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는 특정 세력 알박기로 경찰수사권 침탈, 힘 있는 자에 의해 왜곡된 교육현장, 제 식구 봐주기성 부실 인사검증 등 구조적 부조리의 종합판에 가깝다. 부실 인사검증에 대해서는 반드시 응분의 책임이 따라야 하며 인사 검증라인부터 검증해야 한다. 이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국수본부장을 찾고, 학폭 문제는 법이 아닌 교육적으로 접근하여 학교 자율성에 맡겨야...
이 때문에 문 정권의 인사 ‘알박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업계에선 한화그룹 인사들로 대거 교체될 것이라고 본다. 대우조선 인수단 총괄을 맡은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사장이 차기 대우조선 경영진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지분 50%를 보유한 지배구조의 핵심 계열사이기도 하다. 노조 역시 실사 전 현 경영진의 임기 보장을...
권 의원은 “지난 정권의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는 정말 최악이었는데 그중에서 공영홈쇼핑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실세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친인척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성호 대표는 “창년 조씨는 30만 명에 소수 성이고 단일 본이다”며 “(조국 전 장관과는) 친인척 관계와 혈연도 일면식도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감은 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마지막 국감"이라며 "대북 굴종 외교와 동맹 와해, 소득주도성장과 성급한 탈원전 정책, 태양광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 불법 파업 묵인, 방송 장악, 임기 말 알박기 인사 등 모든 적폐와 나라를 망가뜨린 행위들을 이번 국감을 계기로 정리하고 넘어간다는 각오로 임해...
나무 심고, 개 묶어놓고 …알박기 천태만상
법적 철거 명령을 거부하고 버티다가 거액의 보상금을 받는 사례가 나오면서 개발이 기대되는 토지 일부를 사 놓는 ‘알박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토지 개발 계획을 미리 알 수 있는 공기업에서도 이런 일은 벌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광명·시흥지구 땅 사전 투기 파문은 공분의 대상이...
전광훈 목사가 소속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철거 보상금 500억 원을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받는다.
6일 장위10구역 주합은 성북구 아리랑힐호텔동대문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사랑제일교회에 공탁금 85억 원을 포함한 보상금 500억 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423명 중 357명이 참석했으며, 보상금 지급...
임 의원은 "현재 LH 사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국세청장을 지냈던 김현준 사장"이라며 "알박기를 하니 문제가 생겼다. 전부 골라내서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24일 LH 주요 간부들이 한꺼번에 사무실을 비우고, 서울·경기 등에 올라가는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달 LH 간부 3명이 제주도로 신재생에너지...
특히 박두선 대우조선 대표를 문재인 정부의 ‘알박기 인사’라며 압박하고 나섰다.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우조선을 향해 “경영진은 국민 세금 믿고 방만했다”며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그동안 부실 방만 경영에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 대행은 “3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권 원내대표는 ‘알박기 인사’도 거론하며 “실패한 정부의 실패한 관료는 민생 회복에 방해가 될 뿐”이라며 “깨끗하게 사퇴해서 마지막 자존심이라도 지키길 바란다. 민주당이 지난 5년의 실패를 인정한다면, 알박기 인사들에게 자진사퇴 결단을 요청하라”고 민주당을 직격했다.
권 원내대표는 연금·노동·교육 개혁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금 문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극우 성향 시위자를 몰아냈다고 세계일보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산 하북면사무소, 양산경찰서 등 20여 명의 공무원이 평산마을 현장에 나와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며 1인 시위하던 A씨가 묵고 있는 텐트를 철거했다.
A 씨는 5월 10일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 평산마을 사저로...
공항공사의 경우 부대시설 입찰과 매각, 용역 등에서 온갖 비리와 함께 표준약관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또 낙하산에 알박기 인사로 뭉개고 있다. 감사원이나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가 들어가면 정치권을 동원해 무마하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하게 이뤄지고 있다. 자체 고발 장치도 움직이지 않는다"
-다른 영역의 혁신 대상은
"한국부동산원의 공시가격...
국민의힘은 文정부 임기 말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 대상자로 기관장급에선 13명을 꼽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지난달 28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두고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KDI 원장으로 앉아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다만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전임 정부 때 임명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일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낙하산 알박기 인사를 비판했다.
권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정부 임기 말에 임명된 공공기관 주요 보직자가 59명에 이른다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도 버티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임 대통령이 일할 수 있게 배려하기는커녕 대규모 낙하산 인사로 알박기를 한 저의가 무엇인가...
대체 불가능한 기술, 공급망의 핵심 고리에 알박기할 만한 선도적 기술을 확보하거나 상호 보완도 높은 기술을 공유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 기업들이 정부의 국제기술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요한 기술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한 다음, 우리 주도로 해외와 연구를 진행하여 핵심 공급망을 선점하자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앞서 1일 11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서울시의회 직원 채용 추진과 관련해 민주당의 알박기라고 주장한 바 있다. 현 10대 서울시의회가 사실상 이같은 주장을 수용한 셈이다.
이날 최호정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현 서울시의장과 사무처에서 인사 채용과 관련한 의견을 받아들여 채용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11대...
檢수사권 폐지·중수청 설치 등與, 尹거부권 가능성에 입법 속도국힘 “사실상 입법 알박기” 비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안은 10일 현재 3개로 국회에 계류중이다. 검찰청법 폐지 법률안(김용민 의원 대표 발의)과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황운하 의원 대표 발의), 특별수사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청와대는 4일 대우조선해양 사장 인사를 둘러싼 '알박기 인사' 논란에 대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대통령에게 자꾸 망신주기식으로 하는 것은 새 정부가 가야될 바쁜 발걸음을 생각하면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선인께서 나오신 대학의 동창들, 동문들은...
그는 "인수위에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의 모 인수위원들의 갑질, 성적비하 발언 폭로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면서 36년간 대우조선에서 일한 사람의 대표이사 선임을 가지고 '알박기'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은 우리가 알다시피 3년간의 매각 관련 혼란이 있었다. 내부조직은 물론, 업계 신망이...
한편, 최근 대우조선 사장 선임 문제로 문재인 정부 임기 말 '알박기 인사' 논란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금융당국은 지난 2월께 금융공기업들에 임원 인사를 자제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금융위가 산업은행(대우조선 대주주)에 유관기관에 대한 인사를 중단해달라는 지침을 두 차례나 내렸다고 밝혔다.
‘알박기 인사’ 논란이 불거졌던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불발됐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1년 연임된 정 사장에 대해 청와대에 인사 제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산업부 산하 공기업·공공기관 사장은 주총을 거친 뒤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재가한다.
2018년 4월 취임한 정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