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최대 분기 적자’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에쓰오일(S-OIL)이 회사의 근원적 경쟁력은 굳건하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졌다.
시장의 예상보다 큰 1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받을 충격을 최소화하고자 회사의 기초체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에쓰오일은 27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에 1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1조 원이라는 사상 최악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에쓰오일(S-OIL)이 2분기에는 다소 개선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쓰오일은 27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원유정제시설(CDU)은 8월 말부터 한 달간 정기보수에 들어간다"며 "중질유분해시설(RFCC) 2호기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정도 정기보수를 할 계획"이라고...
에쓰오일(S-OIL)은 27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정제설비 증설과 관련해 "올해는 110만 b/d 생산능력(케파) 증설을 예상하고 있다"며 "예상했던 증설은 이미 완공했기 때문에 올해 안에 들어올 것으로 생각하지만, 램프업을 상당히 늦춰서 천천히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증설 물량이 전...
에쓰오일은 27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로 수요가 가장 많이 떨어진 제트유, 휘발유, 벙커씨유, 디젤 등 주로 트랜스포트에 쓰이는 유종 제품들이 빨리 반등할 것"이라며 "스프레드 측면에서는 현재 재고가 가장 덜 쌓인 미들 측면 제품이 스프레드 가장 발리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가솔린이나...
에쓰오일(S-OIL)은 27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월에도 흑자를 기록하기 쉽지 않다"면서도 "시장에 공표된 바와 같이 4월, 5월 선적 원유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식판매가격(OSP)이 대폭 하향 조정돼 5~6월 마진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실적은 예단하기 힘들지만, 1분기에 비해...
에쓰오일은 27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실적 발표 때 중질유분해시설(RFCC) 가동 초기에 우리가 가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정기보수를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며 "2분기에 RFCC 보수를 진행하는 것도 경제성이 안 나와서가 아니라 기술적인 측면에서 예정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7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원유정제시설(CDU)은 8월 말부터 한 달간 정기보수에 들어간다"며 2분기에는 업황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이상 100%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질유분해시설(RFCC) 2호기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정도 정기보수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S-OIL)이 올해 1분기 1조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한 총체적인 난국에 빠지며 영업손실이 ‘어닝쇼크’ 수준까지 커져버렸다.
에쓰오일은 1분기 매출액이 5조1984억 원, 영업손실은 1조7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과...
에쓰오일은 27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정유 제품 수요가 감소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가동률을 줄이지 않고 완전히 공정을 돌려도 소화할 수 있는 상태"라며 "아직 가동률 줄일 계획은 구체적으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정된 조정은 일부 있겠지만 마진 하락, 또는 수요 감소로 인한 가동률 축소조정은...
GS칼텍스도 ℓ당 1307.7원으로 1300원을 웃돌았고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은 1300원 아래로 떨어졌다.
경유 가격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달 넷째 주 주간 단위 경유 가격은 ℓ당 1112.0원, 전날(24일) 17시 기준으로는 1098.3원이었다.
한편 국제유가 등락세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2~3주의 간격을 두고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은...
특히 SK이노베이션(AA+), GS칼텍스(AA+), 현대오일뱅크(AA-), 에쓰오일(AA+) 등 정유사들은 그동안 초우량 신용도를 고수해왔지만, 올해들어 국내 신평사들은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하거나, 신용도에 대한 우려 의견을 밝혔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국내 기업들에 대한 신용도 재평가 작업은 한 발 앞선다. S&P, 무디스, 피치 등 글로벌 신평사들이 올해...
당시 에쓰오일(S-OIL)은 조직 개편을 단행해 11개 본부를 8개로, 36개 부문을 25개로 축소했고 임원을 9명 줄였다.
GS칼텍스도 석유화학사업본부와 윤활유사업본부를 통합하고 경영지원본부를 폐지하며 본부 조직을 5개로 줄였다. 같은 기간 현대오일뱅크도 직원을 1833명에서 1772명으로 줄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열 에쓰오일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김효석 석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 장관은 "정유 산업은 국제적 경쟁력 갖춘 사업으로 2018년부터는 원유정제능력 기준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에 오르기도 했다"며 "최근 국제 석유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로 수가 사상 최대...
GS칼텍스도 정기보수를 앞당겨 진행하고 있고, 에쓰오일은 올해 2~3분기 중에 정기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SK울산공장(CLX) 내 나프타분해(NCC) 공정을 12월부터, 합성고무제조공정(EPDM)은 2분기 안에 가동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석유화학업계에는 '호재'인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 한 석유화학 업계...
에쓰오일(S-OIL)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포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폭락 등으로 인한 정제마진 축소로 정유 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꺾이면서 국내 대표 정유 업체인 SK에너지·에쓰오일도 신용등급 하락 위기에 놓였다. 신용도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될 경우 향후 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4일 크레딧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에 이어 국내...
이런 중의 국내 정유사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당장 1분기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4대 정유사의 영업적자 규모가 2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 전망도 밝지 않다"며 "수요가 회복되고 하반기는 돼야 전환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