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됐을까?" " "'사망자 명단 앞 기념촬영' 안행부 국장 직위박탈... 그 앞에서 인증샷 찍을 기분이 나냐... 이 정도면 일베 수준"이라는 글을 올렸다.
진중권 교수의 이같은 일침은 전날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이 실종자 가족 및 유족들이 있는 사고 현장에서 기념 사진 촬영 논란을 두고 한 말이다.
이날 이주영 해양수산부...
[세월호 침몰] 송영철 감사관 겸 안행부 국장 월급
세월호 침몰과 관련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기념사진 논란으로 공무원 직위해제된 송영철 감사관(안행부 국장)의 월급은 당분간 80%만 지급된다.
공무원의 직위해제란 국가공무원법에 규정된 사유에 의해 직위에서 물러나게해 업무를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인사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이어서 징계 효과는 있지만...
안행부는 문제를 일으킨 송모 감사관은 사건 발생 3시간만에 직위박탈 조치하고 향후 관련 절차에 따라 엄중한 문책을 하기로 했다. 송 감사관은 차기 국가기록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인물이었다. 안행부 측은 국가재난 상황에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일으켰기에 즉각 인사조치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도 구설수에...
[세월호 침몰] 송영철 안행부 국장,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 시도로 직위해제 당한 송영철 안행부 국장이 박근혜 정부 첫 훈장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재조명 됐다.
지난해 2월 27일 열린 제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송영철 행정안전부 감사관은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12년 조선시대 신문고 설치일인 2월 27일을...
[세월호 침몰] 기념사진 공무원 송영철 안행부 국장 직위해제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하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해임됐다. 그러나 시민들의 분노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많은 시민이 트위터를 비롯한 SNS,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관련 글을 올렸다.
뒤늦게 송영철 안행부 국장의 행동을 접한 시민은...
이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동행한 것으로 보이는 안행부 송영철 감사관은 오후 6시께 팽목항 대합실 건물 1층에 마련된 가족지원 상황실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려 했다.
극도로 흥분한 가족들은 "우리는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데 이게 기념할 일인가"라며 현장 방문 이유를 물으며 항의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가 대신...
[세월호 침몰] '기념촬영 구설'송영철 안행부 국장 직위 박탈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하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해임됐다.
20일 안행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객선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진도에서 비상근무 중 사진촬영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송영철 국장에 대해 즉시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이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동행한 것으로 보이는 안행부 송영철 감사관은 오후 6시께 팽목항 대합실 건물 1층에 마련된 가족지원 상황실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려 했다.
극도로 흥분한 가족들은 "우리는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데 이게 기념할 일인가"라며 현장을 방문한 이유를 물으며 항의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가 대신...
송영철 안행부 국장, 세월호 침몰 현장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한 안전행정부 송영철 국장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20일 실종자 가족들에 따르면 이날 송영철 국장은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에서 회의를 마친 뒤 동행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 했다. 그는 실종자 가족에게 “기념촬영을 해야 하니 잠시 비켜달라”고...
안행부 국장, 세월호 침몰
세월호 참사 현장의 사망자명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려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안전행정부 고위 공직자가 해임됐다.
안전행정부는 20일 전남 진도에서 비상근무를 하던 중 사진촬영을 시도해 물의를 일으킨 감사관 송모 국장에 대해 즉시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발령했다.
팽목항에 있던 실종자 가족들에 따르면 안행부 송 국장은 이날 오후...
장관 일행 팽목항 상황실 방문을 마치고 기념촬영’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동 트윗을 인용하여 보도 하거나 혹은 무분별하게 SNS상에 퍼나르는 행위에 대하여는 향후 강력히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실관계와 무관하게 이 장관은 사과를 표명했다.
한편 안행부는 물의를 빚은 당사자인 A 감사관은 즉각 직위박탈 조치했다.
[진도=유충현 기자]
이 법은 안행부에 중대본을 설치해 재난에 대한 총괄기능을 맡기는 것이 골자다. 이 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소방방재청이 재난의 총괄기능을 맡았다.
법 시행 뒤에는 안행부가 방재청이 맡았던 지휘부 역할을 가져갔지만 방재청의 전문인력을 흡수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중대본의 현장을 책임진 해양경찰청은 초도 대응을 효과적으로 이끌지 못했다는 평가를...
하지만 안행부가 중심이 된 중대본이 구성되면서 해수부는 뒤로 밀려났다. 중대본은 16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에서 브리핑을 하며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 30분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앞으로의 발표는 현지 해경으로 단일화”라며 뒤로 빠졌다. 중대본 중앙본부장인 강 장관은 사고가 난 16일 오전 충남 아산...
우선 구조부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에 안행부의 중대본의 빗발친 독촉 전화에 보고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면서 매우 급하게 흘러가던 현장분위기를 놓치고 결국 대형참사로 이어졌다. 조금이라도 일찍 구조요원을 배안에 투입해 객실 문을 열고 승객 대피를 도왔다면 한명이라도 더 구조가 됐을 상황이다.
부처 실적 쌓기로 굳이 해양사고에 전문성 없는 중대본을...
안행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여객선 승무원, 일반 승객들의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사고 후 브리핑을 통해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총 4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안행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여객선 승무원, 일반 승객들의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사고 후 브리핑을 통해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총 4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안행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여객선 승무원, 일반 승객들의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사고 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총 4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중대본, 1차 공식브리핑 "476명 승선,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오전 10시 9분 = 안행부 장관, 소방방재청장 현장 출동
△오전 11시 10분 = 해수부 장관 현장 출동
△오전 11시 30분 = 중대본, 2차 공식 브리핑 "161명 구조"
△오후 12시 30분 = 중대본, 3차 공식 브리핑 "171명 구조…선사 직원 박지영씨 1명 사망" 해군...
총리실은 “정 총리가 밤 10시 20분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안행부장관, 해수부장관, 교육부장관, 국방부장관, 복지부장관, 해양경찰청장, 전남지사 등이 참석하는 관계장관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귀국 도중 태국에서 여객선 참사 소식을 접하고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은 인명구조가 최우선인 만큼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