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에는 파란색 넥타이를, 4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연설 때에는 빨간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파란색은 민주당, 빨간색은 한국당의 상징색이다.
자기 주자 지지도 1위에 오른 이 총리의 이 같은 '넥타이 컬러'는 평소 여야 협치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본인이 직접 협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지...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동법규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노동시장 수요에도 부응해야 한다. 고용 인프라로서의 노동법규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권은 신독재를 경계해야 한다"며 정부를 향한 좌파 독재' 프레임 공세를 펴는 한편, 김원봉 서훈 논란 등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의 '이념편향'을 주장하며...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동법규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노동시장 수요에도 부응해야 한다. 고용 인프라로서의 노동법규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 교섭단체 연설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12일 이후 두 번째다.
나원내대표는 “그동안 근로기준법의 틀 안에서 근로 제도 및 노동관계를 규정해왔다. 최저임금...
위원장은 교섭 단체가 맡되, 의석 수 순위에 따라 1개씩 맡는다'고 합의한 바 있다.
정개특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종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인영 원내대표도 아마 '정개특위 위원장을 민주당이 맡아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알고 있는 우리 당 의원들의 그런 판단이 많다"고...
지난달 28일 여야교섭단체3당(민주당ㆍ자유한국당ㆍ바른미래당)의 원포인트 합의 후폭풍이 거세다. 여야 4당의 공조체제마저 뒤흔들며 3당과 정의당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당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기한을 연장하는 대신 위원장을 원내 1당 혹은 2당의 몫으로 다시 선출하기로 하면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위원장직을 박탈당한 것이 도화선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오는 3∼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11일 대정부질문을 하는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1일 합의했다.
민주당 이원욱·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추가 의사일정을 논의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정의당 몫이었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가 지난주 여야3당 교섭단체간 국회정상화 협상으로 민주당 또는 자유한국당 몫으로 합의된 데에 따른 후폭풍이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사전 협의는커녕 사후에도 아무 설명이 없었다"며 "이러면서 어떻게 개혁공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인가...
앞서 이날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특위 위원장은 교섭 단체 의석 수 순위에 따라 1개씩 맡기로 했다. 다만 어느 당이 어떤 특위 위원장을 맡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원내 제 1당인 민주당이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중 위원장을 맡을 특위를 정하면...
여야교섭단체3당 원내대표는 이날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연장안과 각 상임위원회의 정상 운영 등에 합의했다.
두 특위의 활동기한 연장 안건을 '원포인트'로 처리하자는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간 합의에 따른 것으로, 완전한 국화 정상화까지는 여야의 추가적인 협상이 필요해보인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나경원...
앞서 여야교섭단체3당 원내대표는 비공개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포함한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합의안은 우선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ㆍ검경수사권 조정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들을 각 당의 안을 종합해 논의한 후 ‘합의 정신’에 따라 처리하기로 한 내용이다.
또 정부ㆍ여당이...
한국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협상에서 도출한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추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이 조금 더 분명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며 "당의 입장에서는 추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야 3당이 합의한...
1(월) - 3(수) 교섭 단체 대표 연설
마. 7. 8(월) - 10(수) 대정부 질문
바. 7. 11(목) 7. 17(목) 본회의 - 추경 및 법안 등 안건 처리
2. 3당 교섭 단체는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법 등 패스트 트랙 법안은 각 당의 안을 종합해 논의한 후 합의 정신에 따라 처리한다.
3. 추경은 제 369회 임시회에서 처리하되 재해 추경을 우선 심사한다.
4. 5·18 민주화...
‘위원장이 상임위 운영을 거부할 경우 다른 교섭단체 간사가 직무대행을 할 수 있다’는 국회법 조항이 있지만 실효성이 없다. 민주당은 이를 근거로 상임위를 강행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한국당 반발로 여의치 않다. 또 다른 파행의 빌미가 될 수도 있는 악수다.
정치권이 정쟁으로 날을 새는 동안 우리 경제에 대한 경보음은 점점 커지고 있다. 여야가 강 건너...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소집하는 등 의사일정 마련 작업도 분주해졌다. 국회법에 따르면 여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는 국회의장이 의사일정을 정할 수 있다. 문 의장은 ‘직권 결정’에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한국당이 끝내 거부할 경우 의장이 직권으로 시정연설 일정을 잡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와 특별위원회를...
요즘엔 여야 의원들의 저녁자리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저녁자리가 화제가 될 정도다. 식사도 자기들 끼리 한다고 한다. 이른바 ‘끼리끼리 문화’다. 마땅한 물밑 채널이 있을리 만무하다. 여야 사이에 넘지못할 벽이 생긴 건 당연하다. 남북정상회담을 세 차례나 한 터에 여야 영수회담조차 못하는 게 우리 정치 현주소다.
“차라리...
주말인 16일을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여야 3당 교섭단체의 국회 정상화 담판이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예고한대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채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제가 봐서는 (협상이) 깨졌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 사이에서) 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원내 교섭단체3당은 9일에도 물밑 협상을 이어갔지만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처리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정상화 합의문에 들어갈 문구를 두고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합의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는 입장이지만 한국당이 ‘합의 처리한다’를 고수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협상이 안 되면 국회 단독...
민주당뿐만 아니라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으로 국회를 열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바른미래당만 오신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단독 국회 소집에 반대하면서 “교섭단체가 합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이 단독으로 임시국회를 열어도 원내 교섭단체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과의 합의 없이는 상임위 등 국회를 가동할 수 없어 개점휴업...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자유한국당에 여야 5당 대표 회동과 황교안 대표의 단독 회담을 오는 7일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한국당은 지난 2일 늦은 밤 교섭단체 대표(3당) 회동을 다시 요구했고, 청와대는 한국당의 역제안에 대해 수용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러 차례 제안과 역제안이 오갔지만 청와대와 황 대표는 여전히...
여야교섭단체3당 원내대표들이 6월 임시국회 정상화 협상에 나섰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만나 이견을 절충했으나 막판 합의 문구에 막혀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여야는 최대 쟁점인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 대한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