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정확하게 대응할 것"현재까지 테러로 미군 12명 포함 90여명 사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와 관련해 테러범에 대한 보복을 천명했다.
2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격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미군 12명 사망·15명 부상…아프간인 60명 사망·140명 부상 공항 게이트 인근·배런호텔 등서 총 2차례 폭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인근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이후 일어난 최악의 테러로 혼란은 더 극에 달하게 됐다.
카불 공항 주변에서 최소 2차례의 폭발이 일어나 미군 12명을...
“연준은 미국 경제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러한 노력(테이퍼링)을 곧 시작해 내년 3월 말까지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프간 카불 국제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미군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람국가(IS)가 공격 배후를 자처한 가운데 시장에선 지정학적 리스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하고 있다.
또 여성 고용 노동률, 아프간 여성 인권 문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유가족의 행정소송 제기 등 사회 이슈 전반에 대한 김 차관의 생각을 들었다.
다음은 김경선 차관과 일문일답.
- 임기 1년 소감을 묻고 싶다.
"여가부는 여성 관련 일만 하는 곳이 아니다. 한부모, 미혼모·부, 다문화 등의 업무가 늘어나고 있다. 청소년 업무도 많다. 특정 대상을 위주로...
아프간에도 ‘IS-코라산’으로 알려진 IS 아프간 지부가 있으며 이들은 탈레반과 대립 관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탈레반은 국제사회에 헌신하고 있으며 테러리스트들이 아프간을 작전기지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IS와 같은 테러단체 가능성에 대해 미군에게...
국방부에 따르면 미군 측은 군용기로 3명의 주아프간 한국대사관 직원과 주아랍에미리트 무관 1명이 아프가니스탄 카불로 긴급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 측은 국내 도착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카불 공항에 안전하게 들어가도록 탈레반 측과 직접 협상했고, 그 결과 버스를 이용해 공항 내로 진입하도록 안전을 확보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와 미국 뉴스위크 등 매체는 25일(현지시각) 시에드 아흐마드 샤 사디트 전 아프간 정보통신부 장관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피자 배달을 가던 중 현지 언론인에게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지역 매체 라이프치거폴크스바겐의 기자 요사 마니아슐레겔은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가던 그를 발견하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사디트 전 장관은...
아울러 이와 관련한 유관 부처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최근 방한한 미국과 러시아의 북핵 수석대표들과의 협의 결과를 평가하고,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한 유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프간 현지 협력자 관련 후속 조치를 협의하기 위해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참석했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21일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로 향하는 수송기에서 태어난 여자아이 이름이 리치로 정해졌다. 당시 수송기 코드명 ‘리치828’에서 따온 것으로, 아이는 독일 기지 착륙과 동시에 태어났다.
토드 월터스 미 유럽사령부 사령관은 “우린 아이 부모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그들은 아이 이름을 리치로 짓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아프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직원, 한국병원 의료진, 한국직업훈련원 강사 등과 그의 가족들을 탈출시켰다.
아프간인 390여 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법무부는 공항에서 단기방문(C-3) 도착 비자를 발급해 이들을 입국시켰다. 이후 장기 체류가 허용되는 체류 자격(F-1)으로 신분을...
긴박했던 아프간 국민 탈출 작전 '미라클'"집결지 장소 바꾼 뒤 미군 도움받아 성공"작전 첫날 '0'명 구한 日 자위대와 비교
아프가니스탄 국민 391명을 탈출시킨 작전 '미라클'은 카불 함락 이전인 8월 초부터 논의된 것으로 밝혀졌다.
작전 초기 공항 주변 탈레반의 통제로 아프간 국민을 26명밖에 모으지 못했지만, 공항 인근 장소로 집결지를 변경해...
26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 C2 수송기는 자국민과 아프간 현지인을 탈출시키기 위해 전날 밤 카불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공항에 도착한 사람이 없어 아무도 수송하지 못했다.
일본은 아프간에 체류하는 일본인과 현지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23일 오후 C2 수송기 1대, 24일 C130 수송기 2대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보냈다.
전날 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카불 공항의 테러 위협은 이론적인 게 아니라 실제”라면서 “가능한 더 많은 사람들을 아프간에서 대피시키고 싶지만 31일 이후 머물 경우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약 2만 명이 대피하고 있다”면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피 작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감시하는 임무를 늘 부지런히 수행하고 있다”며 “사령부의 임무는 변함없고 확고하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한번 우리를 도와준 한국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아프간에서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간인과 그의 가족 등 391명을 수도 카불에서 탈출시켰다. 피란민은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파키스탄을 거쳐 이날 오후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CNBC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프간에 있던 시민권자가 6000명이었으며 이 중 4500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500명과 직접 접촉해 카불 공항으로 안전하게 가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했다"면서 "남은 1000명 미국인에 대해서도 여러 채널을 통해 하루에도 여러 번 공격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한국으로 입국 예정인 아프간 현지인 직원 가족이 탑승한 군 수송기 1대가 한국시간 26일 새벽 4시 53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했다"면서 오후 3시 53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공로자격으로 국내로 입국할 예정인 아프간인은 영유아 100여 명을 포함해 총 391명이다. 이들은 과거 한국을 위해 일했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