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수조원대 분식회계를 묵인했다는 이유로 1년간 업무정지 제재를 받은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원이 이에 불복하는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성규 부장판사)는 안진회계법인이 업무정지 처분 취소 요구를 위한 행정소송에서 2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대우조선의...
“처음에 문제 삼은 부분과 재감리해서 올라가는 부분이 큰 부분에서는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금감원은 재감리에 따른 제재 조치안을 최근 삼성바이오 측과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 삼정KPMG와 딜로이트안진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줄곧 무혐의를 주장해온 삼성바이오 측은 이날 금감원과 분식회계에 대한 공방을 늦게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협회에는 교보생명, 농심 NDS,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미래엔, 삼일회계법인, 씨앤플러스, 아노텐금산, 현대해상, 한국오라클, 한국통신인터넷기술, CJ 대한통운, KB 국민은행, LG CNS, NH농협캐피탈, 하모니법률사무소 등 기업 관계자들과 블록체인 연구를 수행하는 교수진, 연구원들이 참여한다.
협회는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사업기회와 투자를...
26%) 오른 518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의 3배 이상인 262만 주, 거래대금은 13억7700만 원 규모다.
흥아해운은 내년 7월을 목표로 장금상선과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자문회계법인으로 선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유석 딜로이트안진 상무는 지난 5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세미나에서 ‘블록체인과 회계업계의 미래’ 강연을 통해 “회계법인 내에 전산감사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산감사는 회계정보를 산출하는 기업의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보는 과정이다. 현재 대형회계법인은 전산감사팀이 별도로 구성돼 있고 당해 감사 착수...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서 진행했으며,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 대응, 최신 보안이슈, 정보보호 컨설팅 등의 대해 집중 교육했다.
최근 들어 사이버 공격이 과시적 위협이나 개인정보 유출에서 벗어나...
증선위원들이 감리위 심의 결과를 보고 받은 뒤, 금융감독원이 감리 내용에 관해 설명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외부감사인인 삼정KPMG, 딜로이트안진이 대심제 방식으로 참석해 의견을 진술한다.
시장에선 달라진 민간 증선위원의 구성에 주목하고 있다. 감리위는 8명의 감리위원 대다수를 회계 전문가로 구성했다. 반면, 증선위는 증선위원 5명 중 김용범 금융위...
이 같은 국내 인수 후보자들의 상황을 고려하면 MBK파트너스가 신한금융지주의 ING생명 지분 분할 인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IB업계 관계자는 “ING생명 인수 관련 신한의 단독 협상기한이 끝났다는 것은 가격 제시만 남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ING생명 매각 주관사는 모건스탠리이며 신한금융지주의 인수 자문사는 딜로이트안진이다.
아서앤더슨코리아(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감사부를 거쳐 금융감독원, KPMG삼정회계법인,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 뱅크오브아메리카 서울지점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0년 소시에테제네랄에 입사, 2012년부터 한국에스지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한국에스지증권 자기자본은 작년 12월 말 기준 약 2798억 원이다. 작년 벌어들인 당기순이익과...
적정과 부적정, 한정, 의견거절 가운데 한 가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외부감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의견거절’ 을 결정했다. 회사의 지속경영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셈이다.
이런 가운데 GM과 한국지엠 경영진도 부도와 성과금 지급불가 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실제 한국지엠의 자금 상황도 4월부터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카젬 한국GM...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대 분식회계를 눈감아준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계사들에게 실형이 확정되면서 남은 투자자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7일 외부감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진회계법인 감사팀 매니저 배모(48) 전 이사 등 전현직 임직원 3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 대 분식회계 사실을 묵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임직원들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7일 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진회계 이사 배모(48)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진회계 임원 임모...
금융감독원이 한국GM의 감사인인 딜로이트안진의 품질관리 감리에 착수했다. 한국GM 감리에 앞선 사전 단계로 해석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초 부터 딜로이트안진에 대한 품질관리 감리를 통해 한국GM 회계 자료를 확보했다. 금감원은 당초 올해 딜로이트안진의 정기 품질관리 감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로 시기를...
남양유업은 26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정인 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정인 신임 대표는 기업경영컨설팅 및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987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해 감사본부 파트너, 기업...
수조 원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를 눈감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7일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진회계법인에 대해 1심과 같이 벌금 7500만 원을 선고했다.
감사팀 매니저 배모 전 이사는 징역 2년 6개월을, 임모 상무와 감사팀 현장책임자...
이밖에는 한국지엠의 회계 오류가 밝혀지면 딜로이트안진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딜로이트안진은 2004년부터 한국지엠의 감사를 맡고 있다. 금융당국의 감리에서 회계법인의 잘못이 드러나면 해당 기관은 영업정지 조처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정부가 금융감독원이나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과 같은 조사기관 위주로 한국지엠 사태에 접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