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내외는 10일 오후 2시 40분쯤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도착했다.
평산마을은 45가구, 주민 수 100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시골 동네다. 이날 평산마을엔 20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모여 문 전 대통령 내외의 귀향을 반겼다.
문 전 대통령은 마을회관에서 짧게 귀향 소감을 밝힌 후 마을회관에서 사저까지 약 400m를 걸어서...
문 전 대통령, 윤 대통령 단독 환송 뒤 양산行 KTX서울역에 운집한 지지자들에 "마지막까지 행복한 대통령"박 전 대통령, 윤 대통령 내외가 열 맞춰 극진히 환송윤 대통령 친전에 겨우 참석해 탄핵 5년 만에 국회 찾아탄핵소추안 가결한 국회서 탄핵 이끈 윤 대통령 취임 축하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끝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귀향길에 올랐고...
수 있는 기대가 있는 나라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저도 양산에 가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연단을 내려와 다시 한번 인사한 뒤 대기하던 관용차를 타고 하룻밤을 보낼 숙소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이 끝난 뒤에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사저가 있는 양산 평산마을로 향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5년 임기를 마치고 1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내려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문 대통령을 맞이하는 주민들은 아직 낯설어 하는 분위기다. 한 주민은 “공기 좋고 자연과 어우러진 마을이니 대통령이 선택한 것 아니겠냐”면서도 “40년 넘게 살면서 항상 조용했던 마을이 갑자기 큰 관심을 받는 건 어색하다”고 말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취임식 참석 이후 경남 양산 사저로 향하는 문 대통령의 일정을 공개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이미지를 게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10일 시간대별로 문 대통령의 양산행 일정이 담겼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되는 윤 당선인의 공식 취임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 측은 지난 11일 양산 사저에 대한 사용 승인을 양산시에 신청했고 시는 18일 사용승인을 허가했다. 이날 사저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경호처 물품으로 보이는 용품들이 처음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5월 9일 마지막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모처에서 머무른 뒤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이 끝난...
문 대통령의 양산 사저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도 한 개인인데 평생 앞으로 살 집이 어떻게 생겼나 보고 싶지 않겠나"라며 "지난 설날 즈음 겸사겸사 다녀오시려고 했다가 그때 오미크론 유행이 폭증하는 상황이라 못 가셨다. 당신께서도 집을 둘러보고 '이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싶었다는 아쉬운 입장을 평소에 내보이신적이...
문 대통령은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10일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처가 없어 인근에서 하루를 묵을 예정이다. 애초 9일 밤을 청와대 관저에서 보낸 후 10일 아침에 떠날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이날 자정부로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계획을 고려해 하루 일찍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취임식 후 문 대통령 부부는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5월10일부터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대해 "문 대통령 임기가 5월9일 밤 12시까지로 대통령이자 국군 통수권자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안위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양산 사저에 20조 원의 금괴가 있으니 그걸 공개 하라고 했던, 찾으러 가자고 하던 사람들. 그걸 보도했던 매체들”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과거 문 대통령은 200t 규모의 금괴를 은닉했다는 괴소문에 시달렸다. 2015년 12월 30일에는 문 대통령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부산 사상구 사무실에 정모씨가 난입해 인질극을 벌이다 현장에서 검거되는 사건도 벌어졌다.
당시...
문 대통령은 올해 5월 9일 퇴임하면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살겠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의 원래 거주지는 양산시 매곡동. 외진 장소에 있는 조용한 마을이다. 하지만 계곡과 가까워 경호가 쉽지 않고 터가 좁아 경호동 신축도 불가능해 인근 평산마을을 사저 부지로 선택했다.산자락을 낀 한적한 마을이다. 문 대통령이 이곳에서 ‘잊혀진 삶’을 살 수 있을지는 20대...
문 대통령은 "솔직히 퇴임 후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며 "퇴임 후 거주할 양산 사저 공사가 거의 다 되어가는데도 뉴스에 보도된 사진으로만 봤지, 한 번도 현장에 가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처럼 방북 특사와 같은 역할을 요청받으면 수용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마루는 문재인 대통령이 양산 사저에서 데려온 반려견이다.
문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며 "가장 귀엽고 활발할 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곰이와 마루가 새끼 7마리를 낳았다는 사실을...
2019년 10월 정부가 172억 원을 들여 문 대통령의 퇴임 시기인 2022년 5월에 맞춰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 대통령 기록관을 마련키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센 비판이 일었다. 불과 몇 년 전 역대 모든 대통령의 기록을 통합해 보관하는 대통령 기록관이 세종시에 문을 열었는데 문 대통령만 거액을 들여 별도의 개인 기록관을 짓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는 것이 주된...
이에 따라 양산시는 사저 건립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23일 급하게 주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지만 지역 단체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지만, 진입로 확장이나 건축규제 완화 등 요구는 청와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풀어야 할 문제로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뒤 거주할 사저를 짓기...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양산 사저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가 중단된 것과 관련해 "사저부지 변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28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공사로 인한 분진이나 소음 등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는지 확실하게 점검하기 위해 잠시 공사를 멈췄다”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점검한 뒤 공사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사저(私邸) 건립을 놓고 인근 주민들이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반발하고 있다. 주민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사저 건림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양산시 하북면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여성단체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30여 개 시민단체는 전날 하북면 지산리와 도로 일대에 “대통령 사저 건립에...
경남 양산시 하북면 일대 새 사저 부지 매입으로 예금은 크게 줄었지만 부동산 보유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문 대통령의 예금액은 작년 15억5천만원에서 올해는 6억4200만원으로 작년보다 9억800만원 가량 줄었다. 반면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신고액은 5억8천200만원에서 16억1700만원으로 약 10억3500만원 늘었다. .
문 대통령은 퇴임 후 사용할 사저건립을...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기존에 매입해 뒀던 양산시 매곡동 사저부지에 틈날 때마다 내려가 농사일을 했고,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비료를 주기도 했다는 친절한 설명을 내놓은 적이 있다. 불과 20~30㎞ 떨어진 곳조차 밤을 낮 삼아야 겨우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보통사람들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신출귀몰한 솜씨다.
‘꼬우면 LH 입사하든가’라던 비아냥이 묘하게 오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