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에는 인구·가족·아동·청소년·노인 등 종합적 생애주기 정책과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을 총괄하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가 신설된다.
야당 반대로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여가부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만약 확정·시행된다면 여가부는 김대중 정부 시절이었던 지난 2001년 '여성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이래 21년 만에 정부...
여가부 폐지…복지부 산하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 신설"조직 격하 아냐…오히려 차관이 본부장으로 격상"국가보훈처, 국가보훈부 격상…재외동포청 신설연내 우주항공청ㆍ출입국이주관리청 신설 목표"의원 입법으로 신속 추진"
행정안전부는 6일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일하는 엄마 당연...아빠의 육아 참여 필수” -육아에 대한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가 ‘육아천국’ 만들어 -대학교수도 학교에 아이 데려 오기도...사회의 공감과 배려
#9월 9일 오전 7시. 시원이네 가족의 아침은 분주하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7살 시원이는 등교 시간은 아랑곳없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라 바쁘다. 5살 동생 단이도 등원 준비보다는 인형놀이에...
실제 대부분 북유럽 국가의 인구문제 대응은 출산과 보육뿐 아니라 양성평등, 고용, 교육, 노후 등 종합적인 가족 정책이 바탕이 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이들의 가족 정책은 구조적인 측면뿐 아니라 철학적인 측면도 강조한다.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속 행복한 국민들이 많아져야 출산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이들 국가의 인식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출산과 보육뿐 아니라 양성평등·고용·노후에 관한 모든 정책에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철학을 녹여냈다. 이러한 정책들은 가정, 기업, 정부 간의 완벽한 ‘트라이앵글 밸런스’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우리와 접근법 자체가 다르다.
이투데이는 창간 12주년을 맞아 우리 지상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보육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북유럽 선진국을 찾아 각계각층의...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직군에서 5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 어느 한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이면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로 기술직 일반기계 1명, 전산개발 2명이 추가 선발됐다.
그동안 양성평등을 위한 경영 방침을 유지해왔던 애플이 이미지 하락을 우려해 결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29일(현지시간) 애플의 구매 담당 부사장인 토니 블레빈스가 사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레빈스의 정확한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달 초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영상이 발단이 됐다.
9월 5일 공개된 이...
문혜숙 상무는 “그룹의 ‘유리천장’(승진 구조) 및 ‘유리벽’(직무 기회)을 제거하고 여성의 기회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을 추진하겠다”며 “‘팀원-팀장-부점장-경영진’의 단계별 기반확대로 2027년까지 여성리더 양성 및 성별 다양성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 2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수치로 환산하면 사외이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맞물려 기업 내 양성평등이 기업 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에 국내 주요 금융그룹은 여성 경제인력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며 성평등성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가 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미디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이를 위해 △규범에 기반한 국제체제·민주주의·자유·인권 및 양성평등 수호 △평화유지 및 해양안보를 포함한 안보 및 국방 파트너십 강화 △경제적 번영과 경제 안보 증진 및 공급망·핵심광물·과학기술혁신 협력 및 교역과 투자 촉진 △기후변화 ·환경문제 대응·에너지안보 지원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개발 △보건 및 문화 파트너십 심화 등을 약속했다....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적절한 대응이 시급하며, 이 과정에서 양성평등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3일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특별연설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산업은행을 이끌고 있는 강 회장은 산업은행의...
문 상무는 "그룹의 ‘유리천장’(승진 구조) 및 ‘유리벽’(직무 기회)을 제거하고 여성의 기회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을 추진하겠다"며 "팀원-팀장-부점장-경영진’의 단계별 기반확대로 2027년까지 여성리더 양성 및 성별 다양성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여성 부점장과 여성 경영진을 2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이에 김 위원장은 양성평등문화가 정착되고, 여성에게 보다 균등한 기회가 부여되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김 위원장은 “자본시장법(제165조의20, 이사회의 성별 구성에 관한 특례)이 개정돼서 지난 8월부터는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이사회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 구성하는 것이 금지된 것은 성과”라면서도 “앞으로 코스피...
1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스토킹처벌법이 제정되고 시행된 뒤,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실을 중심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당시 법무부 내부 보고 자료 등에는 스토킹행위의 대상을 확대하고 신변안전조치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스토킹처벌법의 ‘반의사불벌죄(제18조 3항)’를 삭제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검찰구성원 서로가 동료의 말을 귀담아 듣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양성평등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경험 많은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고르게 일하는 검찰’을 만들어 구성원들의 지혜와 힘을 함께 모아야 합니다.
저부터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부부 10쌍 중 5쌍이 맞벌이 부부에 해당하는 등 전연령대에 걸친 여성들의 경제활동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지만 임금 격차, 고용안정성, 가사분담 등 일과 삶의 세부적인 면에서 성별 간 불평등의 벽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방위적인 성별 불평등이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히는 낮은 출산율 상황을 더욱...
양성평등 주간(9/1~7) 기간 성별 임금 통계를 공표해야 한다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된 2364개 상장법인의 2021년 사업보고서와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ALIO)에 공개된 370개 공공기관의 성별임금 정보를 분석했다.
지난해 상장법인의 성별 간 평균임금 격차는 38.1%로 2019년(36.7%), 2020년(35.9%)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8%, 남성 0.8%가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례만 봐도 우리 사회가 가사·육아의 양성평등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절실히 알 수 있다.
남편들이여, 지금 당장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를 위해 앞치마를 두르자. 그래야 저출산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자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다.
칠레는 다민족적이며 상호 문화적, 지역적, 생태적 국가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새 헌법에는 원주민 자결권 확대와 양성평등 의무화 등을 강화하는 내용이 폭넓게 담겼다. 11개 장 388개 조항으로 돼 있는데, 조항 수는 전 세계 헌법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급기야는 투표를 수개월 앞두고 시행된 일련의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찬성을 웃돌았고, 실제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