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나가수3’, 미스 캐스팅…대중 우롱

입력 2015-01-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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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최근 다양한 기자칼럼을 통해 스포츠계, 대중문화계를 꼬집었다.

‘최성근의 인사이트’는 ‘축구, IS 테러리스트에 굴복할 순 없다’를 게재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축구의 재미에 흠뻑 빠져 아시안컵을 지켜보던 이라크 모술지역의 아이들을 총살했다. 또 아시안컵의 명승부에 환호하던 시민들은 테러리스트의 희생자가 돼 버렸다. 아시안컵을 주최하고 있는 아시아 축구연맹(AFC)은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다. 연맹 차원의 규탄 성명은 둘째치고 경기 전 애도의 시간조차 없다는 점은 축구팬들을 씁쓸하게 한다는 의견이다.

‘오상민의 현장’은 ‘역발상, 그거 돈 되네’를 통해 배구 올스타전 남녀혼성 경기, 자유분방한 응원 문화가 허용되는 골프대회, 스노골프 등 참신한 발상으로 성공한 스포츠 이벤트를 소개했다. 긴축경영을 외치는 기업에도 역발상을 통한 혁신적 마케팅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오예린의 어퍼컷’은 ‘대중을 우롱한 ‘나가수3’의 미스 캐스팅’에 대해 비판했다. 제작진은 사전에 충분히 이수 출연에 대한 대중의 비난 여론을 예상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이수의 캐스팅을 밀어붙이다 시청자의 거센 반발을 초래했다. 결국 이수의 전격 하차 결정으로 제작진은 대중을 우롱한 셈이 됐다는 주장이다.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쎄시봉’ 평점 테러, 한효주의 잘못인가’를 언급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내막을 다루기도 한 김모 일병 사건에 한효주 동생의 연루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한효주를 향하고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쎄시봉’의 개봉을 앞두고 벌어진 ‘평점 테러’는 그야말로 대중에 의한 ‘마녀사냥’이라는 비판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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