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오늘 결정을 위해서 우리 후대 20대 이후 새로운 국회에 예산안 관련 전통이 생기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었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오늘이 국회가 원만하게 가는 이정표를 남겼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야당의...
그는 “오전 협상을 통해 (잠정) 합의문을 작성해 1차 교환했고, 야당 의총에서 추인이 나면 공식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잠정 합의안에 대한 추인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추인시 여야는 서명절차에 이어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담뱃값은 2000원 올리고, 담뱃세 중 개별소비세 가운데 20%를 새로 도입키로 한...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우선 지방교육재정 부족분에 대해서 지방채를 발행해 충당하되, 내년도 교육부 예산에는 이자 지원분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누리과정의 2015년도 소요 순증에 따른 지방교육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해 교육부 예산을 증액해서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여야 합의문에는 정부조직법 관련 하위 조항에서 “소방·구조·구급 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안전세 도입을 추진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소방관 처우 개선 예산에 대한 법조항이 7일 본회의를 통과할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이 부분은 시한을 정하지 않은 채 여야가 계속...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 경기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여야 합의문을 부분적으로 수용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선 정부에게 실종자 수색을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동절기 수색에 실효성 있는 방안과 계획을 주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가족대책위원회의...
하지만 이는 그동안 합의문만 없었지 여야 사이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었던 부분이라는 점에서 별다른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진 않는다. 구체적인 예산의 처리 방향은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김무성 대표가 연내 처리를 제안했지만, 문희상 대표 등 배석한 새정치연합 관계자들은 개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해관계자들을...
이는 여야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트위터 막말'로 물의를 빚은 안 사장의 사퇴요구 등을 담은 합의문을 지난 4월 발표한 데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유지한 것이다. 최 부총리는 지난 7월 취임 청문회에서 취임 즉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장 야당의 반발이 뒤따랐다. 김현미 의원은 “취임 청문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해 해결책을 조속히...
◆ 여야 지도부 잇따라 안산방문… 세월호 유가족 설득나서
여야 원내 지도부가 1일 오후 세월호특별법 합의안에 반대하는 유가족을 설득하기 위해 잇따라 경기 안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유가족들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게 전날 합의문에 명시한 '유가족의 특검후보군 추천참여' 논의를 즉각 시작할 것과 새정치연합 추천후보에 대해...
◊최종 합의에서 제외된 유족들… 여야, 설득 ‘숙제’로 남아
여야는 결국 최종 결정과정에서 세월호 유족들을 배제하면서 합의문은 불안요소를 남기고 말았다. 특히 협상 타결 직전인 이날 오전까지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3자회동’에 참여해 여당에 “진상 규명 의지가 있느냐”고 주장하면서 이들의 특검 추천 과정 참여가 마지막 쟁점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다음은 주요 합의 내용이다.
1. 여야 원내대표간 8·19 합의는 그대로 유효하며, 여야 합의로 4인의 특검후보군을 추천한다.
2. 특검 후보군 중 정치적 중립성 보장이 어려운 인사는 배제한다.
3. 유족 참여는 추후에 논의한다.
4.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세월호법은 10월말까지 처리한다.
5. 국정감사는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야당에서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 추인을 유보한 데 대해서는 “오늘 유가족 회의에서 참 어려운 과정을 거쳐 합의한 합의문을 그대로 수용해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차기 대선후보 주자로 이름이 거론되는 부분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현재로서는 생각이 없다”면서 “성격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자격 면에서 부족하다는 점을...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또 세월호 사고 관련한 재보상 문제는 9월부터 논의를 시작하기 했다. ‘세월호 특별법 진상조사위원회’(가칭) 특별검사 임명을 두 차례 연장할 것을 요구한 경우에는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피해자 배보상 문제는 다음달부터 논의에 착수할 방침이다. 현재 본회의 계류중인 버안 93건과 법제사법위원회 43건의 법안 가운데 여야...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갑니다-서울특별시장, 인천광역시장, 경기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공동 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이날 회동을 가진 3개 시, 도지사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야...
그는 “여야 합의문에도 법안소위 복수화는 추후 논의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그 말은 19대 국회에서는 더이상 법안소위 복수화를 논의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반면 야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쟁점 상임위를 중심으로 법안소위 복수화를 통해 시급한 법안의 분리처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새정치연합...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23일 국회 사랑재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국정감사의 분리 시행 및 기간에도 합의했다. 먼저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1차 국정감사를, 10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2차 국정감사를 각각 10일 간 실시한다....
요구 등 국감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6월 실시는 너무 촉박하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이날 합의문 문구조정 작업까지 일부 진척됐지만, 국감 시기에서 막히면서 협상 완전타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예결특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반 상임위화 논의는 뒤로 미루고 일단 이번 6월 국회부터 예결위를 조기 가동하기로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상태로는 안 사장의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보고 빠른 시일 내에 본인 스스로 사퇴할 것을 요구하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또 안 사장의 처신이 공직을 맡기에 부적절했기 때문에 임명권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기재위는 오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8일 기재위에 따르면 기재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나성린·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안 사장의 사퇴 요구 등을 담은 여야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합의문에는 △기재위 차원의 사퇴 요구 △임명권자에 대한 조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과 촉구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지난해 12월 국가기관 대선개입에 대한 특검의 시기와 범위 문제를 계속 논의하기로 합의문에 약속한 바 있다.
전 원내대표는 “특검은 진실과 정의를 향한 정당한 국민의 요구이자 당연한 권리인 동시에 여야가 약속한 합의사항”이라며 “총리가 국민의 특검요구를 삼권분립 부정으로 매도하고 경찰 수뇌부가 권은희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협박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