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회계법인인 딜로이트안진과 대우조선해양이 장기매출채권을 고의로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부실 프로젝트의 손실을 축소해 대손충당금을 일부러 쌓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청구공사 잔액을 축소했을 가능성도 면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여부와 관련한 최종 결론은 올해 하반기에 나올...
전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외부감사인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최근 감사에서 지난해 추정 영업손실 5조5000억원 중 약 2조원을 2013년과 2014년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고 결론내리고 회사 측에 정정을 요구했다.
대우조선은 2013년에 4242억원, 2014년 4543억원 영업이익을 냈지만 2조원대 손실이 반영될 경우 흑자가 아닌 적자 실적으로 바뀌게...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 외부감사인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지난해 추정 영업손실 5조5000억원 가운데 약 2조원을 2013년과 2014년의 재무제표에 반영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최근 회사 측에 정정을 요구했다.
이렇게 되면 대우조선의 2013년과 2014년 영업이익이 달라진다. 이번에 발견된 누락 비용과 손실 충당금을 정정해 반영할 경우 과거 흑자였던...
23일 회계업계 등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감사 과정에서 지난해 추정 영업손실 5조5000억원 가운데 약 2조원을 2013년과 2014년의 재무제표에 반영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회사 측에 정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진 측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2013년, 2014년 재무제표에 장기매출채권 충당금과 노르웨이 송가프로젝트...
SM그룹의 우방건설산업, 우방산업, 하이플러스카드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 1월 28일 SPP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자체 협상을 벌였던 SM그룹은 지난 2월 딜로이트안진을 신규 자문사로 선정해 재협상을 벌여왔다. 2002년 설립된 SPP조선은 환율 관련 파생상품 손실로 2009년 적자를 기록하자 2010년 5월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딜로이트안진(이하 안진)과 투톱을 이뤘으나 최근 원톱 체제로 바뀐 것이다.
업계 판도가 바뀐 것은 산업은행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은행은 최근 안진회계법인에 매각 딜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조원대의 부실이 터진 대우조선해양의 외부감사인이 안진이었기 때문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등 최근 산업은행에서 사고난...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최근 국내 빅4 회계법인 중 한 곳인 딜로이트안진에 SPP조선 인수 자문을 맡겼다.
SM그룹과 SPP조선 매각주관사(삼일, 삼성증권)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늦어지는 배경에는 안진이 여러 사안을 새로 검토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SPP조선 매각주관사는 지난달 28일 SM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이들은...
금호타이어 매각 회계자문은 딜로이트안진이 맡는다. 법률자문은 이달 중 결정된다.
매각주관사는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금호타이어 매각 타당성 조사를 개시한다. 타당성 조사에는 2~3개월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CS는 지난해 9월 산업은행이 수수료 덤핑 입찰 금지를 적용한 이후 처음으로 매각주관사 자리를 차지했다. 산은이 적용한 기획재정부 계약 예규에...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 회계자문은 딜로이트안진이 맡는다. 법률자문은 이달 중 결정된다.
자문단이 꾸려지면 이들은 타당성 검토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총선이 끝난 이후 금호타이어의 매각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총선 전에 새 거래를 시장에 내놓 것은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의 매각 공고는 2분기 말이나...
김익래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이 신임 한국M&A협회 수장이 됐다.
3일 한국M&A협회는 2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 전 회장을 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M&A협회는 인수합병(M&A) 시장 조성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02년 4월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이다.
김 회장은 성균관대 경상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최근까지는 법무법인 호산에 몸을 담은 바 있다.
동반위는 최근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과 동반위를 분리 운영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동반위 운영국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 동반위 업무를 전반적으로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의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이 날 AJ인베스트먼트에 우선협상자 지위를 중단한다고 공식 통보했다.
앞서 AJ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케이프인베스트먼트, 키스톤-머큐리컨소시엄과 본입찰에 참여했고,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이번 딜에 정통한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AJ인베스트먼트가...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은 양사 산업별 최고 전문가들의 2020년 전망을 담은 단행본 ‘경계의 종말’(윈앤원북스)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딜로이트가 내다본 2020 산업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부제를 단 책에는 디지털과 융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딜로이트 글로벌 최고 전문가들의 전망과 더불어 딜로이트...
딜로이트안진은 13일 딜로이트 글로벌의 '2016 첨단기술·미디어·통신 산업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가상 현실(VR)은 2016년 한해 10억달러 이상의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 중 가상현실 관련 하드웨어 판매가 약 7억달러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50만개의 가상현실 헤드셋과 이와 관련된 1000만개 이상의...
VIP투자자문은 7일 딜로이트안진 본사에서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와 이정희 세무자문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업계 최초로 세무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딜로이트안진이 VIP투자자문 일임고객들에게 전문화된 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으로, 수탁고, 자기자본, 일임고객수 기준 업계 최상위권인 VIP투자자문이...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최신 국내외 세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택스앳핸드(Tax@Hand)'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스마트폰 앱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일본, 인도, 홍콩, 싱가포르 등 29개국의 세무소식, 세법개정, 판례 등 세무정보와 뉴스레터를 제공한다.
앱 활용 시 사용자 설정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조세정보 중 관심...
김준철 딜로이트안진 제조업 리더는 “중국을 제외한 브릭스 국가들의 순위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 것을 감안해 볼 때 제조업 경쟁력은 무엇보다 탄탄한 제조역량에 기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서 “한국의 경우 국내 전문가들의 우려에 비해 글로벌 경쟁력을 상위권으로 유지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점, 일본의 제조업 경쟁력 수성...
검찰은 허브빌리지 주관 매각사인 안진딜로이트 회계법인을 통해 지난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공개경쟁 입찰을 시행했지만 매번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었다.
이번에 허브빌리지를 인수한 곳은 국내 중견기업으로 총 118억원 규모를 인수가를 제시했고, 납입금은 지난 7일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11월 말 허브빌리지 매각 계약을...
이날 잡페어에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비롯해 존스랑라살(Jones Lang Lasalle), 메이트플러스, 세빌스 코리아(Savills Korea), 서브원, 한중문예진흥원, 이지스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 에스티에스개발, 간삼파트너스, DTZ코리아, 제일감정평가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이 함께했다. 참여한 업체들은 서울부동산포럼 회원사들로 금융,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로...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후 칸서스운용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예비입찰을 낸 7곳의 후보들 가운데 중국 푸싱그룹, 아프로서비스그룹, DGB금융지주, 홍콩계 자산운용사 등 총 4곳을 선정해 통보했다.
4곳의 숏리스트 후보들은 조만간 실사를 시작한다. 이에 주관사측은 연내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칸서스운용 숏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