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30일 저녁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직업, 연령, 성별, 거주지역이 다양한 23명의 2030 청년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젠더 갈등의 이유를 청취했다. 참석자는 여성 11명(20대 7명, 30대 4명), 남성 12명(20대 7명, 30대 5명)으로 구성됐다. 여가부가 성평등문화추진단 활동 등을 거쳐 구성한 풀에서 선정했다.
여성 참석자들은 단톡방 성희롱 문제...
이에 여가부는 인터넷에 떠도는 마약 관련 불법 정보를 신속하게 삭제, 차단하기 위해 방통위, 과기부와 함께 전자심의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온라인상 마약 판매 점검, 단속도 진행한다.
식약처, 경찰청과 함께 펜타닐 패치 오남용 처방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도 집중관리한다. 복지부와는 청소년 마약 관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우리나라 교육 여건상 부모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반해서 이민자들은 상대적으로 언어 소통이 어렵고 한국 학제의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이 많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령기 다문화 가족 자녀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해서 부모의 출신 국적과 관계없이 자녀들이 동등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21일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 회의’ 개최…교육부·여가부·금감원 등 참석‘금융역량 조사 추진단’ 구성…소비자 금융역량 조사 실시 계획“그리스펀 전 美 연준 의장, 2008년 사태 원인으로 금융문맹 꼽기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교육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의 원인을...
아울러 국민 공감투표에서 50표 이상을 받은 제안은 청소년특별회의 안건으로 논의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공모전을 통하여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피겠다”며“다양한 참여창구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며 정책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16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여가부 폐지는 명확하지만, 기능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자 여성단체가 “어불성설의 행태”라고 비판했다.
전국 107개 여성단체는 17일 성명을 내고 “여가부 장관이 해야 할 일은 부처 폐지가 아니라 강화”라면서 “성차별적인 한국 사회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여가부는 10일 제25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2인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각각 채무 불이행 금액은 1억 1850만 원, 3120만 원이다.
여가부는 법무부, 경찰 등 관계기관에 17명의 출국금지와 30명의 운전면허 정지처분도 요청했다. 4월 20일 공개한 1차 대상자를 포함해 올해 출국금지 요청 대상자는 42명, 운전면허...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6일 "여가부는 그동안 성과는 없고 예산만 축내는 부처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새 정부 들어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부처 중 하나가 여가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여가부 폐지는 명확하지만 기능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여가부 폐지에 따른 구체적인 논의 과정은 17일부터 내부적으로 활동하는 ‘전략추진단’이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 때 말한 것처럼...
장현경 여가부 권익지원과장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근무 환경 변화 중 성희롱 피해 경험률을 떨어뜨리는 데 어느 것이 더 우세한 요인인지는 이번 조사에서 분석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성희롱 발생장소는 사무실 내(41.8%)가 가장 많았고, 이어 회식장소(31.5%)가 꼽혔다. 2018년 조사에선 회식장소(43.7%), 사무실 내(36.8%) 순이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가...
1%(180명)로 그 뒤를 이었다. 폭행(159명), 성병(117명), 강요 등에 의한 가출(131명) 등도 많았다.
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지자체, 보호시설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성매매 예방 활동과 더불어 귀가 후 상담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아동ㆍ청소년의 ‘안전하게 성장할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기존 경력단절 원인으로 인식했던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돌봄뿐만 아니라 성별임금격차와 같은 노동시장 구조 역시 주요 원인으로 보고, 경력단절사유에 ‘근로조건’을 추가했다.
또, 누적된 노동시장 성별 격차 때문에 여성 일자리가 취약하다고 보고 여가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성별임금 격차 축소 등 근로환경 개선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로...
26일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전국 초, 중, 고등학생 127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23만5687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6796명(3%) 늘어난 것이다.
과의존 위험군이란 인터넷,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전국 초, 중, 고등학생 127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23만5687명이다.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6796명 늘어 약 3% 증가했다.
과의존 위험군은 인터넷,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
25일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발표한 ‘2022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청소년 인구 814만 7000명 중 고의적 자해로 삶을 마감한 청소년은 967명이었다. 그해 전체 청소년 사망자인 1909명의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청소년의 고의적 자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1.1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0명을 넘어섰다. 이어 '안전사고(3.7명)', '암(2.4명)'이 그 뒤를...
앞서 19일 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성희롱·성폭력 전력에 대해 여가부 차원에서 전수조사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장관은 “현재 여가부 장관에게 법적 권한이 없다는 점을 예결위에 이야기해 둔 상태”라며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고위공직자 성범죄를 수사하는 처를 신설한다는...
23일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발표한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 평균연령은 43.6세였다. 40대가 60.7%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이하(23.7%), 50대 이상(15.7%)이 그 뒤를 이었다.
10명 중 8명은 이혼했고, 가구원 구성은 어머니와 외조부모 등으로 구성된 모자중심가구가 67.4%로 가장 많았다. 아버지와 친조부모 등으로 구성된 부자중심가구는...
22일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발표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가족친화 수준조사’에 따르면 2021년 가족친화지수는 46.9점으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2018년 40.6점 대비 6.3점 오른 것이다.
가족친화지수란 기업, 기관의 가족친화제도가 잘 시행되는지를 평가하는 100점 만점의 지표다. △가족친화 문화조성 △출산, 양육, 교육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여가부 폐지를 주장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여성들의 대표성을 향상할 수 있겠나. 성평등을 향상하기 위해 대통령과 행정부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
윤 대통령은 이에 “공직사회를 예로 들면 내각의 장관 직전 위치까지 여성이 많이 올라오지 못했다. 여성에 공정한 기회가 더 적극적으로 보장되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