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노선균)는 31일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인근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주변 사람과 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협박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 씨가 상대방을 괴롭히려는 의도로 반복적 욕설 시위를 자행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집회의 자유로 허용되는 범위를 넘었다고 보고 그를 '스토킹 범죄'로도 법률을 적용해 기소했다....
이 대표는 전날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고,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범위를 기존 100미터에서 300미터로 넓히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양산을 어제 다녀오셨는데 문 전 대통령 내외분 안부가 괜찮으신지 묻고 싶다”고 했고,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 문제를 해결해줘서 평산마을이 조용해져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은 자리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친명계와 친문계 간 계파 갈등을 의식해 이렇게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박홍근 원내대표, 박성준 대변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퇴임 100일을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문 전 대통령 부부와 주민들은 이날 저녁 평산마을의 한 주민 집 정원에 인근 보광고교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회를 열고 퇴임 100일을 기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음악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평산마을 작은 음악회. 가을의 문턱. 감나무 마당...
퍼져, 저기 시골구석까지 다다르고 있다”며 “그러면서 우리 모두 무던해지고, 다 같이 흉악해지는 것 같다”고 썼다.
언급된 ‘시골구석’은 문 전 대통령이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는 보수 성향 단체와 유튜버들이 확성기 등을 이용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최근 양산 사저의 경호 반경이 확대됐다”며 “헌법에 따른 집회 자유에도 갑자기 양산 사저의 경호 반경이 왜 확대됐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평산마을도 평화를 되찾았는데 우리도 아크로비스타에서 집회를 계속 열 이유는 없다”고 부연했다.
서울의소리는 올해 6월부터 보수단체의 양산 집회 중단을 촉구하며 서초에서 ‘보복 집회’를 시작했다.
한편...
검찰은 벌금과 추징금 징수를 위해 캠코에 공매를 위임했고, 논현동 건물과 토지는 2021년 7월 11억 5600만 원에 낙찰됐다.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를 매입한 사람은 홍성열 회장이다. 홍 회장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남구 삼성동 사저와 올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전까지 거주한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도 각각 67억5000만 원과 26억1662만 원에 매입했다.
경남 양산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경호가 강화되면서 욕설과 소음이 뒤섞인 집회·시위로 소란했던 평산마을이 오랜만에 평온을 되찾았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주변 진입로 3곳에는 바리케이드가 설치된 검문소가 들어섰다.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과 경찰은 진입로에 접근하는 차량을 일일이 세우고 승객의...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 강화는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6월 7일 ‘법대로’를 언급하며 부정적이었던 윤 대통령의 입장이 180도 달라진 것이다. 다분히 국민통합 명분을 앞세워 야당과의 협치에 나서겠다는 정치적 함의가 담겨 있다.
인사 쇄신과 협치로 국정기조를 전환해 심기일전하겠다는 윤...
김의장, '尹대통령-의장단 만찬 내용 설명' 기자간담회평산마을 경호구역 100m에서 300m로 "尹, 바로 경호처 차장 파견해 조사…개헌 논의도 긍정적"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대통령 경호처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를 강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께 관심을 가지고 경호처와 이야기해 현장의 사정을...
그러면서 ‘#한국판 고양이와 할아버지, #가지가지 고냥, #완전웹툰 각’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통령 경호처는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사저 울타리까지였던 기존 경호구역은 사저 울타리로부터 최대 300m로 확장돼 22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전직 대통령 경호 강화 필요 판단""어려움 호소 평산마음 주민 고통도 고려"
대통령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경호구역은 사저 울타리까지였다면, 울타리로부터 최대 300m로 확장키로 했다.
대통령경호처는...
김 여사는 같은 날 오후 10시쯤 양산경찰서를 직접 찾아 A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20일 공무원들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텐트를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할 때는 가위를 들고 마을주민을 위협한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최근 석 달 넘게 평산마을에서 1인 시위를 이어온 A씨는 문 전 대통령이 5월 말 모욕·협박 혐의로 고소한...
17일 최 전 수석은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전날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대통령도 뵙고 왔다”며 “그런 말씀 잘 안 하시는 분인데 이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까워하시고 어려워하시고, 특히 시위로 김정숙 여사의 스트레스가 계속 커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날 (사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경찰서를 찾아 1인 시위자 A(65) 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시위자를 상대로 직접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처음이다.
16일 경찰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남 양산경찰서는 김 여사가 전날 오후 10시쯤 양산경찰서를 직접 찾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전날 문 전 대통령 부부는 퇴임 후 처음으로 평산마을...
앞서 민주당 경남도당은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과 부산시당·울산시당·평산마을 평화지킴이 등이 공동주최하는 기념행사에서는 평산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욕설과 고성 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 발언대와 영상물 상영, 문 전 대통령에 전하는 영상편지...
문 전 대통령은 해당 액자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계단에 놓고 촬영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지지자는 동봉한 편지를 통해 “5년 동안 수고 많으셨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날(2018년 2월 9일) 자수를 시작해 짬짬이 수를 놓아 1년 반에 걸쳐 마련한 국민 중 한 사람 마음이니 받아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고생하셨다. 감사하다”며 “이제 무거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마을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문 전 대통령 내외가 지지자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평산마을 행복지킴이 운동본부는 17일 오후 2시부터 사저 맞은편 도로에서 평산마을 평온 회복을 기원하는 집회를 했다. 이 단체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다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연합뉴스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산 시민 등으로 구성된 ‘평산마을 일상 회복을 위한 평화모임’ 회원 50여 명은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100여m 맞은 편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 내외와 평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