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개편안’…김현숙 “많은 이야기 듣고 의견 절충 필요”

입력 2022-05-24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연합뉴스)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연합뉴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다음 달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략적인 부처 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처 개편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절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다음 달 중순에 구체적인 안을 내기에는 이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얘기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장관 취임 후 소회에 대해서는 “오늘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다녀왔다”며 “부처가 작지만 하는 일은 많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어려운 분들이나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아서 세심하게 일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현장에서 혜택을 받는 분들께 이야기를 들으니 고용노동부나 보건복지부와 이야기해 함께 챙겨야 하는 부분이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같은 부처와 예산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만. 이념적으로나 젠더 이슈 등 측면에서 예민한 부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과 행동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치적 지향점 차이에 따라 움직이지 말고 중립적으로, 행정부답게 행동하자는 말을 직원들에게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젠더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성들만 모아 간담회를 한 경우가 많았는데 (남녀가) 서로 간 간격을 좁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남성과 여성들을 폭넓게 만나고 간담회도 해보려 한다”고 답했다.

앞서 19일 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성희롱·성폭력 전력에 대해 여가부 차원에서 전수조사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장관은 “현재 여가부 장관에게 법적 권한이 없다는 점을 예결위에 이야기해 둔 상태”라며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고위공직자 성범죄를 수사하는 처를 신설한다는 법안을 발의한 거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55,000
    • +0.51%
    • 이더리움
    • 3,41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53%
    • 리플
    • 2,094
    • -0.05%
    • 솔라나
    • 137,500
    • -0.29%
    • 에이다
    • 401
    • -0.74%
    • 트론
    • 515
    • -0.77%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70
    • +6.22%
    • 체인링크
    • 15,400
    • -0.19%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