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무리 없이 추진하고 있다. 탈(脫)원전을 비롯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까지 확대하는 ‘3020’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고리 1호기를 영구 정지해 폐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재생에너지의 현재 보급량은 1.43GW로 올해 목표인 1.7GW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에서는 AI 활용 규제 개선 플랫폼 개설,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신재생 에너지 지원 등 57건이 접수됐다. 국방은 현역병 처우 개선, 태양광을 이용한 군부대 냉난방사업 등 44건이 제안됐다.
외교‧통일은 2030 통일 인식제고를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 해외 세이프하우스 설립 사업 등 13건이 접수됐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자동차...
미국 에너지부와 유럽연합(EU) 등은 중국 자체 수요가 늘면서 전 세계적으로 희토류가 공급 부족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테크놀로지메탈리서치의 잭 리프턴 설립자는 “희토류 매장지 발견은 일본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런 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경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 근처 해저에도 코발트와 니켈...
2019~2020년도 배출 허용 총량은 내년 상반기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등과 연계해 확정될 방침이지만, 계획 완성 시기가 또 밀릴 수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각각 환경 담당 부서에 전문가를 두고 탄소 배출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EHS센터’, LG디스플레이 ‘파주 그린팀’, SK하이닉스 ‘환경부’ 등이 이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정부의...
유 교수는 “거래 대란을 겪으며 정부가 ‘배출권이 부족한 기업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하자 가격은 푹 떨어졌다”며 “어느 정도 구두 개입은 필요하지만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와 관련된 사례를 언급했다. 유 교수는 “RPS의 경우도 탄소배출권 처럼 REC(재생에너지 크레딧)를 거래하고 있다”며 “현재 사업이...
또한 기업들은 화학물질 법안, 신재생 에너지 정책과 관련한 건의도 진행했다. A기업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검사기관 및 검사인원 부족으로 검사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업장이 많다”며 “공장과 신규시설의 가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검사기관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검사신청 사업장중 신규시설을 최우선으로 검사하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북해 송유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럽 곳곳에서 한파와 폭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내린 눈은 11일까지 계속됐다. 11일 영국의 밤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다. 극심한 한파에 영국의 천연가스 수요는 전년 대비 18% 늘어났다.
유럽연합(EU)은 천연가스 공급의 3분의 1가량을 러시아에...
미국 텍사스 주(州)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전세계 에너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하비 여파에 미국 에너지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텍사스 항만이 폐쇄돼 아시아 액화석유가스(LPG) 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덮치면서 텍사스 항만이 잠정 폐쇄돼 아시아로 수출하는 프로판, 부탄 운송이 전면 중단됐다고 지난달 31일...
미국 텍사스 주(州)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아시아 에너지 시장까지 뒤흔들고 있다. 하비 여파에 텍사스 항만이 폐쇄돼 아시아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에 비상이 걸렸다.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덮치면서 텍사스 항만이 잠정 폐쇄돼 아시아로 수출하는 프로판, 부탄 운송이 전면 중단됐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싱가포르...
에너지 절약 문화가 생활화된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문 열고 냉방 영업을 하는 사례는 보기 어렵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정전대란 이듬해부터 올해로 6년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문 열고 냉방’은 여전하다. 단속과 과태료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기에 정부는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 참여 문화 확산을 통해 여름철 최대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전력수급 대란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과 지역민들은 탈원전 추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며 최근 법원에 소송까지 냈다. 이들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구성운영계획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적 근거 없이 설치된 공론화위원회가 원자력발전소 운명과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를...
김 정책위의장은 우선 전력수급과 관련해 “2022년이후 원전설비 감소로 10GW(기가와트)의 설비확충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족한 부분은 신재생 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건설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면서 “전력 대란이나 블랙아웃을 우려하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정책위의장의 설명에 따르면 최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전자결제 테마주인 NHN한국사이버결제(28.83%), 신재생 에너지 테마주인 유니슨(27.83%)을 비롯해, 최근 대표이사가 변경된 엔에스엔(43.40%), 이녹스(29.8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상장폐지 앞둔 中웨이포트 50% 급락 = 반면, 국내 중국계 상장사인 웨이포트는 상장폐지를 앞두고 50.00% 내리며 주가 하락률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거래를 재개한...
9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천연가스 업체들의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력 생산에서 경제성을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전력사용량이 많은 여름과 겨울을 제외하고 단가가 저렴한 석탄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이 주를 이루고 있다. LNG발전은...
또 베이징환경보호국은 18일 베이징덕 레스토랑을 포함해 청정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은 사업체를 처벌 대상으로 올렸다. 중국석유화학공사(시노펙)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생산량을 줄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국영 면화거래소인 중국면화망은 허베이성과 산둥성 일부 지역의 제분소가 폐쇄돼 두 지역 면화 거래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스모그는...
FT에 따르면 한전은 100억 파운드(약 14조7300억 원) 규모의 무어사이드 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에너지업체 누젠(Nugen) 컨소시엄 참여 여부를 논의하고 있으며 해당 논의는 상당히 진척된 상태다.
◇ [데이터 뉴스] 수능 지원자 6년 만에 최대폭 감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원한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줄어 11월 치러질 수능 지원자가 최근 6년 만에 최대 감소...
물류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고려하면 실효성이 없다”고 말했다.
또 조 회장에게만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조 회장은 지난 2014년 4월 한진해운 지분을 인수한 뒤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한진해운에 지원했다.
특히 한진해운 지원을 위해 2조원 규모에 달하는 에쓰오일 지분 28.41%를 전량 매각한 뒤 한진에너지 차입금 상환 등을 제외한...
특히 이니스프리는 제주 용암해수의 강력한 수분 에너지로 지친 피부를 집중적으로 개선해주는 ‘제주 용암해수 인텐시브 앰플’을 50% 할인된 가격인 2만 5000원에 선보이는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타임스퀘어는 최대 이달 말까지 민감해진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피부 진정 마스크팩 행사’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김진우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특임교수(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는 “전력수요 피크 때는 당국이 일정한 수준의 예비력을 갖춰야 하지만 가정에서의 소비 증가로 예비력이 우려된다고 하는 것은 제일 작은 새끼손가락을 놓고 제일 길다고 하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체계 개편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료 제도 손질을...
이날 오전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이정현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산업부 최희봉 에너지자원실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고 제도 개편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틀 전, 채 실장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택용 요금은 지금도 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있다"며 "전력 대란 위기가 현존하는 상황에서 누진제를 완화해 전기를 더 쓰게 하는 구조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