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구로구의 경우 수요층이 원하는 가격대의 물건은 대체로 소진되고, 상대적으로 높은 호가의 물건만 남아 있다"며 "노원구는 거래 가능한 물건이 없어 수요자가 아파트를 매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이라고 전했다.
경기ㆍ인천 아파트값은 이번주 0.09% 올랐다. 수도권 신도시는 0.06% 상승했다....
거주하진 않으면서 같은 지역 아파트 전세살이…2년째 빈집재건축 가능성 커진 원미동 일대…김경협 "아파트라도 하나 받고 싶어"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구인 경기도 부천시의 토지 매입을 신고하지 않아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 검찰 송치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천시 원미동에 거주하지 않는 낡은 연립주택도...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충남 내 아파트 외지인 매입 비중은 지난해 1월 약 29%(4165건 중 1235건)에서 올해 7월 약 38%(7703건 중 2925건)로 10%가량 늘었다.
추가 수요가 유입되자 충남 지역에선 규제 풍선효과(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도 발생했다.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많이 오른 충남 아산시는 8월 마지막 주...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외국인의 건축물(아파트·단독·다세대·오피스텔 등) 거래량은 1만300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2073건)보다 7.7% 늘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1월 이래 최대 규모다.
7월 외국인의 건축물 거래량은 1787건을 기록했다. 이 중 거래가 가장 늘어난 곳은 인천이다. 인천 거래량은 이달에만 346건으로...
전세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저가 지역의 경우 대출이 어려워진 현 상황에서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매입하는 투자 방식)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울러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와 분양가 가격 차이도 가장 많이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0만 원으로 평균...
생활형 숙박시설 등은 분양권 전매와 세금 등에서 아파트보다 규제 문턱이 낮아 대체재로 인식돼서다. 하지만 매입에 앞서 따져봐야 할 점도 적지 않은 만큼 묻지마 투자는 삼가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 블록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분양권에는 최고 1억5000만 원 안팎...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6차 아파트 전용면적 106.71㎡형은 지난달 26일 34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보다 2억6000만 원 비싼 가격이다. 같은 달 한양8차 전용 210㎡형은 66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2020년 3월·48억 원)보다 무려 18억 원 높은 가격에 팔렸다. 인근 한양1차에서도 전용 63㎡형이 26억1000만 원에...
특히 도봉구와 구로구 등 재개발 관심지역의 경우 외지인의 비아파트 매입 비율은 40%에 달했다. 수도권과 지방 투자자들이 서울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재개발 투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31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내 25개 자치구의 외지인 비아파트 매입 비율은 2017년 상반기 18.7%에서 올해 6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원도 내 아파트 외지인 매입 비중은 3월 30%에서 6월 34%까지 높아졌다. 같은 기간 외지인 매입 비중은 춘천시는 28%에서 34%로, 원주시는 33%에서 35%로 각각 올랐다. 원주시는 2월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파트가 남아 돌았다. 하지만 외지인의 아파트 구매 행렬이 이어지면서 6월 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원 전 지사 부부는 2014년 제주도지사에 선출되며 제주시 아라이동에 7억5000만원에 매입한 주택 한 채를 보유 중이다.
서울 목동에도 2002년 구입한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2016년 5월 매각했다. 양도가는 8억3000만원으로 약 4억5500만원의 차익을 봤다. 현 시세는 약 15억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에 대해 원 전 지사는 "제 공직자 윤리로서는 당연히...
경기 광명시에 거주하다 좋은 학군을 찾아 전세를 얻어 터를 옮긴 부부는 아파트 매입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지를 두고 싸우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참혹한 결과까진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엔 이미 부동산 문제로 분노하고 다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집값 급등에 주택 매입 시기를 놓친 뒤 부부싸움이 잦아졌다는...
지난해 기준 공공분양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비중을 보면 △60㎡미만 33.7% △60㎡~84㎡ 62.1% △84㎡ 이상 4.2%를 차지했다. 반면 민간 시행사업에선 각 평형별 비중이 △10.2% △73% △16.8%를 나타냈다.
다양한 브랜드의 민간 아파트가 공급돼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 물량 사전청약 당첨 시 시행자와 사전 공급계약을 체결하지만...
이 기간 전세대출, 비대면 담보대출, 단체승인 대출(아파트 집단대출)의 신규 신청을 받지 않는다. 기존 대출의 증액이나 재약정도 불가하다. 신용대출은 최대한도가 2억 원에서 1억 원으로 낮춰졌으며, 대출자의 연봉 이내에서만 빌릴 수 있다.
우리은행과 SC제일은행도 일부 가계 대출 상품의 취급을 제한하거나 중단했다.
대출 옥죄기는 은행권뿐만 아니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값은 0.6% 올라 전월(0.49%)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작년 6월 이후 14개월 연속 상승세이자 지난해 7월(0.71%) 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에 더해 세금·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하면서 주택 매입이 어려워졌고, 당정 간 엇박자로 인해 부동산 정책의 불확실성도...
#소득이 없는 10대 A 씨는 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 등 수억 원을 들여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창업하고, 1년 뒤에는 수십억 원의 아파트도 샀다. A 씨는 업체 대표인 아버지로부터 자금을 증여받았지만 증여세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초반 B 씨는 개발 예정 지역 빌라를 사면서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을 본인 돈이라고 신고했다. 하지만 이...
지난해 '7·10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단기임대(4년)와 아파트 장기일반 매입임대(8년)가 폐지되면서 제도에 따라 등록했던 주택은 임대의무 기간 경과 즉시 자동으로 등록을 말소하고 있다. 하지만 '통계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등록 임대주택 재고 현황과 변화 추이 등을 살피기 어려운 실정이다.
태 의원은 "개정안은 국토부 장관이 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
토지·오피스텔·상가 등 주택이 아닌 부동산을 매입하더라도 은행에서 매입 금액의 70% 이상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반면 최근 연예인들의 빌당 매각 행렬을 가격 고점의 신호로 보는 건 적절치 않다는 전문가 의견도 적지 않다.
새 LTV 규제는 70%로 제한되지만, 기존과 최대 10%포인트(p) 차이에 불과하다. 15억 원 이상 거래 시 대출이 전면 막히는 아파트와...
또 비규제지역은 아파트 매입 진입장벽이 규제지역보다 낮다. 대출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청약 조건도 덜 까다롭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가구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 제한도 없다.
트리마제 양산이 들어설 양산 덕계지구는 부산과 울산 사이에 있어 신흥...
2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 지역을 살펴보면 노원구(214건)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구로구(122건), 강서구(106건), 도봉구(102건), 강남구(79건) 순이었다.
30대 역시 노원구(1222건)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841건), 구로구(667건), 성북구(622건), 영등포구(509건)가 뒤를 이었다.
이처럼 노원구와 구로구, 강서구를 선호한 것은 현금 여력이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