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로 조사됐다.
이 밖에 전국 평균 투표율을 웃돈 지역으로는 울산(79.2%), 전북(79.0%), 전남(78.9%) 등이었다. 충남(72.4%)과 충북(74.8%), 강원(74.3%)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민심 바로미터’역할을 하는 충청지역의 저조한 투표율은 ‘충청 대망론’을 이끌었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본선에 오르지 못한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안희정, 강원국, 문재인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와 자료화면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노무현입니다’의 연출은 다큐멘터리 ‘에필로그’, ‘목숨’, ‘길 위에서’ 등을 만든 이창재 감독이 맡았다. 이창재 감독은 “2002년 누구의 지지도, 계파도 없이 오로지 노무현이라는 콘텐츠와 시민들의 힘이 역사를 바꾼 것으로 보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9일 밤 축제의 장으로 변한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그의 지지자들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해 당선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조금 늦게 자리에 도착한 안희정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기습...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당원들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추미애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문 당선인,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추미애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김부겸 의원 등 당의 유력 인사들도 모두 광화문에 모여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안 지사는 문 후보를 ‘대통령님’이라고 부른 후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처럼 ‘나를 지지했던 사람과 나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으로 국민을 분열시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수백 명의 지지자들은 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같은 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문재인 정부는 우리 모두의 정부” 라면서 “5년 동안 꾸준히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10일 자정께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문 후보 당선 축하 무대에 올라 “민주당의 한 구성원인 저 안희정, 오늘의 기쁨과 우리의 정권이 5년, 10년, 20년, 계속 되길...
며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문 후보는 파란 넥타이를 매고 세월호를 의미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무대에 섰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대선 경선을 함께 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도 함께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경쟁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재인 후보를 향해 볼뽀뽀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43분께 광화문에 설치된 특설무대를 찾아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함께 경쟁했던...
이 자리에는 문재인 후보와 함께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5분 현재 전국 종합 개표가 21.62% 진행된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38.81%를 득표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또 “안희정 충남지사의 훌륭한 통합정신을 개혁공동정부에서 실현하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탁월한 외교적 능력이 국가를 위해 발휘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바로 국민 손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국민의 힘으로 미래가 과거를 이긴다”라며 “국민의 힘으로 통합이 분열을 이긴다. 국민의 힘으로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긴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 후보 선대위의 김유정 대변인은 준용씨를 향해 “국민 앞에 나서지 못하고 숨어서 드리는 카네이션은 위선”이라며 “안희정 지사 아들을 선거의 양아들 삼고 있는 아버지를 보면서 준용씨는 지금 어디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라고 몰아세웠다.
이어 “아버지 문 후보는 국민들의 아버지, 국민들의 가장이 되겠다고 대선에 출마한 분이 아닌가. 이런 아버지라면...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아들도 가끔 서 있다” 면서 “결전의 날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문 후보 아들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본인의 부정특혜 취업 의혹이 아버지인 문 후보의 말처럼 준용씨가 실력으로 공공기업에 취업한 진짜 '아티스트'라면 오히려 선거운동 과정에서 언론과 국민을 상대로 떳떳하게 설명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왜...
안철수 후보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나가는 정치인들이 많다"며 "특히 50대 정치인 중 유승민ㆍ심상정 후보, 그리고 남경필ㆍ안희정ㆍ원희룡 지사, 김부겸 의원 그리고 이재명ㆍ박원순 시장 등은 우리나라를 전진시킬 수 있는 분들"이라고 추켜 세웠다.
반면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서는 날선 반응을 보였다. 안 후보는 "(홍...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충남 공주와 대전광역시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문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대 캠퍼스 인근에서 길거리 유세를 펼친 뒤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지역균형발전과 통합 리더십을 강조하며 유권자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지역은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를...
손 대변인은 또 “문재인 후보는 참여정부 당시에는 한미 FTA에 찬성했다가 야당이 되자 입장을 바꿔서 한미 FTA 재협상을 주장했었다”며 “이로 인해 지난 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 후보로부터 말 바꾸기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문재인 후보는 지금도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미 FTA 재협상을 요구하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격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5일 jtbc TV토론에서 홍준표 후보가 “헌재 탄핵 판결에 대해 잡범들 훈계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반박하며)
◇ “아버님이 대선 선거운동에 열중이신데 도와드려야죠.”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희정 지사 아드님만 보이고 (문 후보의 아들은) 안 보인다”고 지적하며)
박 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안희정 충남지사 아들만 보이고 안 보인다”며 문 후보 측을 우회적으로 공격했다.
국민의당 역시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참여정부 특혜채용 다단계 회사였음이 밝혀졌다” 며 “고용노동부 감사보고서에는 권재철 원장의 측근으로 1급 특채된 황 씨를 내정하고 형식적인 면접만...
전 본부장은 “우리의 최우선 전략으로 시종일관 준비된 정책을 갖고 포지티브 선거를 주도해 왔다고 자신한다”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는 당의 역량과 후보 캠프의 역량이 결합되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정책을 잘 융합해 정책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창당 1년도 채 안된 39석의...
이번에 문재인을 미는 게 안희정을 미는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24일 충남 천안의 집중유세 현장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언급하며)
◇“안랩 주식이 한때 16만 원까지 올라갔다가 8만 원까지 절반이 폭락했다. 그게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 안 된다는 소리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24일 경기도 구리 유세 현장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TV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