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아랍에는 이런 도서가 없다. 주로 정보 전달에만 치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 시리즈는 정보와 재미를 모두 잡고 있다. 현재 샤르자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하만 씨에 따르면, 아랍어로 번역ㆍ출간되고 있는 'Why? 시리즈'는 지난달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북페어에서 하루 만에 600세트가 팔렸다. 한국 누적 판매 부수 8000만 부...
이집트와 시리아를 주축으로 한 아랍국가들은 6년 전 이스라엘이 점령한 시나이반도와 골란고원을 공격했다. 당시 유럽경제공동체 회원국들은 이 전쟁에서 친이스라엘파와 반이스라엘파로 나뉘어 분열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유럽의 분열을 조장하려 했고 원유 생산을 감축했다. 이 때문에 그 해 말 유가는 전쟁 전과 비교해 평균 4배 넘게 폭등했다....
"We Speak Books."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엑스포센터 샤르자에서 열린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의 슬로건이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 도서전은 아랍권 최대 도서전으로 중동 출판 문화의 요람으로 불린다.
이번 도서전에 한국은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곽효환...
민간인 피해가 커짐에 따라 아랍국가들은 물론 서방 및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크레이크 모키버 유엔인권최고대표 뉴욕사무소장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학살을 이유로 사임하면서 “미국, 영국, 대부분 유럽 국가가 끔찍한 공격에 전적으로 연루됐다”고 비판했다. 이스라엘 인권단체 벳셀렘은 공습 직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벌이는...
호반그룹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이번 채용에서 직무 경력(1~3년) 보유자, 영어 및 제2외국어(아랍어 등) 가능자, 군 간부(장교) 전역자 등을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성검사,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이달 8일 자정까지이며 채용직무,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인 '호반 커리어스(HOBAN Careers)'에서...
산업부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지역 정상경제 외교를 통해 체결한 107조 원 규모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가 수출・수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중국의 흑연 수출통제 등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대외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지역 정상경제 외교를 통해 체결한 107조 원 규모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가 수출・수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중국의 흑연 수출통제 등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대외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들러 아랍의 전래동화와 아랍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도서들을 기증하기도 했다.
샤르자 문명 박물관의 볼거리 역시 '책'
지혜의 집에서 차로 30분을 달리면 샤르자 문명 박물관이 나온다. 이 박물관은 샤르자 문명의 탄생과 변천 과정 등 샤르자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문화 수도 거듭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생생히 담겨...
미국과 유럽은 테러 비난과 이스라엘 지지로 일관하고 있지만, 일본은 원유 확보를 위해 아랍 국가들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대한 강한 비난 메시지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주요 7개국(G7) 중 6개국 정상들이 10월 22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추 부총리는 "정부는 중동진출 50년을 계기로 중동 '빅3'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카타르와의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전통협력 분야와 신산업을 아우르는 우리 경제의 거대 운동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총 792억 달러의 정상외교 성과가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신(新)중동붐’으로 이어지도록 에너지, 인프라, 신산업...
취임 이후 1년 6개월간 93개국과 142회에 걸쳐 정상회담한 점을 밝힌 윤 대통령은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국민과 기업이 뛰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 달려갔다"며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중동 3국(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과 양자 정상회담 시 양국 기업 간 792억 달러(약 107조 원) 수출·수주 실적도 강조했다.
인도어를 배워 순환적 세계관을 배울 수 있으며, 아랍어를 배워 이슬람 공동체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어학을 배우는 목적이 그 언어를 모국어로 하는 문화권과 사회의 세계관을 배우는 데 있게 될 것이다.
신 바벨 시대에는 외국인과 의사소통하거나 다른 언어로 적혀진 지식을 배우는 등 기능적 이유로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없게 된다. 좀 더 도발적으로 표현하자면...
정부의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순방 성과를 컴업과 연계해 180명 규모의 사우디 및 UAE 사절단이 참여한다. 또 미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28개국의 관계자들이 모인다.
행사에선 해외 참여기업을 위한 별도의 글로벌 존이 신설된다. 또 국내외 벤처캐피털(VC)과 각국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 160개 이상의 벤처캐피털이...
특히,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한 중거리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매출이 본격 인식되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ICT 부문에서는 한국교과서협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공동 플랫폼 구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또한...
아랍의 '문화 수도' 샤르자…UAE 세 번째 규모 토후국1982년 시작해 올해로 42회째 최대 규모 국제도서전 개최문체부 "샤르자, 중동의 한류 문화 확산 요충지 역할"
아랍에미리트(UAE)는 아라비아 반도의 동남쪽에 있는 연방 토후국이다. 토후국이란 중앙 집권적 국가 행정에서 독립해 특정 실권자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를 말한다. UAE는 두바이, 아부다비...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중동 빅 3(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정상 외교로 "우리 기업을 위한 792억 달러, 약 107조 원 규모의 거대한 운동장이 중동 지역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평가했다.
이어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기업이 뛸 수 있는 경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초 UAE(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에 이어 중동 Big 3 국가와 정상외교를 완성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우디·카타르 순방 기간 총 202억 달러 규모, 63개의 양해각서(MOU)·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해 말 사우디 왕세자 방한 시 체결한 290억...
GS 이니마 아랍에미리트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 사업(4380억 원) 등 신사업본부의 해외 수주도 두드러졌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10조1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으로 195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7조6690억 원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매출이...
LG전자가 2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023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이하 GITC)' 결선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GITC는 장애청소년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을 돕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LG와 보건복지부, 아부다비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한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29일 CJ ENM에 따르면 케이콘은 2012년 미국 개최를 시작으로 11년 간 일본,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멕시코, 호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9개 국가에서 31회에 걸쳐 열렸다. 누적 관객 수는 162만6000명에 달한다.
케이콘은 K팝 공연에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을 더한 세계 최대 K컬처 축제로 이 회장의 문화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낮에는 햇반, 비비고 만두...