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를 조작한 차량을 수입·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하네스 타머(6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사장이 독일로 출국해 자신의 첫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자발적으로 들어오지 않는 한 타머 사장을 법정에 세울 방법이 마땅치 않아 재판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재판장 나상용 부장판사)의 심리로 19일 열린 첫 공판에 타머...
힐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사장을 지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재판장 나상용 부장판사)는 다음 달 23일 오전 10시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넘겨진 힐 전 사장의 1차 공판을 연다.
애초 검찰은 힐 전 사장을 벌금 1억 원에 약식기소했다. 그러나 사건을 맡았던 형사26단독 임동규 부장판사는 사안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환경부에 인증을 신청하며 판매 재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19일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인증을 신청한 차종은 총 10개 모델이다. 이달 초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2.0 TDI를 시작으로 파사트, 아테온 등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교통환경연구소에 접수했다. 아우디코리아도 비슷한 시기에 Q7, A4, A7 등의 인증을...
배출가스를 조작한 차량을 수입·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하네스 타머(6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사장이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해외 출장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으나 건강상 이유를 들어 돌아오지 않았고, 앞으로 재판에 참석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재판장 나사용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타머...
폭스바겐코리아가 인증 신청을 하더라도, 폴크스바겐 차량이 집중 조사 대상인데다 여러 차종의 대규모 신청이 예상돼 인증 완료 시간도 지체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 딜러사들의 기다림은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단 한 대의 차량도 팔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담당 이사 윤모(53) 씨가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독일과 미국 검찰 역시 폭스바겐 본사 및 아우디 본사 전, 현직 고위 임원들의 자택을 압수하는 등 윗선의 조작 지시 여부를 수사 중이다. 지난 4일에는 아우디 엔진개발본부 열역학팀장인 지오반니 파미오(Giovanni Pamio)가...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에서 판매하는 24개 차종 57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A6 50(3.0ℓ 가솔린)TFSI 등 2개 차종 3294대는 연료펌프의 오작동으로 연료호스가 견딜 수 있는 압력보다 높은 압력으로 연료가 공급돼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하고 연료 누출로...
일반 시민들이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발생한 환경오염 피해와 정신적 충격 등을 배상하라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04단독 배은창 판사는 시민 김모 씨 등 45명이 폴크스바겐 한국지사인 AVK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배 판사는 "김 씨 등이 제출한...
‘디젤 게이트’ 여파에 사실상 국내서 영업이 중단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인증 관련 전문가 2명을 충원했다.
18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 본사에서 일하던 요한 헤겔 이사와 마틴 바 이사를 이달 1일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영입을 통해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의, 아우디폴크스바겐 본사와의 협업이 한층 강화될 것”...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승합자동차 29개 차종 2만402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 왜건(TQ 유로6 디젤엔진 사양)은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유로 인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닛산,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 10개 차종 774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디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은 제작공정에서 발생된 미세한 금속이물질이 냉각수 보조펌프로 유입돼 막힐 경우 냉각수 보조펌프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FCA코리아 등 3개 수입차 판매업자들은 유효기간이 경과한 이용쿠폰의 환불 불가 조항도 시정했다. 그동안 이들 판매업자들은 서비스 이용쿠폰의 유효기간(2~4년)이 경과한 이후에는 이용하지 않은 서비스가 있더라도 일체 환불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유효기간이 경과했더라도 이용하지 않은 서비스가 있다면...
쌍용차는 2조553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수입차 업체의 작년 총매출은 감소했다.
벤츠코리아는 전년보다 20.6%가 증가한 3조78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BMW코리아도 3조958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작년 매출이 1조3851억 원으로 급감했고, 포르쉐코리아도 전년보다 10% 감소한 3650억 원에 그쳤다.
배출가스를 조작한 차량을 수입ㆍ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임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재판장 나상용 부장판사)는 13일 대기환경보전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하네스 타머(6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사장과 박동훈(65)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등전ㆍ현직 AVK 임‧직원...
10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항 수입차 부두 야적장(PDI센터)에 재고로 방치돼 있던 티구안ㆍ골프 등 디젤차 2500여 대가 이날 오전 독일 엠덴항으로 가는 배에 실렸다.
지난달 1300여 대가 독일로 출발했고, 이달 중 1200여 대가 추가로 들어갈 예정이다. 한 달 뒤 독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환경부는 불법 인증을 받았다는 이유로...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판매한 승용·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르노삼성 SM6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으로 충돌 시 커튼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지난해 2월과 12월에는 각각 키성장 제품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의 거짓·과장 광고를 제재했고, 이동통신 3사 무제한요금제 광고 동의의결 결정도 내렸다. 요즘 구매가 많아진 등산 자켓이나 LED스탠드 등의 제품은 객관적인 시험결과를 제공해 반드시 제품가격이 효과와 성능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줬다. 이러한 공정위의 노력으로...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김동아 부장판사)는 24일 권모 씨 등 차량 구매자들이 폴크스바겐 본사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2015년 10월 소송이 제기된 지 약 1년 4개월 만에 첫 재판이 열렸지만, 폴크스바겐은 다음 재판기일을 6개월 뒤로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폴크스바겐 측은 “리콜명령으로...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김동아 부장판사)는 24일 폴크스바겐 차량 구입자 권모 씨 등 27명이 독일 폴크스바겐 본사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변론기일을 연다.
검찰은 지난달 AVK의 박동훈(65) 전 사장과 요하네스 타머(61) 전 총괄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독일 폴크스바겐 본사 트레버 힐(55) 아우디 전략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