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예정구역은 17곳, 추진위원회 설립 8곳, 조합설립인가 3곳, 사업시행인가 3곳, 관리처분인가 3곳, 착공 9곳 등이다. 재건축 사업 전체 규모는 총 4만9675가구다. 동탄1 신도시 규모가 4만 여 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새로운 신도시가 조성되는 것과 다름없다. 이 중 중앙주공 5-1ㆍ5-2ㆍ6단지 등은 시공사 선정을 예고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분양업계...
조합원들과 업계는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기간이 예상보다 1~3년은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의도 일대에서는 현재 공작아파트도 신탁사들의 사업제안서를 접수받고 있다. 시범아파트의 이번 신탁방식 추진으로 다른 단지도 같은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신탁방식 재건축의 가장 큰...
초과이익환수제는 조합이 재건축을 통해 얻은 이익이 1인당 평균이익이 1억1000만 원이 초과되면 무조건 세대당 2000만 원은 기본이고, 1억1000만 원을 초과하는 개발이익의 50%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제도다.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2006년 도입됐지만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2013년 유예가 시작돼 2017년 말까지 한 차례 연장된 상태다....
총 16개 구역이 속해 있는 신길 뉴타운은 여의도 배후지역으로 직장인 등 실수요와 함께 강남에 집중됐던 투자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7~28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서초 무지개 아파트 조합원들은 이 수주전에서 ‘서초그랑자이’의 손을 들어줬다.
연내 관리처분계획인가가 예상되는 GS건설 시공의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 또한 단지명에 ‘그랑’을 붙이려는 움직임이 있다. 현재 사업시행인가 고시 기준 개포주공4단지는 3256가구의 새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랑이라는 명칭이 대단지의 규모감 및 고급스러움을...
29일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대국민 공모전 방식을 통해 재건축 아파트 단지명 모집에 나선 결과 ‘고덕 그라시움’이 최종 선정했다. 재건축 조합이 공모전을 통해 아파트 단지명을 선정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다.
그라시움은 ‘품위 있는, 우아한’이란 뜻의 영어인 ‘gracious’와 건축물을 의미하는 라틴어 ‘Um’을 합한 합성어다....
분양가가 높아질수록 조합원 자산가치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분양 경기까지 따라주니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는 계속 치솟게 돼 있다. 오는 10월쯤 분양계획이 잡혀 있는 청담동 한 재건축 단지는 분양가를 3.3㎡당 5000만 원 이상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가 오르면 주변 집값도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재건축 대상 단지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여의도를...
후 이어진 전문가들 패널 토론에서도 지역 주택 조합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부동산신탁사들의 지역주택사업 참여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강원대 장희순 교수는 “부동산신탁사의 주택 재개발, 재건축 사업 참여에 따른 사업투명성 제고 효과가 주택조합사업 참여 시에도 동일하게 기대된다”며 “향후 부동산신탁사도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럼 어떻게 재건축 할 건지, 시기적으로 동시에 할 건지 순차적으로 할 건지, 전체 인구계획은 어떻게 잡을 건지 등을 고려해 도시 인프라를 설계해야 한다. 전체 주거밀도 계획, 교통 인프라 등 종합적인 계획 하에 만들지 않고, 주택 단지별로 조합에 맡기는 식으로 해버리면 현 도시 인프라가 그대로인 상황에서 층수는 올라가는 등 도시환경이 급속도로 안 좋아질...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이자 2009년 이후 고덕동의 첫 재건축 단지로 입주도 빠른 편이어서 최근 전세난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동구는 전세가율이 70.4%(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에 이를 정도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다. 또한 고덕주공 2단지 아파트, 4단지 아파트,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 등의 재건축 단지 8000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오는 9월~10월초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84가구의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지난해 4월 분양 당시 일반분양에는 없었던 전용면적 59㎡가 이번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이번 실시되는 일반분양은 조합원 미계약분으로 전용면적 59~109㎡ 중소형이며 향·조망이 우수한 로얄층이 대상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에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와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밀리에 마포베라 단지는 교통 및 교육 요건이 뛰어나다.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대흥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도 도보 4분 거리인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서강대교, 마포대교를 통해 용산, 여의도, 시청 접근이...
17일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는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 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층, 10개동, 전용 59~84㎡ 총 296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4㎡가 일반 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 A~E까지 다양하게 5타입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는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을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층, 10개동, 전용 59~84㎡ 총 296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4㎡가 일반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A~E까지 다양하게 5타입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에스티움’에 올해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1·2순위 합산, 총 3546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이전 최다 청약자를 기록했던 ‘경희궁 자이’(3419명) 보다 127명이 더 많았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래미안 에스티움 청약결과 총...
꼽히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분양가상한제 탄력 운용 등을 담은 부동산 관련 3개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 올해 마지막 남은 아파트 신규분양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중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곳은 서울 서남권 5개구(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영등포구) 시장이다. 서울 도심 3대 업무지구인 강남, 광화문, 여의도로...
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자들이 조합을 구성해 토지를 구입하는 등 시행을 직접 맡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시행사 이윤, 마케팅 비용, 토지 금융비 등이 많이 들지 않아 분양가격이 다른 일반 아파트보다 20~30% 저렴하다. 또한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사업기간이 훨씬 짧고, 사업 승인 뒤 전매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우선 강동구 고덕지구 재건축단지가 연내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2600가구는 7월 12일 관리처분 총회를 열었고 조합은 연말에는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2,580가구도 관리처분계획 신청 후 이주를 예정하고 있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내 이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에서는 잠원동...
정 후보는 “박 후보가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 말씀하셨는데 방향 자체가 문제”라며 “재개발과 재건축, 용산사업, 노들섬을 방치하면서 협동조합, 마을공동체에는 수천억원 예산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용산사업만 해도 일자리가 30만개 짜리인데 박 후보는 임기 중 재개발 재건축을 7개만 허가했다”며 “박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이 되서...
쌍용건설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강서 쌍용 예가'를 최고 18% 할인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0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91㎡ 18가구 △84.90㎡ 123가구 △84.94㎡ 11가구 등 모두 152가구로 구성됐다. 할인 대상은 조합원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84.90㎡ 기준으로 최대 18% 할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