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께서는 통행할 때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안창마을에서는 지난달 22일 새벽에도 멧돼지 8마리가 출몰한 바 있다.
야생 멧돼지를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조용하고 신속하게 주위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 뒤에 몸을 숨기는 것이 좋다.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움직이면 멧돼지를 흥분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7일 서울 은평구에서 야생 멧돼지가 출몰해 1시간여 만에 사살됐다.
은평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8분께 은평구 진관동에 야생 멧돼지가 등장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 관할 구청이 멧돼지 포획에 나서 약 1시간 12분 만인 오후 8시 50분경 구청과 연계된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 및 포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멧돼지로 인한 재산·인명...
ASF는 돼지과 동물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전염병으로 감염률이 높은 것은 물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로 야생 멧돼지와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현재 ASF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백신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나 상용화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현재 백신후보주의 안전성과...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관리를 확대하고 야생멧돼지 수색과 포획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방력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리캐돼지열병은 2019년 9월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양돈농장에서 33건이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길 수 있는 야생멧돼지에서는 2019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2982건이 검축됐다.
지금까지...
환경부에 따르면 봄철은 등산객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도 먹이를 찾아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산속에서 야생 멧돼지와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제작한 이번 포스터는 산행 시에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을 이해하기 쉽도록 삽화로 만들었다.
주요 내용은 등산 전에는 야생동물질병관리시스템(wadis.go.kr)에 접속해...
당시 프롬텝은 소년 축구팀 ‘무 빠’(야생 멧돼지)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었는데, 팀 선수 12명과 감독 등 13명과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물이 차면서 고립됐다.
모두가 희망을 잃어가던 실종 10일째, 동굴의 에어포켓에 13명이 살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구조대와 잠수사 등 100여명이 투입된 끝에 13명 전원 구조됐다.
이후 프롬텝은 국가대표의...
ASF 역시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야생 멧돼지에서 총 110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원주·충주·상주·문경 서남단 발생 경계 내 75건이 발생하며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크다.
환경부 관계자는 "설 연휴 귀성·귀경, 성묘 등의 이유로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AI 및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차단방역을...
지금까지 ASF 발생은 야생멧돼지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시기인 봄과 가을 등에 집중됐다. 1월에 ASF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ASF가 확인되던 지역도 강원도에서 시작해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 등 중부지역으로 남하하다가 다시 북쪽으로 옮겨간 것도 대규모 확산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축산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겨울철 야생멧돼지 교미기에 수컷의 이동이 늘어나면 추가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역학 및 방역대 내 농장 57곳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전체 음성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중수본은 판단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가금 및 돼지농장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ASF 백신후보주를 근육주사뿐만 아니라 입으로 투여한 경우에도 안전한 야생 멧돼지용 미끼백신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ASF는 돼지과 동물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전염병으로 감염률이 높은 것은 물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로 야생 멧돼지와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가 도입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과학적 분석기법으로 찾는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를 전국 국립공원 수색 활동에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과 박영철 강원대학교 교수팀이 함께 개발한 이...
특히 축산 농가가 기대하는 것은 양돈산업 전반을 흔들 수 있는 ASF 감염 야생 멧돼지 관리다. 멧돼지의 ASF 감염 여부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 농가로의 확산 예방에 보다 신속하게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ASF의 경우 2019년 9월 국내에서 첫 감염사례가 발견된 이후 올해 9월까지 약 41만 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되며 농가에 큰 타격을 입혔다. ASF 발생...
갑자기 눈앞에 거대한 멧돼지가 출몰하는 게 아닌가. 둘 다 공포에 질려서 전속력으로 도망갔고, 어찌어찌해서 간신히 목숨을 건졌으며, 다행히 다친 곳도 없다 하자. 집에 도착한 뒤, 멍멍이는 피곤한지 소파에 몸을 파묻고 단잠에 빠진다. 그런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호모 사피엔스의 머릿속은 매우 분주하다.
‘그곳에 야생맹수가 나타나는지 미리 검색을 해보아야...
야생멧돼지의 돼지열병 발생지가 충북과 경북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야생멧돼지를 수색·포획한다. 특히 멧돼지 남하를 막기 위해 충북 영동·옥천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등 4곳에서 집중 포획한다.
또 내년 1월부터 전국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며, 설치 농가에 대한 지원책을 통해 연내 조기 설치를 독려한다....
돼지열병의 확산 경로가 될 수 있는 충북 옥천·영동, 전북 무주, 경북 김천에서는 겨울철까지 야생멧돼지를 집중적으로 포획한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큰 추석 휴 기간에 귀성객은 양돈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꼼꼼히 실천하고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차단방역에...
“왜 거기서 나와?”바다서 나온 멧돼지
스페인의 한 해변에서 야생 멧돼지가 바다에서 불쑥 튀어나와 관광객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바닷속에서 튀어나온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스페인 남부 항구도시 말라가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코스타 델 솔 동쪽 베나자라페 해변을 질주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지만 양돈업계는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정책들이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개체 수 감소 등이 아닌 농가의 책임에만 집중된다고 토로한다.
한 농가 관계자는 "강원 홍천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야생멧돼지 통제에 책임이 있는 환경부의 안일한 방역정책 실패가 원인"이라며 "농장 방역만으로는 결코 돼지열병을 종식시킬 수 없고, 8대 방역시설...
아울러 양돈 농가에서 영농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지도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돼지열병 발생지역 수색 강화와 야생멧돼지 남하가 예상되는 4개 시·군(충북 옥천·영동, 전부 무주, 경북 김천)에서는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홍천 발생 이후 야생멧돼지 돼지열병 검출지점 반경 10㎞ 내에 있는 농장 164곳에 대해 강도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