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에서 2차 대전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으나 ‘식민지 지배와 침략’, ‘사죄’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정상회의는 비동맹운동의 시발점이 된 지난 1955년의 반둥회의를 기념하기 위한 제16차 아시아·아프리카(AA) 회의로, 참석자들은 두...
시 주석과 아베 총리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시간 오후 7시께부터 30분 남짓 회담했다.
언론에 공개된 회담 시작 부분에서 시 주석은 “작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의 (중일 정상간) 회담은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며 “중일 양국 국민의 공동 노력으로 어느 정도, 중일 관계는...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아프리카(AA) 정상회의(일명 반둥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만났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의 회동은 이번이 두번째이며 지난 11월 이후 5개월여 만이다. 회담 시각은 아베 총리가 기조연설을 통해 2차대전 당시에 대한 반성의 뜻을 밝힌 지 약 한 시간 후이며, 우리 시각(도쿄 시각과 동일)으로는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아시아ㆍ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일본 정부가 반둥회의를 전후해 양국 정상회담을 실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으며 회담은 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ㆍ아프리카회의(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정상회의 연설에서 2차 세계대전 관련 ‘사죄’ 대신 ‘반성’을 표명할 방침이라고 1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아베는 또 이달 말 미국 상ㆍ하원 합동 연설에서는 미국과의 전후 ‘화해’와 미일 동맹의 세계에 대한 공헌을 강조한다....
지난해 호주 브리즈번 G20 정상회의 때 합의한 각 회원국의 성장전략과 구조개혁 이행 상황도 점검한다.
경제 수장들은 각국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방안도 공유하기로 했다. 이 밖에 IMF 개혁안, 금융규제와 국제조세 개혁과 관련한 진행 상황도 논의된다.
최 부총리는 이후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회의와 기후변화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개도국...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취임 이후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는 세 차례만 방문해 아프리카 지역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중국이 아프리카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것을 의식해 지난해 8월에는 아프리카 50여개국 정상급 인사를 워싱턴DC로 초청해 정상회의를 갖기도 했다.
게이츠 부부는 이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삶 개선에 도움을 줄 ‘세계 시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는 9월 국제개발 의제를 확정하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정부와 지도자들을 압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게이츠 재단은 2000년에 설립돼 2013년 세계 보건과 개발을 위해 36억 달러(약 3조9000억원)를 기부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소련 정상회담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2) 조인
미국의 침공을 피해 파나마 주재 교황청대사관에 피신해 있던 마누엘 노리에가 파나마 군부독재자 미국에 인도됨. 미국 법원에서 40년 금고형을 선고받음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3대륙 인민연대회의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 교황청으로부터 파문
알래스카, 미국 49번째 주로 합병
뉴질랜드 힐라리 탐험대...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를 통해 에볼라 대응을 위한 보건인력 파견 방침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뒤 지난 17일 현재 모두 9191명이 감염되고 이 중 454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외교부는 리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제1차 전체회의 연설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리 총리는 “60대의 구급차와 100대의 오토바이, 15만개의 구호장비 등을 제공할 것”이라며 “또 수십 명의 전문가를 추가로 파견해 현지에서 1만명 이상의 의료·구호인력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서 에볼라 진화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의료 전문인력을 에볼라가 창궐한 아프리카 지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에볼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ITU에 에볼라 발병국에서 온 인사들이 참가하기...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전체회의에 참석, "한국은 여러 나라로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관계부처들이 구체적 파견 지역과 규모 등을 결정하겠지만,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10여명의 의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초 사상 처음으로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고 아베 신조는 지난 1월 일본 총리로는 거의 10년 만에 아프리카를 방문했지만 중국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서 지난 5~6일 열린 ‘FT 아프리카 서밋 2014’에 모인 아프리카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어느 나라가...
이에 아프리카 회원국들의 환심을 사고자 이런 제안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베 총리는 전날 아프리카 경제공동체 의장국 정상들과 회담하기도 했다.
또 일본과 함께 상임이사국 진출을 원하는 독일 브라질 인도 등 4개국은 이날 외무장관 회의를 열어 안보리 개편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위안부 등 역사인식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코트라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아프리카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대부분 정상 근무를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트라는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국내 기업 130여개가 진출해 있으며 대부분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을 고려해 잠정 철수한 기업은 시에라리온에서...
미국-아프리카 기업포럼은 전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일정 중 하나다. 이날 아프리카 정상들은 서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미국 언론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원·달러 환율 급등
우크라 리스크ㆍ미국 경제 호조
원·달러 환율이 우크라이나발 리스크 고조와 미 경제지표...
이날 포럼은 전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일정 중 미국이 가장 중점을 두는 행사 중 하나다.
오바마다 대통령이 밝힌 투자액 330억 달러 중 140억 달러는 민간 기업이 부담한다. 여기에는 코카콜라의 50억 달러, 제너럴일렉트릭(GE)의 20억 달러 규모 설비투자 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미국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아프리카의 전력공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