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산업부는 산업단지 열병합 발전설비의 연료를 석탄·석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해 총 490만tCO2eq의 온실가스 감축을 계획했으나, LNG가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고려하지 않아 감축량이 232만tCO2eq 과다 산정됐다. 이외에도 산업부는 기타 제조, 건설업 등에서 연·원료 대체로 739만tCO2eq 감축을 계획했지만, 감축 수단을 제시하지 않았다....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을 경우 사용 기간이 20~30년 정도인 만큼 선주사들 입장에서는 2024년 이후 선박 주문 시 2030년의 감축 기준은 물론 2040년 감축 기준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2030년, 2040년 탄소 배출 저감에 이어 2050년 이후에는 선박 무탄소화를 해야 하는 만큼, 선주사들 입장에서는 조선사들의 친환경 기술력을 더욱더 중요시할...
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실어 나르며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건조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척당 선가가 1억7000만 달러로 대형 에탄운반선 기준 최고 선가를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71척의 가스...
16일 구미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2분경 구미 황상동의 한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인 여성 A(50대)씨와 청소업체 직원 2명이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다만 폭발로 인해 식당이 불에 타면서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HD한국조선해양, 최고가 경신하며 LNG운반선 수주한화오션, 9만3000톤급 역대 최대 용량 VLAC 수주“특수선 분야에서 국내 조선사들 강세 당분간 지속”
전 세계 선사들이 환경 규제가 강해진 영향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 특수선 수주를 늘리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에서도 신규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평균 선가 상승의...
업무용 차량을 차례대로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하는 방안과 기존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소 기반 연료로 대체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Offset(온실가스 상쇄)은 현대로템의 친환경 제품들과 연계해 사업장 외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배출량을 상쇄하겠다는 계획을 나타낸다. Transition(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은...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울산항을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 지정해 국내외 선사의 수요에 대응하고 2027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는 최소 60만 톤(수요의 25%)을, 그린메탄올은 23만 톤(수요 전량)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고 가스공사 통영기지도 예비 공급기지로 활용한다.
또 2030년까지 국적 외항선과 관공선 총 317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고 녹색해운항로도 한...
이미 유럽연합은 스마트 친환경 운송프로젝트에 6억6400만 유로(약 9436억 원)를 쏟아붓고 있고, 일본은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액화수소 운반선의 해상운송을 성공한 바 있다.
국내로 보면 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중소 조선사·기자재 산업의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정부는 대내외적인 위협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 차세대 조선 시장을 주도하기...
탄소중립 기조에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관심 높아지는 추세정부 정책 기조도 태양광 아닌 풍력에 비중 높이는 방향한화오션, 유증 통한 조달 자금 줄어도 해상풍력 투자 늘려삼성중공업, 대형 해상풍력 부유체 독자모델 설계기술 보유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을 주력 상품으로 경쟁 중인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해상풍력이라는...
선박들은 액화석유가스(LPG)로 추진되지만, 향후 선주 측이 원할 경우 암모니아 추진으로 전환도 가능하도록 계약됐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연료이다. 향후 무탄소 시대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연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스 나프토마는 LPG 및 암모니아를 전 세계에 전문으로 운송하는 해운회사다. 한화오션과는 이번...
그러나 원자재가격 고공행진과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확대로 조선·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매출이 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호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249만CGT(60척)로 집계됐다. 한국에서 154만CGT(18척)를 수주하면서 수주량 1위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제인증기관인 DNV로부터 세계 최대 용량의 액화 수소 저장 탱크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액화 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이번에 인증받은 저장 탱크 용량은 4만㎥에 달한다. 초저온 상태의 액화 수소 약 28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수소차 50만대 이상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액화...
중부발전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공동으로 주관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액화 천연가스(LNG)를 활용한 국내 최초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및 규제특례 승인 사례가 선정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7월 한국중부발전은 사내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어 6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하고, 자체 심의(적극성·창의성...
SK E&S와 천안시가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과 수소버스 보급을 통해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SK E&S는 충남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수집하고 AI 기술로 분석해 설비 고장·중단을 예방하고, 디지털 트윈기반 운전시뮬레이션을 통해 계통 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또 인력·문서 중심의 안전관리 방식에서 탈피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재난안전시스템도...
회의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코트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기관과 대한석유협회, 민간액화천연가스(LNG)협회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발발 직후부터 유관기관·업계와 공조해 국내 유조선·LNG선의 운항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석유·가스 수급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다"라며 "이번...
등유와 액화천연가스(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에도 59만2000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연탄 쿠폰은 47만2000원에서 54만6000원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냉·난방기, 히트펌프 등 고효율기기 교체지원 물량을 늘려 에너지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동절기 도시가스 요금에 대해 월별 청구 요금을 4개월간 균등 분할납부를 할 수 있게...
중동 사태 직후 이스라엘 타마르 가스전 폐쇄, 발틱해 가스관 파손, 호주 LNG (액화천연가스) 공장 파업 재개 가능성 등 요인으로 인해 공급차질 우려가 심화될 거란 분석이다.
황유선 국제금융센터 책임연구원은 “겨울 날씨 변수, 중동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공급차질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높아 올해 동절기 중 유럽 천연가스 가격 변동성은 높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31일 “수소차·연료전지 등 수소의 활용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나라와 수전해·액화기술 등 수소의 생산·저장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과 협력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강 차관은 이날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한-독 수소 콘퍼런스에서 “한-독 양국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