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매각주관사에 'CS' 선정

입력 2016-02-05 1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단이 금호타이어의 매각주관사로 크레디트스위스(CS)를 5일 선정했다. 금호타이어 매각 회계자문은 딜로이트안진이 맡는다. 법률자문은 이달 중 결정된다.

매각주관사는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금호타이어 매각 타당성 조사를 개시한다. 타당성 조사에는 2~3개월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CS는 지난해 9월 산업은행이 수수료 덤핑 입찰 금지를 적용한 이후 처음으로 매각주관사 자리를 차지했다. 산은이 적용한 기획재정부 계약 예규에 따르면 수수료 가격이 전체 입찰자가 제시한 평균 가격(추정가격)의 60% 미만이면 해당 입찰자에는 낮은 점수가 매겨진다. 수수료 덤핑을 금지하기 위해서다.

IB업계 관계자는 "CS는 그동안 다른 업체에 비해 낮은 수수료를 제시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해서는 박삼구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지가 관심사다. 업계에서는 박 회장이 금호고속 때처럼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후일을 도모하는 거래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7228억원 가량을 쓴 만큼 현재는 자금력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제외하면 국내보다는 해외업체가 금호타이어에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초 5년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이 회사의 매각 대상 지분은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채권단이 소유한 42.1%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44,000
    • +0.54%
    • 이더리움
    • 3,446,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22%
    • 리플
    • 2,121
    • +0.33%
    • 솔라나
    • 127,600
    • +0.79%
    • 에이다
    • 371
    • +0.82%
    • 트론
    • 496
    • +1.85%
    • 스텔라루멘
    • 265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0.17%
    • 체인링크
    • 13,930
    • +1.16%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