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매각과 관련, 고용승계 및 유지를 조건으로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사 간 자금 지원 합의 체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에 유동성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상 어려움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을 위해 삼정KPMG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 후 예비 입찰을 진행했지만, 1위 LCC로 꼽히는 제주항공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에어인천 등 4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게다가 이 중 가장 큰 업체인 티웨이항공도 인수 포기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4개 회사...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을 매각하더라도 고용 유지와 처우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에 동의하면서, 대한항공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집행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곧바로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시 유럽과...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가 화물사업 매각안이 이사회서 가결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3.85% 오른 1만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IDT는 4.18% 오른 1만7450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시정조치안의 골자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통한 유럽 노선 경쟁 제한 우려 완화'인 만큼 이사회에서 화물사업 매각 문제가 결론나게 된다.
안건이 통과되려면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등 5명의 이사 중 3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사진은 사외이사 가운데 대한항공 측의 법률자문 역할을 해온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윤창번 고문의 의결권이...
아시아나항공은 11월 2일 이사회 회의를 재개해 화물사업 매각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정확한 이사회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공시에서 "지난 30일 이사회를 개최해 현재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의 분수령이 되는 화물사업 매각 여부를 논의하는 이사회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회의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이사진은 다음 달 2일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코아스는 전장보다 144원(30.00%) 상승한 624원에 마감했다....
다만 대한항공은 화물 분야 매각을 전제로 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11월 초에 다시 이사회를 열고 이 안건에 대해 재논의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정에 따라서 (시정조치안 제출을) 연장하겠다고 EC하고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나 측에서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화두가 된 화물사업부 매각이 포함된 시정조치안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물론 아시아나항공 임원 및 노동조합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해당 안건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이사회는 일부 이사들간 이해충돌 이슈 등에 대한 의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아 안건 의결에 들어가지 못하고 잠시 정회됐다"며...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에 동의하면, 대한항공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집행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계획이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시 유럽과 한국 간 주요 여객·화물 노선의 경쟁제한(독점) 가능성을 이유로 슬롯 반납과 화물 사업 매각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항공사 간 합병은...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에 동의하면, 대한항공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집행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계획이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시 유럽과 한국 간 주요 여객·화물 노선의 경쟁제한(독점) 가능성을 이유로 슬롯 반납과 화물 사업 매각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항공사 간 합병은...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에 동의하면, 대한항공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집행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계획이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시 유럽과 한국 간 주요 여객·화물 노선의 경쟁제한(독점) 가능성을 이유로 슬롯 반납과 화물 사업 매각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항공사 간 합병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이 핵심 안건이다.
진 전무가 사임함에 따라 이날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는 재적 5명(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중 과반인 3명이 찬성하면 화물사업 매각과 관련한 안건은 가결 처리된다.
일각에서는 진 이사가 그동안 화물사업 분리 매각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가 회사 안팎에서 찬성해야 한다는 압박이 이어지자 사의를 표한 것...
만약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화물사업부 매각을 반대하면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을 위한 유럽연합(EU)의 합병 승인을 사실상 받기 어려워질 공산이 커서다.
한편 같은 시각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며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우 또한 각각 1.93%, 14.62% 오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HMM·아시아나항공·KDB생명 등 매각을 위한 뚜렷한 전략이나 구체적 기준 없이 속도전만을 강조하다보니 기업 구조조정도 지지부진하고 공적자금 회수 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이대로 M&A건들이 잇따라 좌초되면 결국 강 회장에 책임론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 EU(유럽연합)의 시정조치안 과정에서 항공기재 및 인력 이동,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인수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사업범위 조정 수준에 따라 합병 시너지가 당초 기대보다 감소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아시아나 항공 인수 불발이 대한항공의 신용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봤다. 박 선임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은 HMM 매각을 위해 적격 인수 후보로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LX인터내셔널 등 3곳을 추려 지난달부터 2개월간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최종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 기업이 HMM 인수에 필요한 자금 동원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아시아나 이사회가 매각이 아닌 살리기로 의결이 된다면 또 국민의 혈세가 얼마나 들어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합병이 그런 관점에서라도 꼭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고 아시아나 이사회가 합리적인 결정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산은은 정부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결정한 것이 전반적으로 항공산업의...
산은 회장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이사회 합리적 결정 기대"아시아나노조 "대한항공 합병은 결국 아시아나 해체"
대한항공과 아시나나항공 합병의 분수령이 될 30일 아시아나 이사회를 앞두고 산업은행 회장과 아시아나항공노조가 각각 이사회 압박에 나섰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이사회의 합리적인 판의사결정을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