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대체투자 펀드 설정액은 직전 거래일(21일) 기준 26조9161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사이 2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것이다.
지난달 중순만 해도 국내 대체투자 펀드 설정액은 감소세였다. 25조~26조 원대를 유지하던 설정액은 지난달 17일 하루에만 1조 원 넘게 급감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줄어들어 지난달 말에는 23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 적자 규모는 3조664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적자 누적으로 올해 연간 영업손실이 10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수조 원 적자에 설비투자(CAPEX)까지 감축에 들어간 상황에서 노조의 임금인상안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삼성전자가 임금ㆍ단체협상을 먼저...
실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5대 증권사(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총 1조1037억 원으로 추정된다. 직전 분기(2384억 원)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개별 증권주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추세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1분기 매출액은 3506억 원으로 추산됐다. 1조3000억 원대이던 전년 동기와 크게 비교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000억 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1분기 6196억 원의 6분의 1 수준이다.
씨젠도 비슷한 감소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추정치는 매출 1260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으로 전년...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통계도 이와 비슷하다. 지난해 실적 기준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은 조사 대상 기업(2156곳) 가운데 726곳(33.7%)에 달했다. 전년(665곳) 대비 9.2% 늘어난 규모다.
박찬우 KDB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한계기업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2011~2021년 한계기업 수는 꾸준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
12일 본지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상장 대형 건설사 6곳(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DL이앤씨·금호건설) 중 올해 1분기 기준 영업이익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 곳은 GS건설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669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1533억 원 대비 8.9% 상승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3개월 전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결기준 1455억 원이었으나 1개월 전에는 1251억 원으로, 현재는 1199억 원까지 낮아졌다. 매출은 3개월 전 3조7715억 원에서 1개월 전 3조8367억 원으로 올랐다가 현재 3조7968억 원으로 다시 내려간 상태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신세계 영업이익은 3개월 전, 1개월 전, 현재 순으로...
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006억 원(YoY +9.1%), 영업이익 1951억 원(YoY +37.1%, OPM 32.5%)를 기록하며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작년 4분기를 제외한 지난 7개 분기 연속의 램시마SC 매출 공백을 깨고 유의미한 램시마SC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동사의...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네이버의 1분기 매출액은 2조2767억 원, 영업이익은 3242억 원이다. 각 전년 동기 대비 23.38%, 7.4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를 덮친 경기 침체와 엔데믹으로 인한 성장률 둔화를 피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많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 매출 8조 원을 돌파했지만, 감소하는 영업이익률을 개선해야 하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실적 추정치(컨센서스)는 매출 7467억 원, 영업이익 207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04%, 17.80%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실제 실적은 이를 밑돌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2·3공장이 완전 가동되고 있지만, 생산 배치 중 일부 제품의 매출이 반영되는 시점이 미뤄지면서...
에프앤가이드 전망치를 보면 넥센타이어의 1분기 매출은 운임비 부담 완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한 6622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분기 -430억 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은 올해 305억 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2021~2022년 사이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했던 운반비 부담이 크게 완화된 덕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 대비 20...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1분기 130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68% 하락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LG이노텍 영업이익 역시 58% 감소한 1527억 원을 거두는 데 그칠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해 4분기에도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기는 전년 4분기보다 68% 줄어든 1012억 원을, LG이노텍은 60.4...
공급과잉 해소 앞당겨진다…목표가 줄상향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국내 증권사 7곳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13% 상향조정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지부진했던 감산에 대한 결정이 났고, 이에 따른 투자 센티멘트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애초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내놓은 LG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1149억 원이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증권가는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에 달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제적인 재고 관리와 원자잿값ㆍ물류비 감소 등에 기인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여전히 가전과 TV 등의 수요가...
애초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내놓은 LG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1149억 원이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증권가는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에 달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선제 재고 관리와 물류비 감소 등에 기인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LG전자는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약 4조6297억 원이다. 각사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 순익 4조5948억 원 대비 0.75% 늘었다. 추정치대로라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그러나 일부 금융지주들의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면서 업계는 호실적...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우 증권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5400억 원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 14조1214억 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무려 96% 감소한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8596억 원을 기록했으나 1분기 4조 원 이상 적자를 예측 중이다. 지난해 총 6조8094억 원을 벌어들였지만 전망대로라면...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각각 올해 1분기 매출액 34조8235억 원·21조7754억 원, 영업익 2조5649억 원·2조100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현대차는 매출액 14.9%와 영업익 32.9% 상승을, 기아는 매출액 18.6%와 영업익 30.7% 상승이 기대되는 셈이다.
양사가 고수익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높아진 차량 가격...
작년 4분기 100개 사 중 38곳 마이너스
5일 본지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가총액 상위 기업 100곳(금융·보험업종 제외)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 잉여현금흐름은 총 7조47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38곳은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였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에서 벌어들인 이익 가운데 세금,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