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文사저 경호구역 300m로 확장…"내일 0시부터 효력"

입력 2022-08-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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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경호 강화 필요 판단"
"어려움 호소 평산마음 주민 고통도 고려"

▲경남 양산경찰서 경찰관들이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커터칼로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운 평산마을 장기 1인 시위자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양산경찰서 경찰관들이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커터칼로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운 평산마을 장기 1인 시위자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경호구역은 사저 울타리까지였다면, 울타리로부터 최대 300m로 확장키로 했다.

대통령경호처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고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는 평산마을에서의 집회·시위 과정에서 모의 권총, 커터칼 등 안전 위해요소가 등장하는 등 전직 대통령의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평산마을 주민들의 고통도 고려했다.

이번 조치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것으로 22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경호처는 경호구역 확장과 함께 구역 내에서는 검문검색, 출입통제, 위험물 탐지, 교통통제, 안전조치 등 안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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