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은 이달 중 재개 예정이었던 인천~괌 노선의 운항을 연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애초 괌 노선 운항을 지난해 12월 23일 재개하려다 오는 30일로 1차 연기한 데 이어 재차 날짜를 미뤘다. 운항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어서울은 괌 노선 운항 재개일을 3월 27일로 늦췄다. 에어서울은 애초 괌 노선 운항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거둔 성취를 임직원들의 공으로 돌리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와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를 만들어나가자고 역설했다.
조원태 회장은 3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일 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혹독한 시간이었지만,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조건 붙은 통합 항공사 출범=새해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작업이 관문 하나를 넘어설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월 말 전원회의를 열고 양사의 기업결합에 대한 최종 결론 내릴 예정이다.
하지만, 완전한 통합까지는 해외 경쟁 당국의 승인도 필요하다.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영국, 싱가포르, 호주 등 7개국이 여전히 심사를 진행...
2022년 1월 1일 새벽 1시 정각 출발보잉 777F 화물기로 미국 댈러스행보유 화물기 작년 가동률 사상 최대
대한항공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수출 화물을 실은 항공기를 띄웠다.
대한항공 화물기 KE277편이 1일 새벽 1시 정각 반도체와 모바일ㆍ자동차 부품과 의류 등 우리나라 신년 첫 수출 화물 75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KE277편은 인천공항을 출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하기로 잠정 결정하자 업계에서는 항공 경쟁력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일부 슬롯(비행기 이착륙 횟수) 반납과 운수권 재배분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상정했다고...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심사를 받는 대한항공이 심사 지연으로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 일정을 내년 3월로 연기했다.
대한항공은 29일 “기업결합신고 지연 등 거래 종결의 선행조건 미충족으로 거래 종결 기한을 3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식 취득 예정 일자는 이달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미뤄졌다.
대한항공은 주요국...
에어로케이가 취항 중인 청주~제주 노선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경쟁 중인데, 이를 가격 경쟁력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현재 에어로케이의 청주발 제주행 항공편은 특가 공시 운임이 3000원대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 등 부대비용을 더해도 1만 원대에 탑승할 수 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운항노선의 재조정 등을 조건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승인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63.88%를 취득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다만 미국과 유럽연합(EU)·중국·일본 등 7개국 심의는 남았다. 국제 여객을 기준으로 글로벌 18위 대한항공과 32위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 단박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간 합병에 대한 심사보고서 안건을 29일 상정했다. 합병에는 일정 슬롯(시간당 가능한 비행기 이착륙 횟수) 반납, 운수권 재배분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달았다.
공정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후 내년 초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이...
공정위, 내년 초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 최종결론합병 승인 "악재" VS "호재" 엇갈리는 증권가 분석박스권 갇힌 대한항공 주가 향방에 눈길
"대한민국 항공 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공적 자금 투입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같이 밝히며...
항공사 최초 e-DOC 시스템 도입고객용 서류 디지털화 전면 적용대기시간 단축 등 고객 편의 향상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서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이 직접 종이에 작성하던 문서를 디지털로 전환, 편의성을 확대했다.
28일 대한항공은 전자 도큐먼트 시스템 e-DOC(Document System)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각종 서비스를 위해 고객이 직접...
아시아나항공은 일부 일본행 노선을 줄이고, 인천~괌 노선의 재취항을 1월로 연기했다. 제주항공도 일본 노선 운항 중단을 연장하고, 방콕 노선 재개 시기를 내년 1월 말로 미뤘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항공유 소비는 더 위축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항공인력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항공업계 인력난이 발생하고...
아울러 구조조정 현안들을 진두지휘하면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안을 추진해 국가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 HMM 정상화를 통한 해운산업 재건, 두산그룹 조기 정상화 추진, 한진중공업‧STX조선해양 매각 등을 통한 중형조선사 구조조정 마무리 등 뚜렷한 성과를 보여줬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1년간 선임부행장으로서 최고경영진의...
홍콩 보건부는 여객기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항공사의 해당 노선 여객 운항을 금지하고 있다.
지난 7월 아시아나항공도 홍콩행 여객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2주간 홍콩 노선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사가 지켜야 하는 절차를 모두 지켰다”며 “홍콩 당국에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급감한 데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 중인 대한항공의 유동성 확보에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올해 초 연고점(3만4950원) 대비 16.31% 낮은 수준이다. 이달 들어 오미크론 충격에 따른 하락분을 만회하긴 했지만, 눈에 띄는 반등세를 보이진 못하고 3만 원대 안팎에 머물러 있다.
대한항공 주가는 코로나19 이후 대외적...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대비 1.49%(250원)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0.17%(100원) 오른 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LCC 항공사인 제주항공(0.89%), 진에어(0.63%) 등도 오름세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중증도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인식이 시장에 퍼지면서 리오프닝주들이 기지개를 켜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미크론 변이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준비 중인 대한항공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태다.
산업은행은 올해 3월 아시아나항공 통합 계획 이행과 경영 전반을 평가하기 위해 ‘경영평가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매년 대한항공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가 저조하면 경영진 교체나 해임도 가능해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재무구조 개선에 힘을 써야 한다....
대표 항공주인 대한항공(10.19%)과 아시아나항공(11.33%)도 오름세를 보였다.
또, 백화점ㆍ면세 관련 업종인 현대백화점(10.58%), 호텔신라(9.92%), 신세계(11.72%) 등도 상승세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큰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 알려진 카지노 관련 사업인 강원랜드(9.32%), 파라다이스(8.03%) 등도 오름세를 보이며 리오프닝주의 굳건함을 보여줬다....
아시아나항공이 시드니 노선을 주 2회로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을 13일부터 주 2회(수ㆍ금)로 증편했다.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9시 30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