이높다며 여전채 투자시 우량 등급 위주로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한광열 CFA는 “캐피탈사의 펀더멘털은 최근 몇 년간 개선세였으나 향후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국내 고용 악화와 기업들의 설비 투자 감소 등으로 향후 자동차 금융과 개인·기업 대출시장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캐피탈사도 여전채 발행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시장금리 상승으로 여전채 수요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면 자금조달 부담이 높아질 것이라고 최 연구원은 진단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카드사와 캐피탈사 모두 크진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카드사의 경우 최근 양호한 이익을 내는 등 위험완충 능력이 개선하고 있어 한계차주의...
조 대표는 “기업어음(CP), 캐피탈채 등 단기금융 및 여전채 인수부문에서 이미 업계 최상위 수준을 달성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주식 및 채권 인수주선부문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신기술사업금융 등록을 마치고 IB사업본부 내 신사업팀을 새로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관련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지분투자와...
이 자리에서 진 원장은 가계대출 등 건전성 관리 강화, 여전채 발행여건 악화에 대비한 유동성 관리 및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먼저 진 원장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중금리 인상 시 한계·취약 차주의 상환능력 약화가 잠재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서다. 금감원은 여전사 가운데 가계대출 증가...
이 같은 상황에서 자금을 AAA 등급에만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은 기존 여전채, 캐피탈채와 일부 회사채는 안전 자산으로 보지 않겠다는 뜻이다. 대우조선해양과 대우건설 등이 분식회계 의혹을 겪으면서 회사채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것이다.
1월 말 기준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AAA 등급 채권은 국고채를 제외하고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화생명보험과 같은...
금감원은 여전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과 동시에 롯데캐피탈, 애큐온캐피탈(KT캐피탈) 등 일부 할부사들이 새로 ABS 시장에 진입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반기업은 ABS 발행을 전년 보다 1조9000억 원 늘려 10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단말기할부대금채권, 항공운임채권 등 매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가 8조6000억 원어치 발행되면서...
여전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ABS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는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000억 원 발행했다. 현재 금융회사가 전체 ABS 발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8% 수준이다.
일반기업은 단말기 할부대금채권, 항공운임채권 등을 기초로 2조2000억 원의 ABS를 발행해 전년 보다...
국내 신평사 관계자는 “리포트는 평범한 내용이 아닌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들을 짚은 것”이라며 “개별 회사를 언급했다기보다는 여전채 시장이 많이 위축돼 있는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캐피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신평사 관계자는 “업계의 불만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다”며 “캐피털업의 리스크를 분석하다...
회사채보다 만기가 짧은 ABS는 발행 회사의 매출채권, 여전채 등을 담보로 한다.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 디젤 연비 조작으로 폭스바겐, 아우디의 차량 대부분이 판매 중지되면서 폭스바겐파이낸셜의 재무 안정성은 나빠질 수밖에 없다. 현재 A+인 이 회사의 신용등급이 낮아지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밖에 기업 구조조정 현안과...
할부금융채권의 발행 증가는 여전채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여전사들이 대체 자금 조달 수단으로 ABS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단말기 할부채권을 기초로 한 ABS는 1분기 1조3000억원이 발행돼 지난해보다 4000억원 줄었다. 단말기 할부금 유동화 시장은 보조금 축소, 스마트폰 시장 성숙기 진입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유통시장에서도 최근 여전채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3월말 현재 AA+등급 카드채와 AA-등급 캐피탈채 신용스프레드는 각각 42bp(1bp=0.01%포인트)와 76bp를 기록 중이다. 이를 여전채 신용스프레드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직전인 지난해 8월말과 비교하면 카드채는 캐피탈채(AA-) 신용스프레드(32bp) 보다 높고, 캐피탈채는...
나이스신용평가는 5일 한국캐피탈의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전망하향 조정 이유로 연체율이 높고 연체자산충당금 커버리지가 충분하지 못해 자산부실화에 대한 대응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단기위주 자금조달로 금리변동 등 자금조달 환경변화에...
현대캐피탈이 여전채 5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 회사가 오는 21일 이같이 여전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만기는 1년5개월물과 2년물, 2.5년물에서 5년물 사이다.
발행금리는 발행전일 민간신용평가 4개사 민평금리다.
17일 현재 이 회사의 채권금리는 1년5개월물이 1.751%, 2.5년물이 1.878%, 3년물이 1.932%, 4년물이 2.010%, 5년물이...
최근 한일월드 및 폭스바겐 사태 등으로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시장이 얼어붙자 금감원이 사전 대응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10일 금융당국 및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국내 캐피탈사들에 보유중인 가용 유동성현황(현금ㆍ은행크레딧라인)을 점검하고 보고하라는 공문을 전달했다.
이에 캐피탈사들은 자금조달과 관련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유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회사채와 여전채의 상대적 약세는 대우조선해양을 시작으로 BNK캐피탈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등 기업실적의 급격한 악화나 악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큰 기업들의 잇따른 등장으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약화 되었기 때문”이라며 “투자심리의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4분기로 갈수록 기관들의 북클로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