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신규 아파트를 매입하는 임대사업자는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등록임대 혜택을 아파트까지 확대해 가족 단위가 거주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민간임대 사업자를 유인할 만한 인센티브가 적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지금 같은 집값 하락 시기에 장기간...
다만 반대로 지방 거주자들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늘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총 28만35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 이외 지역의 아파트 1만9289건(6.9%)을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입 비중으로 볼 때 직전 2021년의 8.9%보다 2.0%포인트(p)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12월...
약 4억 원을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으로 어림잡아 매입 물량을 추산했는데, 이에 따르면 약 12만 호를 흡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HUG와의 보증 배수 규모와 주택경기 상황에 따라 대출규모, 목표 물량은 달라질 수 있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에 따른 매입 가격 편차도 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 정책위의장은 “아직 세부 계획까지 다 정한 건 아니다”라며...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2030세대들의 ‘패닉 바잉(공황매수)’ 현상이 일었던 2021년(17만6794명)과 비교하면 50.3% 감소했다.
서울의 30대 이하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2만1286명, 경기 5만1801명, 인천 1만4841명이다. 저금리가 지속하고 집값 상승세가 컸던 2021년과 달리 지난해엔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등의 영향으로 생애 첫 집합건물 매입이...
아파트 임대사업자제도는 세제 수단을 통해 다주택자의 주택구매를 유인해 주택시장이 침체되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시행되는데, 부동산가격 하락 시기에 임대의무기간 등 각종 규제를 받는 주택의 매입 의사 유인 부족 우려도 있고, 제도 부활에 따른 영향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새 정부가 발표한 규제 완화 정책은 상당수가 입법사항이고...
실제로 LH는 이 오피스텔을 같은 달 매입한 서울 강북구 일대 아파트 ‘칸타빌 수유팰리스’보다 더 비싸게 샀다. LH는 비슷한 평형인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 24㎡형을 2억6250만 원에 매입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오피스텔을 아파트보다 9450만 원가량 비싸게 산 것이다.
LH 관계자는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기존주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서울 강북구 미분양 아파트 36가구를 공공임대용으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LH에 따르면 LH 서울지역본부는 지난달 21일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면적 19~24㎡ 36가구를 각각 2억1000만~2억6000만 원에 매입했다. 분양가의 15%를 할인받아 총 79억4950만 원에 해당 물량을 사들였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급증하는...
주택가격, 소득수준 따라 4.65~5.05%전문가 “금리 메리트 적어 아쉽다”“서울 도심 아파트값 대부분 9억넘기는데…주택가격 한도 올려야”
정부가 부동산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영한다. 최대 관심사인 금리와 소득 요건을 충족시킨 만큼 그동안 매수를 결정하기 어려웠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련 문의가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매입할 때 기초단체장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제도다.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이 2년간 실거주를 해야 한다.
올해 4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만료될 예정이라 해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서울시는 당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조속한 규제...
일반적으로 외지인 아파트 매입은 실거주보다는 투자 목적이 크다. 즉 시장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아파트 매수심리는 크게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71.0보다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4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 중이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거주 기간은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최장 6년,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20년, 신혼부부Ⅱ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또 김 소장은 “건설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지방 아파트 미분양 대책(공공 미분양 매입·세제 지원)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유동성 관리 지원 대책도 확대해 조기에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대출자에게 고정금리 상품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거나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감면 등 대출 관련...
3.3㎡당 2000만 원 선은 4년 전 아파트값에 해당한다.
수요자 반응도 냉담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 조사에 따르면 내년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꼽은 매입 방식 중 ‘연립 및 빌라’라 답한 비중은 10%에 불과하다.
수도권 빌라·오피스텔 1139가구를 갖고 있다가 숨져 세입자 수백 명에게 피해를 준 빌라왕 등 전세 피해사례가 불거진 것도 빌라...
아울러 신규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하는 사업자는 주택 규모에 따라 취득세 감면이나 완화된 중과세율을 적용할 전망이다.
조정대상지역 내 등록하는 매입 임대주택에 대해 양도세 중과배제 및 종부세 합산배제를 복원하고 임대주택 양도에 따른 법인세 추가 과세를 배제한다.
또 장기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현 임대의무 기간(10년)을 넘어 임대 기간을 15년 이상까지...
신규 아파트 및 오피스텔(취득가액 수도권 6억 원·지방 3억 원 이하)을 매입임대하는 사업자에게 주택규모에 따라 60㎡ 이하는 85~100%, 60~85㎡는 50%의 취득세를 감면해 준다.
또 조정대상지역 내 매입임대주택(수도권 6억 원·지방 3억 원 이하 주택) 등록 시 양도세 중과 배제 및 종부세 합산 배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법인의 경우 매입임대주택 등록 시 법인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031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328가구)로 나눠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외에도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및 일반 혼인가구(신혼Ⅱ)도 신청할 수 있다.
또 청년...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빌딩을 88억 원에 매각했다. 2019년 9월 58억2000만 원에 매입한 빌딩인 만큼, 3년 만에 30억 원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이효리는 2017년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21억 원에 매각, 2018년 제주도 신혼집을 14억3000만 원에, 2019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을 38억 원에 팔았다.
12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기준 강제경매로 소유권이 이전된 전국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은 총 517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4413건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강제경매는 임차인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임차인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법원 소송을 통해 경매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지역별로 보면...
앞서 아파트 가격 상승 부담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으로 기존 아파트 매입 의사는 줄고 신규 아파트 청약에 관심이 늘어난 바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다시 기존 아파트를 사겠다는 응답이 증가했다. 집값 내림세가 이어지고, 분양가격이 오르면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이다.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