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린의 어퍼컷’은 ‘왜 김소은의 열애설에 이토록 분노하는가’를 언급했다. ‘우결’ 출연자들의 열애설에 비난을 보내는 네티즌의 반응은 결국 미디어가 생산해내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편 ‘최성근의 인사이트’는 ‘퓨처스리그 투자가 반갑다’를 게재했다. 숙소와 경기장 건설, 해외 전지 훈련 등을 통해 실력 있는 2군...
“송재림 김소은 커플 하차 원합니다.”, “김소은 해도 너무하네. 송재림이 뭐가 됩니까.”, “‘우결’ 정떨어져서 이제 볼 맛이 안 나네요.”
9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은과 배우 손호준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네티즌은 마치 김소은이 송재림을 두고 바람이라도 핀 냥 김소은을 질타했다. 김소은 뿐만이...
한편 ‘오예린의 어퍼컷’은 ‘대중을 우롱한 ‘나가수3’의 미스 캐스팅’에 대해 비판했다. 제작진은 사전에 충분히 이수 출연에 대한 대중의 비난 여론을 예상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이수의 캐스팅을 밀어붙이다 시청자의 거센 반발을 초래했다. 결국 이수의 전격 하차 결정으로 제작진은 대중을 우롱한 셈이 됐다는 주장이다....
“오죽하면 섭외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김영희 선배랑 소주 한 잔하면서 ‘섭외할 때 이렇게 힘드셨어요?’라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그걸 가지고 왜 그래. 난 더 힘들었어’ 라고 말하시더라고요.” ‘나가수3’의 연출을 맡은 강영선PD가 제작발표회에서 섭외 당시의 어려움을 떠올리며 한 말이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나가수3’...
벤자민 플랭클린은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죽음이고 다른 하나는 세금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벤자민 플랭클린의 말은 일반 유리지갑 직장인들에게만 통하는 말이다.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은 누구에게나 사실이나 탈세나 탈루를 통해 세금 납부를 피하는 사람은 있다.
최근 한류스타 배우 장근석이 세금탈루와 세금 추징에 대한...
“제가 보고 싶은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세요.” 9일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에는 이와 같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전체관람가인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영화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볼 수 없다. 대기업 영화에 밀려 좋은 작품을 볼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며 “영화 시간이 조조와 야간시간으로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각오를 다진 도현은 안 실장(최원영)에게 자신을 세게 때려줄 것을 요구했고, 안실장은 "그럼 한번에 가겠습니다"라며 안경까지 벗고 도현에게 어퍼컷을 날렸다.
그러나 인격교대의 전조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 등장한 인격은 신세기가 아닌 제3의 인격 페리 박이었다. 페리 박은 "이런 느자구 없는 놈의 새끼! 시방 니가 나를 때린 것이냐고!"라며...
“식당에서 아줌마에게 반말하고, 마트 캐셔를 함부로 대하고, 택배기사 무시하고, 다들 그렇게 살지마라. 조현아가 바로 너희들이다.” 조현아 기사에 달렸던 한 네티즌의 댓글이다. 최근 경기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모녀 고객이 아르바이트 주차요원의 무릎을 꿇리고 폭언과 함께 뺨을 때렸다는 내용과 사진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 일상에 뿌리 깊게 박힌...
KBS ‘2014 연예대상’은 김준호를 위한 시상식이었다. 그에 대한 위로와 격려가 수없이 언급됐고 때문에 시상식 분위기는 숙연하고 우울했다.
최근 김준호는 공동으로 코코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던 A대표의 횡령사건으로 경영 위기를 겪게됐다. 이로인해 소속사 개그맨들의 출연료가 제대로 지급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제기되기면서 분열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
2014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미생’이 20일 종영했다. ‘미생’을 보면서 느낀 것은 ‘대한민국에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고픈 배우들이 많았구나’ 라는 것이다. ‘미생’에는 오랜 기간 연극계와 독립영화판에서 활약했던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했고, 그들은 작품 안에서 어느 누구하나 튀지 않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연기했다. ‘미생’의...
