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 한 호수공원에서 40대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일산동부경찰서와 일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호수공원 내 호수 안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시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8시 3분쯤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출동한 소방이 호수로 들어가 인양한 시신을 경찰에...
경기 수원시는 60대 여성 A 씨와 40대 두 딸에 대한 무연고자 장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는 A 씨 가족의 시신을 인도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A 씨 가족의 시신을 수습한 병원 측이 경찰의 부검이 끝나는 대로 시신을 넘겨받은 뒤 화장하고 유골을 안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관할 구청이 부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또 머리가 없는 상태라 관광객들이 살해된 여성 시신으로 오해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출동한 현지 경찰과 구급대원은 시신으로 보이는 형체가 ‘AV 아이돌’이라 불리는 2만 바트(약 74만 원)짜리 리얼돌임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강에 버려진 리얼돌이 바다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소유자가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해당 리얼돌은...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영아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미혼인 A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산모는 아기의 입과 코를 막고 질식시킨 뒤 시신을 화장실 캐비닛 안에 방치한 채 같은 날 오후 퇴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오후 3시께 A씨의...
22일 수원시와 화성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여성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신원 확인이 어려웠지만, 경찰은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이들이 해당 주택에 살던 60대 여성 A 씨와 두 딸이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 등은 모두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뉴질랜드의 한 중고 가방에서 아시아계 어린이 2명의 시신이 나와 충격을 준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어린이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KBS에 따르면 뉴질랜드 수사 당국은 이 사건 관련, 한국에 체류하는 여성 A 씨의 소재를 파악해달라고 최근 경찰청에 요청했다.
경찰은 A 씨의 출입국 기록과 거주지 현황을 파악한 결과...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현장에 출동, 문을 강제 개방해 방 안에서 부패한 여성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해당 주택은 60대 여성 A씨가 두 딸과 함께 살던 곳으로 알려졌다. 두 딸의 나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신원을 특정하기 어렵지만, 숨진 이들이 A씨와 두 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외부 침입 정황이 없어 A씨와 딸들이...
시신을 인계받은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해당 시신이 지난 14일 실종된 트럭 동승자 여성 A씨(58)라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14일 오전 1시 44분께 1t 트럭의 운전자 B씨는 “2명이 탄 트럭이 급류에 떠내려갈 것 같다”라는 내용으로 119에 신고했다. 이후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께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은산천 인근에서 차량이 발견됐지만 안에 사람은 없었다....
“가방 속 피해자 한 명 아니야”경매로 사들인 가방서 시신 나와
한 뉴질랜드 주민이 주인 없는 물건을 파는 창고 경매에서 산 가방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16일(현지시각) 뉴질랜드 현지매체에 따르면 오클랜드 남부 마누레와 지역의 한 주민이 11일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는 창고 경매에서 구매한 가방 안에 시신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경기 양주시에서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80대 노인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동두천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하천에서 80대 여성 A 씨의 시신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 씨는 8일 오후 5시께 양주시에서 하천 다리를 건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박진수 부장판사 심리로 9일 열린 재판에서 베트남전 당시 민병대원이던 응우옌 득쩌이 씨는 "1968년 2월 12일 남베트남 의병대·미군과 함께 한국 군인들이 퐁니마을 주민을 학살하고 시신을 불에 태우는 것을 직접 봤다"고 밝혔다.
이번 재판은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생존자인 응우옌 티탄 씨가 한국 정부를...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한 식당에서 주인인 8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범행 이틀 만에 세종시 조치원역 주변에서 검거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나를 무시해 화가 나 범행했다”라는...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5분께 연천군 군남면 임진강 군남댐 하류 변 수풀에서 지나가던 야영객이 한 여성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연령대 등을 추정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상의에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이 담긴 배지를 착용한 것으로 미뤄 북한 주민인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A 씨는 전날인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한 5층짜리 건물에서 지인인 여성 B(20대) 씨를 성폭행한 뒤 3층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인 건물 안에서 A 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했고, 탐문수사 등을 통해 A 씨 자택을 찾아갔다고 한다.
이후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다 혐의가 확인되자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뒤...
이 여성은 인하대 1학년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발견 당시 머리 부위 출혈과 함께 심정지 상태였다. 곧 병원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대학 내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A씨는 계절학기 수강생으로...
남한준은 하얀 매듭 줄로 묶인 여성의 시신을 발견하며 한재정을 살해했던 ‘고풀이‘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긴장감 가득한 진범 추적기가 펼쳐졌다. 공수철(곽시양 분)은 사건 현장 주변을 서성이는 수상한 남자의 뒤를 쫓았다. 남혜준(강미나 분)은 CCTV 화면으로 남자가 연쇄 살인 용의자 최영섭(장혁진 분)이라는 것을 알아냈고, 남한준은...
운전석에는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는 성인 여성과 여자아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부패해 있었다. 경찰은 시신들의 옷차림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조양 가족의 마지막 모습과 같은 점, 성별, 연령대 등을 토대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경찰은 검시와 부검을 통해 사인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조양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부터 6월...
운전석에는 성인 남성이, 뒷좌석엔 성인 여성과 어린이가 숨져 있었다. 이들의 옷차림·신발 착용 상태는 조양 일가족이 지난달 30일 묵었던 완도 신지면 펜션을 빠져나갈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 찍힌 모습과 유사하다. 시신에 외상은 없다.
경찰은 숨진 3명이 조양 일가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전자 정보(DNA)로 신원 확인에 나섰다. 이후 부검을 통해 사인을...
경찰이 승용차 안에서 시신을 수습한 자리는 성인 남성이 운전석, 성인 여성과 어린이는 뒷좌석이다. 다만, 바닷물에 잠겨있는 동안 위치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은 부연했다.
문용은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장은 “인양한 승용차의 정밀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흔적이나 차 고장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씨는 지난해 12월 4일 인천 미추홀구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A 씨를 폭행하고 살해한 뒤 11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도주했다. 시신은 승용차 트렁크에 유기했다.
또 권 씨는 범행 다음 날 공범인 40대 남성 B 씨를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았다. 권 씨는 “A 씨의 시신이 부패할 수 있으니 야산에 땅을 파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