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 인근 소상공인 보상 방안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피해에 대한 보상은 사안별로 복잡할뿐더러 사업장의 기회비용과 관련해 약관에 명확히 명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KT는 27일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로 복구 현황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책을 내놨다. 이날 기준 무선 96%, 인터넷ㆍIPTV 99%, 유선전화 92%를 복구했다고...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초연결망사회에 맞는 새로운 통신사고 예방대책과 보상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IT 재난으로 기록될만한 이번 화재의 원인 규명부터 대응관리 문제, 개인과 소상공인, 소비자 피해보상까지 모든 단계에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은행권이 KT 아현지사 화재 후속 조치로 IT전산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해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은행마다 내부적으로 통신 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그룹 회장은 26일 IT부서에 회선 다변화, 이중망 구축 등 통신 장애 대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회장은 “2주 동안 이번 사고에...
이동통신사들이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여파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자간담회를 줄줄이 연기했다. 피해가 확산되면서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홍보성 행사를 굳이 강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했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8일 예정된 '5G 전략 및 서비스 소개' 간담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들이 협력해...
TF는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드러난 통신사고에 미흡했던 대응체계를 마련키 위해 구성됐다.
TF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민간과 정부 내 관련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소방청,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및 KT, SKT, LGU+, SKB, CJ헬로 등 주요통신사업자가 참여한다.
TF에서는 이번...
평온했던 지난주 토요일 오전 서대문구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긴급 재난문자에 이어 한줄 속보로 전해진 화재 소식. 불길이 금새 잡히길 바랐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79미터 통신구 화재로 서울 서대문구, 용산구, 마포구, 중구, 은평구, 경기 고양시 일부지역이 통신 '블랙아웃' 상태가 됐다. 화재 현장만큼 이 지역을 방문했거나 이 지역...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근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가 KT 해지운동 등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성명을 발표해 KT의 '엄중한 책임'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최승재 회장 등이 전날 사고가 난 충정로 일대를 찾아 상인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고...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 인근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 방안은 좀 더 시간을 두고 논의한 뒤 발표하기로 했다.
KT는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 복구 현황으로 27일 11시 기준 무선 96%, 인터넷ㆍIPTV 99%, 유선전화 92%를 복구했다고 발표했다. 광케이블 유선전화는 99% 복구, 동케이블 유선전화는 10% 복구했다.
동케이블은 굵고 무거워 맨홀로 빼내는...
KT 아현지국 통신구 화재사고로 서울 북부 일부 지역 통신망이 마비되는 등 '통신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KT 통신망 장애로 119 신고가 지체돼 70대 노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 35분쯤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사는 주모(76·여)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날 새벽 5시쯤 주 씨는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24일 KT 아현국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KT의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 IPTV, 카드결제 서비스 전반에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서울 중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일대와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KT는 피해 보상 차원에서 1개월 요금 감면을 발표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KT 서비스의 요금 수준을 감안하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황창규(가운데) KT 회장과 이형희(왼쪽)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회의장에...
유영민(왼쪽 두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유 장관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유 장관, 황창규 KT 회장...
유영민(왼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유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창규 KT 회장. 이날 유 장관을 비롯한 3사 CEO는 비상상황 시 망 공유와...
유영민(왼쪽 두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유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유 장관, 황창규 KT 회장...
유영민(왼쪽 두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유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유 장관, 황창규 KT 회장...
26일 열린 국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KT 서울 아현지사 화재로 발생한 통신장애와 관련해 정부와 KT의 미흡한 대응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여야 의원들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번 사고가 만약 5G 상태에서 일어났다면 조금 더 많은 서비스의 장애가 일어나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서울 혜화동 KT혜화전화국에서 ‘통신3사 CEO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KT아현지사 화재와 관련해 “내일부터 정부부처와 통신사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KT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통신 3사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이라며...
KT가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이후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을 강화해 비의무지역에도 스프링클러설치를 추진한다.
KT는 26일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T는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 대해서도 CCTV, 스프링클러 등은 계획 수립 즉시 최단시간 내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KT아현지사 화재로 인해 주말동안 먹통이었던 물리보안 시스템이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늘 안에 모든 시스템 복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아현지사 지하통신구 광케이블 화재로 인해 보안시스템이 울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KT텔레캅과 에스원, ADT캡스 등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경보기가 멈추며 아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