‘오예린의 어퍼컷’은 ‘에네스 카야와 터키를 동일시 말자’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JTBC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의 불륜설이 불거지자, 일부 대중의 실망은 그에게만 그치지 않고, 터키와 터키인들, 무슬림까지 확장됐다. 에네스 카야 개인의 잘못을 전체 집단의 잘못으로 비약시키는 것은 문제라는 의견이다.
한편 ‘오상민의 현장’은 ‘송가연, 두 명의 적과...
“터키남자들 안되겠네.”, “터키놈들은 모두 자기네 나라로 쫓아 버려야 한다.”, “에네스 카야 때문에 터키가 싫어졌음.”
위의 말들은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 논란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다. 에네스 카야는 JTBC 예능프로그램‘비정상회담’에서 ‘터키 유생’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방송에서 보수적인 이미지를 보여왔던 그가 총각행세를 하며...
‘오예린의 어퍼컷’은 “초심 잃은 ‘개그콘서트’, 동혁이 형이 그립다”를 주장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는 부모가 외모로 자식을 차별하는가 하면, 뚱뚱한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의 코너가 즐비하다. 과감한 도전과 다양한 형식 대신 원작의 유명성에 기댄 독창성 없는 패러디나 진부한 소재, 형식의 쉽고 편안한 웃음만을 얻으려 하는 ‘개그콘서트’는...
“‘개그콘서트’의 단골 패턴은 외모비하 아닌가요.”
1999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지상파 방송 개그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던 ‘개그콘서트’가 위기에 처했다. ‘소재가 식상하다’, ‘예전만큼 재미가 없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새 코너도 선보였지만 돌아온 건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뿐이었다.
‘개그콘서트’의 다수의 코너들은 외모비하를...
우사인 볼트(28)는 번개 세레머니, 브라질월드컵에서 16호골을 기록하며 최다골 보유자가 된 클로제(36)는 공중제비 세레모니, 히딩크는 어퍼컷 세레모니, 박주영(29)은 기도 세레모니, 테임즈와 김태군(이상 NC 다이노스)은 턱수염 세레모니로 시즌 내내 주목받았다.
그러나 스포츠 현장에서의 세레모니가 늘 웃음과 감동만을 안겼던 것은 아니다. 1968년 멕시코올림픽...
‘오예린의 어퍼컷’은 ‘SNL 코리아5 마지막 회가 아쉬웠던 이유’를 분석했다.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유세윤, 김상혁 등의 출연으로 ‘SNL 코리아’가 점점 범죄 연예인의 복귀를 위한 방송이 되고 있다는 비판적 견해다. 엄연한 범죄를 희화화시켜 가볍게 다뤘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
‘이꽃들의 36.5℃’는 ‘열정페이, 같은 소리 하고 있네’를 논했다. 유명...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음주운전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발언을 해 당시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한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29일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5’에 출연했다. 이날 ‘SNL 코리아5’에서는 김상혁, 곽한구, 황귀순이 함께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을 패러디한 ‘나쁜 연예인 잡는 나쁜 녀석들’이 방송됐다.
김상혁과 술이...
‘오예린의 어퍼컷’은 ‘뻔한 노래 가사 이제는 지겹다’고 주장했다. 현 국내 대중가요의 가사는 사랑이야기, 무의미한 후크송으로 나뉠 정도로 가사의 단순성과 상투성으로 점철돼 있다.
한편 ‘오상민의 현장’은 LPGA투어 윌리엄 앤 마우지 파월(모범상)을 수상한 최운정을 통해 스포츠의 존재 의미를 살펴봤다. 엘리트 스포츠와 승리 지상주의 속에서 성장통을...
주말에 카페에 앉아 노래를 듣던 중 문득 현재 가요계의 노래가사는 딱 두 가지로 분류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는 사랑이야기, 또 다른 한 가지는 무의미한 후크송의 가사다. 과거처럼 가사가 너무 좋아 노트에 적어본다던가 가사가 공감이 돼서 감동을 주는 노래는 이제 찾기가 힘들다.
우리 민족에게 노래는 사회 비판의 수단이 되기도 했었고, 힘든 상황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