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 도매 대가 협상이 이미 두달 넘게 지지부진한 상태인 데다 2012년 출범 후 처음으로 가입자가 순감하면서 알뜰폰 사업자가 도산 위기에 처했다.
2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마무리 됐어야할 알뜰폰 망 도매 대가 책정이 지연되고 있다. 통상 정부는 매년 4월에서 6월 사이에 망 도매제공 의무 사업자인 SK텔레콤과 협상을 통해 망 도매대가를 산정...
이번 간담회에는 윤석구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 윤원영 SK텔링크 윤원영 대표, 윤기한 머천드코리아 대표 등 사업자 대표 7명이 참석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최근 대형 이통사가 알뜰폰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마케팅한 사례를 거론하며, 사업 환경 악화에 따른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공정한 경제체제 구축과 상생을 위한 방통위의 적극적인...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방송통신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한 알뜰통신사업자 대표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스마텔 고명수 대표, (주)인스코비/(주)프리텔레콤 이석환 대표이사, (사)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황성욱 상근부회장, 이 방통위원장, (사)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윤석구 협회장...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의 번호이동 건수(알뜰폰 내 이동 포함)는 66만7187건으로 2015년 1월 75만6654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 한 달 평균 번호이동(54만8693건)과 비교해도 21.6% 증가한 수치다.
불법 보조금 살포를 통한 시장 과열이나 전략 프리미엄폰 출시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또 민생경제의 부담을 덜어줄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도입되고 저소득층 통신비도 낮추기로 했다.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되, 중기·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낮추는 규제도 재설계한다.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5개년 계획’이자, 새 정부 국정운영의 밑그림 중 하나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생경제’다.
우선 정부는 전통시장에 복지수당을 신규 도입하고...
더불어 자금 부족으로 단말기 라인업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온 알뜰폰 사업자들의 경쟁력도 제고할 수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측은 국정기획위원회 가계통신비 인하안이 미흡한 만큼 사회적 논의 기구를 만들어 휴대전화 완전자급제 도입을 실질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ICT정책국장은 “가계통신비 대책의 대부분이 법안 논의와 함께...
또 양환정 미래부 통신정책국장,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사무총장, 황성욱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과 이동통신사 3사 관계자(이상헌 SKT 실장, 김충성 KT 상무, 김규태 LGU+ 상무)가들이 참여한다.
고용진 의원은 “통신비 인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만큼, 당 차원에서도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13일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신시장 독과점으로 통신비 인하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인위적인 시장 개입보다 알뜰폰 제도 개선을 통한 통신 서비스 공급시장 활성화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기본료가 폐지되면 알뜰폰 사업자들의 매출이 최소 46%(3840억 원) 감소하고...
2G와 3G만 기본료 폐지가 확정될 경우 이미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는 엄청난 타격이 불가피하다.
현재 알뜰폰 가입자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약 11%인 700만 명이며 이 가운데 2G와 3G 가입자 비중이 75.4%에 달한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알뜰폰을 확대한다는 것이 정부 정책이었는데 2G와 3G 기본료만 폐지될 경우 기존...
문재인 대통령의 기본료 폐지 공약이 거대 이동통신 3사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알뜰폰업계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현재 이통 3사가 주력하고 있는 4G 서비스에는 명목상 기본료가 없다. 반면 기본료를 책정하고 있는, 즉 2G와 3G 가입자가 많은 알뜰폰사업자는 기본료 폐지로 인한 충격이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
새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