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채, 상위등급 중심의 점진적 수급 완화기대

입력 2020-05-07 0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전채 순발행 추이
 (자료 NH투자증권)
▲여전채 순발행 추이 (자료 NH투자증권)
5월 여전채 만기는 무난하기 넘어갈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5월 여전채 만기는 3조 2000억 원으로 상환 부담이 완화된다.

카드채는 1조 1000억 원 만기로 상환 부담이 줄어든다. 특히 상위등급 중심의 발행여건 개선 및 레버리지 규제 완화로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캐피탈채의 경우 2조 1000억 원 만기가 예정돼 있어 상환 부담은 낮다. 다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우려가 부각되고 있어 하위등급은 발행 시장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4월 여전채는 201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순상환을 기록했다. 카드채와 캐피탈채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카드채는 1조 8000억 원 발행하며 4000억 원 순발행을 기록했다. 삼성카드 9400억원 발행과 함께 롯데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사들도 1000억 원 이상 발행했다.

캐피탈채는 2조 7000억 원 만기도래하는 가운데 1조 6000억 원 발행에 그치며 1조 1000억 원 순상환했다. AA등급의 경우 KB캐피탈 3000억 원, IBK캐피탈 2300억 원 발행에도 201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순상환을 기록했다. A등급의 경우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3월에 이어 4월에도 순상환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38,000
    • -1.54%
    • 이더리움
    • 4,220,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0.31%
    • 리플
    • 2,781
    • -2.97%
    • 솔라나
    • 184,000
    • -3.77%
    • 에이다
    • 547
    • -4.3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5.59%
    • 체인링크
    • 18,250
    • -5%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